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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SBS '내마음을 뺏어봐' 주연 박신양
주인 없는 우체통에 꽂힌 편지 한 장. 아주 영영 떠나버린 줄 알았던 그에게서 날아온 편지는 "씩씩하게 살아야돼" 라며 혼자 남은 그녀를 위로한다. 지난해 전국 2백만 관객들을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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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로커들 그래미상 빅3부문 독식
'투 딜런스, 스리 핸슨스, 파이브 스파이스 걸스. ' 지난연말 미국 팝전문지 '롤링 스톤' 은 97년 팝계를 이렇게 정리했다. 봅 딜런과 제이콥 딜런 부자 (父子) 의 활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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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 딜런 부자 그래미상 휩쓸어…'포크앨범'등 4개 부문
팝 음악의 전설 봅 딜런 (57) 이 아들 제이콥 (28) 과 함께 그래미상을 휩쓸었다. 25일 (현지시간) LA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40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봅 딜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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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큰잔치]대구시청, 2년만에 우승…상무는 여유있게 2연패
대구시청이 97핸드볼큰잔치 여자부에서 2년만에 우승을 거뒀다. 또 상무는 남자부에서 대회 2연패를 이뤘다. 대구시청은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제일생명과의 결승 2차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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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구보씨의 사람구경]8.추상미, 영화 '접속' 조연후 인기도 '접속'
올해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작이었던 ‘접속’이라는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아마 이런 생각을 했음직도 하다. 주인공 한석규는 왜 영화에는 코빼기도 내비치지 않는 떠나가버린 여자에게 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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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 '문앞에서', 이순원 '말을 찾아서'…삶의 본질 예시
주르르 떨어져 내리는 나뭇잎들과 그 사이 사이로 꽂히는 시린 햇살. 가을은 말을 다물게하고 온몸으로 느끼게하는 계절이다. 주절이 주절이 이야기하고 듣고픈 계절이 아니라 그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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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김세진 여자 장윤희 MVP
김세진(삼성화재)과 장윤희(LG정유)가 97한국배구슈퍼리그 남녀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삼성화재의 첫출전 우승과 LG정유의 7연패 달성에 결정적 공헌을 한 김세진과 장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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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옹.에릭 클랩턴 2관왕-제39회 그래미상
캐나다 여가수 셀린 디옹과 기타리스트겸 가수 에릭 클랩턴이 팝음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7일 오전(한국시간)미국 뉴욕의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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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연기대상 집안잔치-시청률.캐스팅 경쟁 반영
방송사의 연기대상이 뭔가 허전하다. KBS.MBC.SBS의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이 연기자를 제대로 평가하는 자리라기보다.식구 대접(연기자 단속)'이 앞서는 집안잔치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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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데뷔 재무장 탤런트 배용준
스타에게는 신(神)과 상품 이미지가 동시에 존재한다.대중들로부터 추앙받는 신화로서,거대자본과 결합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서그 이미지의 영향력이란 가위 무소불위라 할 정도다.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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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햄,2차전 비겨 女우승 환호
경기 종료 11초전.25-24로 진주햄의 리드.1점 뒤진 상황에서 7 스로 찬스를 잡은 종근당 레프트백 오성옥(24)의 오른손을 떠난 볼은 진주햄의 네트에 내리꽂혔다.전광판은 멈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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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양금석
은행잎이 무리져 시나브로 내려앉는 늦가을 오후 서소문의 작은공원.일산행 기차가 지나간 철길 옆에 그가 섰다.진한 갈색 가죽 상의,가슴에 검정 장미꽃을 꽂은 그에게서 한줄기 커피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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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생활잡지발행인 최일옥씨
소설가 최일옥(崔一玉.50)씨는 요즘 나이를 스무살쯤 거슬러산다.지난해 이맘때 20~30대 남성들을 위한 잡지 『HIM』을 창간,그 발행.편집인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자식뻘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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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되기까지-이정재
이정재는 결단코 지금의 자신을 상상해본 적이 없다.연예인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아예 가져보질 못했다.재수생시절 그는 인테리어전문가가 되보겠다는 게 장래희망인 평범한 청년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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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농구 새내기 이정래 '제2 이충희'로
80년대 중반 국내 최고슈터로 군림했던 이충희를 능가하는 슛쟁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있다. 어떤 장소,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한 슛을 쏴대는 이충희의 감각과 배짱은 한국남자농구를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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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그래미상 시상
지난달 29일(현지시간 28일)화려한 공연과 함께 폐막된 제38회 그래미상 시상식은 이변의 연속이었다.캐나다 출신 신인 여가수 앨라니스 모리세트(사진)가 본상격인 「올해의 음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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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 MVP 남자 김유택.여자 정선민
95~96시즌 농구대잔치 남녀부 우승을 차지한 기아자동차의 김유택(33)과 선경증권의 정선민(22)이 나란히 생애 첫 농구대잔치 최우수선수상(MVP)에 뽑히는 감격을 누렸다.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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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오몬드
『줄리아 누구라고?』 94년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가을의 전설』에서 브래드 피트.헨리 토머스,에이던 퀸,세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여인으로 영국의 신예 줄리아 오몬드를 추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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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월 3연패 여자부선 대구시청 패권
경월과 대구시청이 명승부 끝에 각각 국내핸드볼 남녀부 정상에올랐다. 핸드볼큰잔치(2차대회) 최종일 남자부 결승에서 1차대회 우승팀 경월은 1차대회 준우승의 경희대에 20-17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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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 신인왕 배성철.강병화.손석범.기용일 각축
96배구슈퍼리그 남자신인상을 놓고 「투투(2×2)의 사투」가벌어지고 있다.대회가 종반에 접어든 현재 신인왕 후보는 배성철.기용일(이상 홍익대).손석범(한양대).강병화(경기대)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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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남자탤런트 '상한가' 행진
「남고여저(男高女低)」. 최근 방송사의 신인급 남녀 탤런트 세력분포도를 그려보면 대충이런 결론을 내릴만하다.눈에 띄는 여자신인급 스타는 부족한 반면 신인급 남자탤런트들의 활약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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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KBS 연기大賞 나문희
나문희(54)가 31일 KBS별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95KBS연기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연기생활 30여년만에 첫 대상수상의 영광을 안게된 나씨는 특히 노역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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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95KBS 연기대상" 밤9시
□…KBS-2TV 『95 KBS연기대상』(밤9시)=과연 올 한해를 빛낸 부문별 스타들은 누구일까.특히 올해 KBS는 『젊은이의 양지』『바람은 불어도』『대추나무 사랑걸렸네』등 일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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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95MBC연기대상"
□…MBC-TV 『95MBC연기대상』(밤9시40분)=올해 MBC드라마에서 가장 연기를 잘한 사람은 누구일까. 밤 9시40분 생방송으로 치러지는 『95MBC연기대상』의 대상후보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