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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감세 찬반 논란] 한나라 "소비·투자 자극 효과"
근로소득세.법인세 감세 정책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세금을 깎아주면 개인 소비와 기업의 투자를 자극해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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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쉬워요 틴틴경제] 2006년 예산 221조…부족하면 어떤 문제 있나요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2005년 예산안이 통과될 때의 모습. [중앙포토] 정부가 최근 221조4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나라살림 계획을 발표했어요. 나라살림이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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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당분간 저금리 유지해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에 대해 "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때까지 저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금리 인상은 부동산가격 안정을 위해서도 '무딘 정책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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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나라살림] 하. 방만한 정부 씀씀이
후손에게 빚더미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선 지금 세대가 세금을 더 내든가, 나라살림의 규모를 줄여야 한다. 그러나 세수 부족은 심한데 정부의 씀씀이가 너무 헤프다. 심지어 수십 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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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나라살림] 중. 갈수록 부족한 세수
나라 살림도 가정 살림과 원리는 똑같다. 한 해 돈 쓸 곳이 정해지면 이를 충당하기 위해 ▶돈을 벌어오든가(세금 수입)▶있는 재산을 팔든가(공기업 주식 매각 등 세외 수입)▶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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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나라살림] 상. '5% 성장' 빗나가면 적자 훨씬 커져
나라살림이 걱정이다. 정부가 돈쓸 곳을 자꾸 늘리고 있지만, 세금은 잘 걷히지 않아 재정에 구멍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내년 예산을 짜면서 균형 잡힌 살림을 포기하고 적자 국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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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장동력 줄여가며 복지 늘려논 예산
내년도 예산안이 나왔다. 내년에 정부가 쓰겠다고 잡아 놓은 세출예산은 올해보다 6.5% 늘어난 221조4000억원이다. 기획예산처가 추정한 내년도 경상성장률(실질성장률 + 물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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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적자 예산' 편성키로
내년 나라살림 규모는 올해보다 6.5% 늘어난 221조4000억원으로 짜였다. 정부는 내년에 걷힐 국세를 올해보다 7.3% 늘어난 136조92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방세까지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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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 이제는] 18. 세계잉여금, 슬쩍 추경에 …
이달 7일 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 등은 당정협의를 열고 올해 5조1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세금이 당초 계획보다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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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칼럼] 감격의 경제적 비용
경제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걱정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분위기를 깨기 쉽다. 덩달아 감격하고 기뻐하기 전에 경제적 계산을 해 보는 버릇 때문이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감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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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수치스런 합중국'
가계든 기업이든 적자가 나면 빚으로 메워야 한다. 파산을 면하려면 달리 방법이 없다. 가령 한 달에 300만원 버는 사람이 400만원을 썼다면 100만원은 빚이다. 빚을 지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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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한국경제 4대 급소] 명분보다 실용주의로 '노선' 변경을
'저성장의 덫에 빠져드는 것인가'. 정부와 한국은행이 잇따라 올해 성장률이 3%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카드 거품이 일었던 2002년을 빼면 벌써 4년째 성장률이 4%대 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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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재정 운용 결과와는 관계없어
최근 국가채무가 67조원 증가하였고 통합재정 규모도 47조원 늘었다며 이를 정부의 방만한 재정운용의 결과로 비난하는 논리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은 국가채무 증가요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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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복지·국방비 세금 더 걷어 충당키로
앞으로 5년간 국민이 내야 하는 세금이 늘어날 전망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회복지 분야의 재정지출이 늘어나는 데다 국방분야의 예산도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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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1조1178억 삭감 접근
내년 예산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중복분 포함) 애초에 정부가 제시했던 195조7000억원보다 1조1178억원이 준 194조5822억원 규모로 여야가 합의했다. 새해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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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뉴딜'에 정부재정, 연기금, 공기업 돈 활용 "내년 최대 10조원 투자"
▶ 2004 당·정·청 경제 워크숍이 7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이헌재 부총리(오른쪽 둘째) 등 참석자들이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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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이자, 예산의 5.6%
나랏빚이 늘면서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1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국채 이자비용은 1999년 4조8871억원에서 지난해 6조4131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지난 5년간 모두 3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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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나라살림 200조원 처음 넘어…복지·국방·지방분권에 중점
정부는 내년 예산을 발표하면서 성장과 분배를 고루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올해 복지예산을 늘리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등을 줄인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그러나 일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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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장보다 분배 치중한 내년 예산
내년 예산이 기금을 포함해 총 208조원 규모로 짜였다. 그 내역을 보면 정부가 복지와 분배에 신경 쓰느라 국가경쟁력이나 성장잠재력 확충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사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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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나랏빚으로 펑펑 쓸 건가
노무현 대통령의 경제관이 무엇인지에 대해 경제학자들은 물론 많은 기업인이 궁금해 한다. 지난해 국회연설에서 피력했듯이, 필자가 느끼기에 대통령은 "경제는 시간이 가면 좋아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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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나랏빚 이렇게 늘다간
▶ 김종윤 경제부 기자 올 들어 중국.대만.이란 등 6개국에서 81명의 예산 담당자가 우리나라의 기획예산처를 찾았다. 이들은 "어떻게 나라살림을 꾸려왔기에 나랏빚이 이렇게 적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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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재정 2007년까지
나라 살림이 올해부터 2007년까지 계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세금으로 들어오는 돈은 별로 늘지 않는데 경기 부양과 주요 국책사업 등을 위한 지출은 계속 늘어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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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돈 풀어 경기부양하면 어떻게 되나요
틴틴 여러분, 요즘 "경기가 좋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듣죠. 특히 시장이나 백화점 등에 가면 "장사가 안된다"고 한숨 짓는 상인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경기(景氣)란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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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 어디로 가나
일본 경제가 '동네북' 신세다. 다들 일본이 문제라고 한다. 현재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도 "일본 금융은 희망이 없다"는 직설적인 표현들이 쏟아졌다. 한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