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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라든 중국 수출, 원점에서 검토할 때
중국에 물건 팔아먹기가 수월하지 않다. 적신호가 켜졌다고 말해야 할 듯하다. 대중국 수출은 올해 1, 2월에 각각 38.6%와 13.4% 감소했다.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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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그린하우징페어 참가업체 모집“
조인SJ가 주최하고 mbn TV와 매일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2009그린하우징페어(2009 Green Housing Fair)”가 3월 31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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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KT - 레인콤 손잡으니 인터넷전화기 '스타일' 나오더라
지난달 KT가 출시한 인터넷전화기 ‘스타일’은 왕년의 MP3 플레이어 명가 레인콤과 공동 개발한 것이다. 1년 넘게 걸린다던 개발 기간을 6개월로 단축할 수 있었던 건 대기업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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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최고의 중국비즈니스맨을 만나다”
애니콜(삼성), 초코파이(오리온), 두산 굴삭기(두산인프라코어), 파리빠게트, 신(辛)라면, 락앤락... 만리장성을 넘은 우리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이들은 이 위기 속에서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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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투자 확 늘린 LG “올 매출 116조 목표”
LG그룹은 올해 생산설비와 연구개발(R&D)에 11조3000억원을 투자하고 116조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총 투자액은 지난해와 같지만 R&D는 3조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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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사업체에 노하우 기부 … 기업 나눔봉사도 진화한다
전남 영광의 사회적 기업인 ‘청람’은 올해 사업 영역을 바꿨다. 청람은 2007년 10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당시 청람은 복지시설 도우미, 간병인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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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고객도 인재 … 연구개발에 직접 참여시켜
선진국 기업들의 ‘개방형 R&D’ 전략은 치열하다. 개발된 기술의 유효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기술 개발 비용은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산업기술재단 정책개발 책임연구원인 이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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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외부의 머리를 빌려라 … 돈 되는 ‘열린 R&D’
미국 P&G그룹은 연구개발(R&D) 때 외부 인력을 활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 혁신)’ 전략을 쓰고 있다. 획기적 제품을 개발하고 연구 인력을 모두 고용하는 데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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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MID’를 아시나요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여기서 LG전자는 차세대 ‘휴대인터넷기기(MID)’를 개발하는 데 미국 인텔과 힘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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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영 전도사 32인,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지속적 경영혁신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선 기업 및 공공기관 최고경영자(CEO) 32명이 ‘2009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에 선정됐다. 남다른 창의력으로 각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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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만 생각했으면 진작 접었다 비메모리 개척 포기 않을 것”
동부그룹 반도체 사업의 사령탑이 바뀌었다. 지난달 김준기 회장은 ‘창업 동지’이자 동서인 윤대근 동부하이텍 부회장을 물러나게 하는 대신 장기제 부회장과 40대 중반의 박용인 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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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만 생각했으면 진작 접었다 비메모리 개척 포기 않을 것”
김준기 동부 회장 관련기사 삼성·하이닉스 외면한 시장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다 10조원대 자산으로 재계 18위인 동부그룹은 보수적인 사풍으로 유명하다. 1969년 1월 미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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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덕에 시장 커지면 좋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08년 새로텍의 텃밭인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매출액이 200억 원에 못 미치는 중소기업인 새로텍으로선 벅찬 상대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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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매업체 BEST로 살아남았다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장기 불황을 겪은 일본 소매업체들의 생존전략은 무엇이었을까.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 소매업의 혁신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일본을 벤치마킹할 키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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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 + 와이브로 + 스마트폰 무장 … 이젠 ‘디지털 기마족’이 달린다
서울 신촌의 북적대는 한 커피숍. 광고홍보를 전공하는 대학생 김나희(23)씨가 얼마 전 친구 5명과 공모전 응모에 관해 의논하고 있었다. 이들 앞엔 무선인터넷에 연결된 넷북이 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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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이상 버는 농민 1만명’
충남 공주시 이인면 초봉리 신기수(40)씨가 부인 김명희(37)씨와 비닐하우스 농장에서 신비디움을 가꾸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충남 공주시 이인면에서 신비디움(서양난) 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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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벤처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휴맥스 20돌 변대규 대표
변대규 휴맥스 대표가 29일 서울 조선호텔에 마련한 창사 20주년 간담회에서 “셋톱박스 전문회사에서 홈네트워크의 중심 기업이 되겠다”는 향후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한국의 대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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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고령사회 전문 인재 육성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는 고령친화산업진흥법(2006), 노인장기요양보험법(2007)의 시행에 따라 실버산업 전문 인력양성과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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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술·R&D·해외영업 강화” 임원 247명 승진 인사
삼성은 19일 계열사별로 부사장 17명 등 임원 247명을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했다. 이날 인사에서 삼성전자의 김종중·방인배·신상흥·이인용·정유성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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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달 시장 진출하려면 싼 가격보다 독창성이 중요”
“미국 조달 시장 진출에 중요한 것은 가격보다는 독창성입니다.” 미 조달업체 디펜스그룹의 닐 코헨(사진)이사는 13일 “가혹한 환경 조건에서도 작동하는 방수·방진 노트북을 생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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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에도 “배울 게 많네요”
지난해 전 세계를 덮친 금융위기로 많은 기업이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런 와중에 몇몇 기업은 해외에서 주목할 만한 좋은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전 세계 MBA에서 최고의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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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동 교수의 ‘세계 경제의 핵 화교’ ⑫] 백호주의 철폐 후 유학생 위주로 정착한 호주
호주는 미국과 캐나다와 더불어 화교들이 이민을 선호하는 서구 국가 중 하나다. 물론 호주가 미국처럼 강력한 경제력을 갖춘 나라는 아니다. 또, 캐나다처럼 미국과 접근성이 좋고 유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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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비용 인식 깨야 … IT서 녹색물결 싹틔워 전 산업으로”
“녹색 성장에 길이 있다.” “위기가 기회다.” 경제위기가 국내외를 짓누르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상징되는 기후변화 문제도 뜨거운 이슈다.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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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중고 휴대전화 2003년부터 140만 대 수거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KTF 휴대전화 재활용 업체에서 직원들이 휴대전화기를 분류하고 있다.KTF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사옥의 통신망관리팀과 경기도 용인 교환실의 삼파장 전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