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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1187㎞ 걸으니 14㎏ 빠져…사람은 생각보다 약하지 않더라”
국내 개인 최초로 무보급 남극점에 도달한 김영미 대장. 사진 영원아웃도어 “대학 시절 산악부 동기의 목소리, 친구의 아이가 부른 노랫소리, 설악산 동굴 물소리를 녹음해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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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생각보다 약하지 않더라" 51일 무보급 남극점 도달 김영미
한국인 최초로 혼자서 무보급으로 ‘남극점’에 도달한 김영미 대장. 사진 영원아웃도어 “대학 산악부 동기 목소리, 친구의 아이가 부른 노래 소리, 설악산 동굴 물소리를 녹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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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과학적 지식으로 무장하고 새로운 세계로 떠난다 '과학탐험가'
김민서(경기도 신원초 6·왼쪽)·이수경(경기도 어정중 1) 학생기자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일일 탐험가'가 되어 포즈를 취해 보였다. "보통 탐험가는 인간의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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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9m 조각배로 지구 한 바퀴 반…Fed 입사 ‘스펙’ 됐죠
━ [정영재의 스포츠 오디세이] 한국인 첫 요트 세계 일주한 강동석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집채만한 크기로 덮쳐오는 파도를 견디며, 적도의 태양이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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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무지원 남극 횡단 성공 탐험가, "어떤 일도 끝날 때까진 불가능해 보인다"
콜린 오브래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단독 남극 횡단 37일째의 모습. 오브래디는 26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어떤 도움도 없이 혼자 힘만으로 남극 단독 횡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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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남극대륙의 눈물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면 어느 순간 극복하기 힘든 두려움과 맞서야 한다. 지구상 가장 기이한 곳인 남극으로 가는 길목에선 드레이크 해협이 바로 그런 곳이다. 남미대륙의 남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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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 48㎞ 남기고…무너진 남극 횡단의 꿈
“많은 산악인들이 정상을 앞두고 실패한다. 내 정상도 내 힘이 미치지 않는 곳에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인 탐험가 헨리 워즐리(55·사진)가 남긴 마지막 말이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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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영웅을 따라 남극 탐험 중 48킬로 남기고 숨진 영국 탐험가
내 영웅인 어니스트 섀클턴은 1909년 1월 9일 아침 남극으로부터 156㎞ 지점에서 '이젠 더 어찌 못하겠다'고 했다. 슬프게도 나도 그렇다는 걸 알린다. 내 여정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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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극한의 세계일주 항해 … 바다 사나이를 무엇이 막으랴
‘무기항 단독 요트 세계일주’에 도전하는 다큐멘터리 PD인 김승진씨(사진 왼쪽). [사진 김승진] 2011년 요트 단독 세계일주에 성공한 윤태근 선장이 이번엔 무기항 세계일주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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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트레킹 자주 다닌다면
가볍게 산을 오르는 등산부터 고강도 유산소운동인 트레일 러닝까지, 아웃도어 활동 영역이 다양해졌다. 이때 방수와 방풍, 투습이 되는 기능성 소재의 재킷이 필수다. 2월의 산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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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나 여기서 소멸을 맛보았으니 …
내 안의 사막, 고비를 건너다(원제 Gobi) 라인홀트 메스너 지음, 모명숙 옮김, 황금나침반, 260쪽, 1만원 다 집어치우고 훌쩍 떠나고 싶다, 는 생각은 누구나 한다.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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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학씨 36일만에 경비행기 세계일주후 귀환
27일 오전 5시. 북위 32도, 동경 1백25도. 제주도 남쪽 동중국해 상공. 동녘하늘이 서서히 밝아온다. 이제 조금만 더 날아가면 대한민국 영공이다. 36일간 온갖 역경을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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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씨 남극 도보횡단 실패記
슈퍼알피니스트 허영호(43)가 최근 남극도보횡단에 실패했다.허영호원정대가 남극점에도 못미쳤을 때 뵈르게 오우슬란(노르웨이)은 극점을 두배 이상 빨리 통과해 세계최초의 남극 단독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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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대륙 단독횡단 성공 뵈르게 오우슬란(사진)
인류 최초로 장장 2천8백㎞의 남극 대륙 단독횡단에 성공한 뵈르게 오우슬란(노르웨이)이 추위와 싸우며 전진하고 있다. [남극(뉴질랜드)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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極點의 철인 뵈르게 오우슬란 남극대륙 史上 첫 단독횡단
“64일동안 가장 힘들었던 싸움은 내 눈앞에 펼쳐지는 세상이온통 흰색이었다는 것이었다.추위도,외로움도 견딜 수 있었지만 막막한 지평선과 온통 하얗기만한 세상은 두려움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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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우슬란 남극서 인간한계 대결
11월초 남극에 유명 탐험가들이 대거 몰려든다. 한국의 허영호(42)와 보르게이 우슬란(노르웨이)등 지구촌의내로라하는 탐험가들이 96~97년 시즌동안 남극 횡단에 나설 예정이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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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북극점 원정 성공 중앙일보 탐험대
『얼어붙은 북극해를 건너 저희 발로 직접 동.서양을 이은 셈이 됐지요.금세기초 피어리나 아문센의 극점 대원정 이후 최고의원정이라 자부합니다.대원들에게 감사합니다.』 中央日報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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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북극원정대 대장정 첫발
사상 최초의 북극해 도보횡단을 놓고 세계 탐험계의 양대 산맥허영호(許永浩.41)와 라인홀트 메스너(독일.51)간에 예상됐던 「세기의 대결」은 메스너의 중도포기로 싱겁게 끝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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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북극원정대 許永浩대장
『북극해 도보횡단은 사상 유례가 없는 대모험이지만 언제나 그렇듯 최선을 다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알피니스트 허영호(許永浩.41.사진)씨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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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외경 매번 느껴요|초모랑마 등정 끝낸 허영호씨
세계적 솔로 알피니스트 허영호씨(39)가 지난달 13일 중국루트로 초모랑마(에베레스트의 티베트어·8천8백48m)를 등정하고 최근 귀국했다. 82년 히말라야의 마칼루봉(8천4백8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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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극점비행 경쟁
1920년대에 들어 북극탐험은 항공기 시대를 맞았다. 누가 먼저 극점상공을 비행하느냐를 두고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가장 강력했던 「라이벌」은 미 해군의 「리처드·버드」중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