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윤 동기와 사회적 책임|이색 경영(모빌의 사무실 관리)

    「모빌」석유는 세계적인 석유로 세계 각 국에 현지회사를 차려놓고 있다. 이 회사는 사무실 관리에 특히 신경을 쓴다. 어떻게 하면 사무능률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연구,

    중앙일보

    1977.07.05 00:00

  • (2)외교와 총성

    「방콕」중심부의 서북쪽에 흐르는 「차우피아」강 옆에 아름답게 자리잡고있는 「타마사트」대학건물에는 이제 총흔이 말끔히 씻어져 있었다. 자세히 보면 교실 벽에 난 총구멍을 「시멘트」로

    중앙일보

    1977.06.07 00:00

  • |묵시의 계절(상)|오흥진

    의 사 간호원 환자A 환자B 검시관 ▲때=어느 가을날 저녁 ▲무대=정신병원 방마다 불은 켜져 있으나 약간 어두운 분위기. 무대전면에 3개의 병실이 나란히 붙어 있는데 무대를 향한

    중앙일보

    1977.01.07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빛깔과 냄새

    외마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운경이가 대학을 갓 들어갔을 무렵, 서울 친구를 따라 명동 구경을 나왔던 어느 날, 「딸라 골목」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밀리고 밀리다가

    중앙일보

    1977.01.01 00:00

  •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말이 없이 실천하는 사람』이라면 그를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상오 7시에 일을 하기 시작하면 하오 8시까지 계속한다. 그래서 정부종합청사에선 가장 늦게 퇴근하는 장관 중의 한사

    중앙일보

    1976.12.04 00:00

  • (66)육림은 적지 적대로|용인자연농원주최 「산지개발 신 전략 신 전략 세미나」(요지)

    제1화 「산지개발 신 전략 세미나」가 용인자연농원주최 대한산련·중앙일보·동양방송 공동후원으로 16일부터 30일까지 세 차례로 나눠 용인자연농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세미나」는 황

    중앙일보

    1976.09.17 00:00

  • "북괴의 판문점 도발은 실패작"

    다음은 미 하원 외교위 국제기구소위와 국제정치·군사문제소위가 공동 주최한 판문점사건관계 청문회에서 아더·허멜 미 국무성 차관보가 행한 증언을 간추린 것이다. 판문점사건이 일어나기

    중앙일보

    1976.09.02 00:00

  • 강력대응에 굴복한 북괴

    8·18판문점만행과 판련,북괴 김일성이 지난21일「유엔」군사령관앞으로보낸「메시지」는 이 사건으로 야기된 미국의 강력한 대응책에 대한 굴복이라고 북한문제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즉

    중앙일보

    1976.08.25 00:00

  • 녹색의 도시

    요즘은 어느 학교의 칠판이나 모두 녹색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안과 의사의 말로는 녹색보다는 청색이 더 눈에 좋다. 또한 백묵 글씨도 더 선명하게 보인다. 그러나 칠판은 으례 녹색

    중앙일보

    1976.07.07 00:00

  • (4)자기 세계 속에 안주하는「이디오피아」의 촌부들

    「이디오피아」에서는 아이들이 울 때『「파렌지」온다』고 얼러서 울음을 그치게 한다고 한다. 「파렌지」란 외국인이란 뜻 밖에 없다. 「아프리카」대륙에서 유일하게 서구의 지배를 받지 않

    중앙일보

    1976.06.04 00:00

  • 〃배나무와 향나무는 공존할 수 있다.〃

    【전주】배나무 적성병 (적성병)때문에 공생할 수 없는 것으로 앝려졌던 배나무와 향나무가 공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나무의 녹병(수병·수병)방제로 배나무의 적성병도 동시에 방제될

    중앙일보

    1976.05.12 00:00

  • 각료·의원들 모두 식목

    여당 의원들과 장·차관들은 5일 대부분 식목 행사에 참가. 정일권 국회의장은 길기상 사무차장 등 국회 직원들과 함께 여의도 의사당 구내에서 목련·은수원사시나무 등을 심고 하오에는

    중앙일보

    1976.04.05 00:00

  • (1)|허정씨|대담 이종복

    과정 수반이었던 우양 허정씨의 서교동 집에 이르는 계단에는 얼음이 깔려 있었다. 조용한 응접실은 냉기가 감도는 듯 싸늘하다. 8순을 넘은 전 재상 댁에는 별로 인기척이 없다. 『선

    중앙일보

    1976.01.01 00:00

  • 한파

    가만히 있어도 어깨가 움츠려진다. 몸이 사시나무 떨듯 떨리는 것을 보면 대단히 추운 날씨인가보다. 24일 아침 서울의 수은주는 영하 6도까지 내려갔다. 관상 대 얘기로는 날씨는 2

    중앙일보

    1975.11.24 00:00

  • 여의도에 나무 학교 만들기로

    서울시는 25일 여의도에 나무학교를 만들어 시내 국민학교 어린이를 비롯, 중·고교 학생들의 야외 실습장으로 활용토록 했다. 나무학교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1만여평의 우리나라를 비

    중앙일보

    1975.10.25 00:00

  • (4)

    거실에 앉으면 눈 아래로 가을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한강물과 신축한 여의도의사당 건물이 굽어 보이는 서울현석동 언덕 위에 박성삼씨(69·목공예가) 댁이 자리잡고있다. 1백50여 평

    중앙일보

    1975.09.25 00:00

  • (13)암흑 속의 23년 참회의 수기

    전쟁에 대비한 직장별 비상체제는 내가 교통성에 있은 60∼63년께 대체로 짜졌다. 비상시 소개를 요하는 주요서류의 관리부서인 기요문서부가 직장마다 생겼고 유사시의 동원계획을 세우는

    중앙일보

    1975.05.16 00:00

  • 임시 국회 이후

    「3·19 변칙」 국회 이후 신민당은 4월3일 부산을 기점으로 대구·대전·서울 등 대도시에서의 개헌 현판식을 재개할 움직임이다. 27일 열린 개헌 추진 기획위에서 송원영 의원은

    중앙일보

    1975.03.29 00:00

  • "정치는 시청자에 보일 만큼 재미있는 것이 아니다"

    『정치는 재미가 없어야 한다.』 그 까닭을 한마디로 집어 얘기한다면 『정치는 쇼가 아니다』라는 거다. 『정치가는 광대가 아니다』쯤으로 말을 바꿔보아도 좋다. 그래서 영국 하원은 이

    중앙일보

    1975.03.21 00:00

  • (3)

    『하늘에 별이 있고 땅 위에 꽃이 있고 우리의 가슴속에 사랑이 있는 한 인간은 행복할 수 있다.』 시인「괴테」의 이 말을 나는 지극히 좋아한다. 그것은 우리에게 생의 희망과 용기를

    중앙일보

    1975.01.21 00:00

  • (16)재독 산림학자 고영주 박사(2)

    인부생활의 힘겨움은 그런대로 견디어낼 수 있었으나 산림십장의 절대적 권위에 복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30∼40m씩 쭉쭉 뻗어 솟은 나무를 타고 올라가 전지할 때는 진땀이 났

    중앙일보

    1974.12.24 00:00

  • (242) 목 디스크는 치료된다.

    오래 전의 일인데 모 대사관의 고관부인이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인데 신경욋과에 입원할 터이니 「앰뷸런스」를 미리 보내달라는 전화가 왔었다. 목에 가죽으로 된 울타리 「밴드」를 하고

    중앙일보

    1974.11.15 00:00

  • (61)|위궤양의 민간요법 몇 가지

    막연하게 위장이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화가 잘 안 되고 속이 거북하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자세히 진찰하면 의외로 위궤양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어찌된

    중앙일보

    1974.04.02 00:00

  • (3)파리서 출간된 소 반 체제 극작가 솔제니친 신작

    악명 높은 『30년대 「모스크바」재판의 수수께끼』의 진상을 이야기하는 것은 나 자신 때문이 아니라 독자들을 위해서다. 어쨌든 공개 재판을 했던 것은 2천명, 아니 2백이나 3백명이

    중앙일보

    1974.0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