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이자, 예산의 5.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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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나랏빚이 늘면서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1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국채 이자비용은 1999년 4조8871억원에서 지난해 6조4131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지난 5년간 모두 31조18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자비용은 99년에 비해 무려 31.2%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일반회계 예산규모 115조1000억원의 5.6%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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