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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소비 최저 효율제/냉장고등 내년부터 적용
내년부터 냉장고·에어컨·조명기기에 대해 에너지소비 최저효율제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이들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는 94년 1월1일부터 최저효율 이상의 제품만을 생산,판매해야 하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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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실태와 문제점(원전정책 달라져야 한다:상)
◎축소조정은 값싼 전력공급에 차질/안전·필요성 적극알려 입지늘려야 정부가 지난 91년에 짠 장기전력 수급계획을 당초보다 축소 조정한 것은 투자비 부담과 발전소 부지 확보난 때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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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시책 “시들”/해외의존도 늘어나는데 규제는 완화
◎대형건물 「관리」 흐지부지/과다소비사업장 절약시설 투자도 뒷걸음 올들어 에너지 절약시책이 부실해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기침체로 에너지 소비증가는 주춤하지만 에너지 수입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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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입시 "더운 곳서 모의시험 도움"
대입수학능력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험은 올해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형태의 출제양식을 띤 것 외에도 사상 첫「여름입시」라는 점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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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없는 U대회
미국 버펄로에서 벌어지고 있는 젊음과 지성의 축제인 여름유니버시아드의 대회과정을 지켜보면서 한심하고 착잡한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번 대회는 1백23개국에서 6천7백37명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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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웅규 정부청사 기획운영실장(인터뷰)
◎“실내온도 26∼28도 돼야 냉방” 『작년이야 전력이 모자란다고 해서 특별히 냉방을 하지 않은 것이지 올해야 의당 냉방을 합니다.』 36개 정부 중앙부처들의 청사를 관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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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특례입학 학부모 명단
◇재직증명서등 허위서류제출에 의한 정원외 특례입학=▲연대수학과 민병건(전서교호텔대표이사 이종웅의 처)경영학과 구송평(금성사상무) 전산학과 고석근(한국관광공사 행사2부장) 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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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으로 취업란 뚫는다
아무리 취업의 벽이 높다지만 능력 있는 사람은 기업에서 어서 오라고 손짓하고 입사 후에도 대접을 받게 마련이다. 취업희망자가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일정한 능력이 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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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책에 허점 많다(사설)
에너지의 합리적인 이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맹목적인 강조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정부가 70년대부터 기름을 절약하자,전기를 절약하자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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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조기준공·보수기간 줄여/전력예비율 9% 목표
◎정부,수요증가 10%내 묶기로 정부는 올 여름에 전력예비율을 9%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현재 건설중인 발전소의 준공시기를 앞당기고 가동중인 발전소의 보수주기를 연장하며 수요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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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림위생처리장 주택가 위치 주민들 "분뇨악취" 시달려
인천시 송림동 분뇨·정화조폐기물 위생처리장이 주택가및 공장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처리장주변 1천여가구 5천여명의 주민들이 하루 70여대씩 주택가 도로를 통과하는 분뇨청소차량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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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전력수급 부유층 각성 절실
금년 여름은 많은 땀을 흘려야 할 것 같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력수급이 불안한데다 올 여름은 어느 해 보다도 유난히 무더울 것 같다는 기상예보니 말이다. 전력수급이 불안정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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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빌딩·기업 “절전비상”/격등제·냉방제한 돌입
◎일부 쇼룸·광고판은 “모른척” 전력부족으로 제한송전 사태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관공서·기업체·아파트단지 등에서 절전운동이 일고있다. 대형빌딩·백화점 등에서는 격등제 점등·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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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에너지절약 실태(해외경제)
◎냉난방 제한등 관공서가 앞장/점심시간엔 관공서마다 소등 일본/백화점 등 공공장소 절전 강화 대만/고속도로 최고속도 10㎞ 낮춰 프랑스 중동에 전쟁위기감이 한껏 고조되자 세계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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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치 비축 식량걱정없다”
◎진세근특파원 이라크 한국인 공사현장서 2신/전화 힘들어 서울소식 “궁금”/외출못해 바둑ㆍ장기ㆍ체육대회로 사기 진작/한국근로자들에 호의적… 아직 큰 불편없어 이라크에는 약 4백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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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이용이 절약 지름길(에너지낭비 심하다:5)
◎기술개발투자에 너무 인색/산업구조 「저소비형」으로 개편 서둘러야 전기ㆍ기름ㆍ가스 등의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것은 말은 쉬워도 실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절약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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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마다 에어컨 차 4대있는 집도(에너지낭비 심하다:4)
◎일부선 전력소비 평소 10배/대형 외제 가전품에 아파트퓨즈 “몸살” 10일 오후 9시 서울 강남의 H아파트 주변압기는 한계용량인 4천5백㎾를 넘나들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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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지하철
유독 길눈이 어두운 나는 한동안 지하철 기피증이 있었다. 지상에서 내가 통과해 나와야 할 문을 점찍듯 지명하고 지하계단으로 내려가면 미궁 속 같은 출구를 헤매다가 엉뚱한 곳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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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멀미 땐 실컷 토하는 게 좋다|피서철 건강관리 요령
본격적인 피서휴가철이 시작되고 있다. 기상대는 지리 하던 장마가 다음주로 그치고 곧 바로 여름무더위가 본 궤도에 들어설 것으로 예보해 시원한 피서지로 향한 마음을 더욱 들뜨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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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기회사 절전운동으로 이윤극대화 모색
○ 우리나라를 포함해 주요 국가들이 턱없이 늘어나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안을 짜내는데 고심하고 있다. 석유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나타난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미국과 우리나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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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이변 경제계 “먹구름”/채소흉작 값 배로… 벼농사냉해 “걱정”
전세계적으로 기상이변에 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올해 날씨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련부처나 업계 모두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농작물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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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폐렴 레지오넬라병 첫 발견
「페렴형 레지오넬리병」환자가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돼 새로운 보건대책의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신종페렴·향군병으로도 불리는 이 감염질환은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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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까지 꺼서야 되겠나
1일 오후 3시쯤 서울 고덕 주공 9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이 아파트 관리 노조의 파업으로 밤새 추위에 시달렸던 주민들이 노조원들에게 분노에 찬 고함을 퍼붓고 있었다.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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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채광 체조장|방음·방열에 허점
건축비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세계 최초로 자연 채광식 지붕으로 건축된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이 적지 않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SLOOC)에 따르면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