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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의 생활의 발견] 나 말고 내 수첩을 믿으세요
김민정 시인 수첩(手帖). 몸에 지니고 다니며 아무 때나 간단한 기록을 하는 조그마한 공책. 누군가 출판사 대표로 최종의 내 꿈을 물었을 때 김현승 시인의 ‘눈물’ 속 한 구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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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확 풀리는 물벼락” 지리산 ‘비명 폭포’의 정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1일 오후 2시쯤 전남 구례군 산동면. 하늘색 비옷을 입은 김현승(11)군이 아버지 손을 잡고 폭포 아래로 다가섰다. 조심스레 멈춘 김군은 머리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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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비명 터졌다…국창 송만갑도 득음한 '15m 얼음폭포' [e즐펀한 토크]
━ “몽둥이 같은 물줄기에 온몸이 얼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1일 오후 2시쯤 전남 구례군 산동면. 하늘색 비옷을 입은 김현승(11)군이 아버지 손을 잡고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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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단청의 그 색, 돌 깨뜨려 시간으로 갈아 만들었죠
문화재청 전통단청 시범사업으로 보수작업을 마친 전북 전주 경기전 실록각. [사진 김현승] “이렇게 진한 색을 내려면 칠하고 말리기를 몇 번이고 반복해야 하는 시간과의 싸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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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갈아 물과 시간으로 만든 색… 현대에 살아난 전통안료
문화재청 전통단청 시범사업으로 보수작업을 마친 전북 전주 경기전 실록각. 사진 김현승 대표 “이렇게 진한 색을 내려면 칠하고 말리기를 몇 번이고 반복해야 하는 시간과의 싸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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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을 배신자로 기억하는 남자···진보 40년 인연 심재철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9일 자유한국당 새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된 심재철 원내대표는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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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안 부른 검찰 "혐의점 없는데 소환하면 모욕주기"
지난달 20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전라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안호영(왼쪽 두 번째)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이해찬 민주당 대표, 박주민 최고위원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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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김광석 만나러 가자" 벽화따라 걷기여행
칙칙한 골목길을 번듯한 여행 명소로 둔갑시키는 마술, 바로 벽화다. 황량한 골목길을 생동감 넘치게 하고, 마치 미술관을 벽에 녹여놓은 듯 마을에 예술적 감각을 불어넣는다.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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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더 궁금하다 ○○있는 김광석 거리
김광석 벽화 50여 점이 그려진 김광석 거리. 하루 평균 6000여 명이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사진 대구 중구청] 지나다니기에도 찜찜했던 칙칙한 골목길을 번듯한 여행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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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한국 근대사 흔적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예향으로 가보자
올해의 관광도시 광주 남구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은 호남 근대 역사·문화의 발상지로 유명하다. 주민 9000여 명이 거주하는 이 작은 동네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독립·사회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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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박근혜·최순실아, 네 죄를 알렸다!"…3500명 촛불
31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동 풍남문광장에서 열린 `제8차 전북도민 총궐기 대회`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있다.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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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 박창신 신부 수사 장기화…"재갈 물리기"vs"종교 봐주기" 논란
연평도 포격 발언으로 보수단체들로부터 고발당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74) 신부에 대한 수사가 2년9개월째 진행 중이어서 논란을 빚고 있다.전북경찰청은 12일 "국가보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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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콘텐트다] 모던걸과 근대로 시간여행 ‘동개비’가 반겨주네
| 중앙일보·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기획| 여행은 콘텐트다 ④ 광주 양림동 근대 골목 나들이 광주광역시 양림동은 젊은 감성의 근대역사문화마을이다. 최근엔 한복이나 근대 풍 옷차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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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식품, 대리점주와 전통 재래시장에서 ‘한마음 행사’ 가져
몽고식품(대표이사 김현승)은 최근 본사와 대리점이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위한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몽고식품은 이 행사의 일환으로 12~26일 서울지역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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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회장' 몽고식품 또···이번엔 '일가족에게 월급줬다' 논란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 [사진 중앙포토]몽고식품 김만식 전 회장이 운전기사 폭언·폭행으로 ‘갑질’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그와 가족들이 회사에서 거액의 보수를 받아 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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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식품 '갑질 회장님' 사법처리 가닥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 [사진 중앙포토]직원을 폭행·폭언해 ‘회장님 갑질’ 논란을 빚은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과 아들 김현승 대표이사가 사법처리될 전망이다.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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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식품 회장 대국민사과 "명예회장직 사퇴…피해직원 복직키로" (전문)
운전기사를 상습 폭행한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전 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김 전 명예회장은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창원공장 강당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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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몽고식품 회장 대국민 사과…"피해사원 내년 1월1일 복직"
운전기사를 상습 폭행한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전 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김 전 명예회장은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창원공장 강당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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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몽고식품 대국민 사과했지만 불매운동 등 파장은 계속
경남 창원시 향토기업인 몽고식품 김만식 명예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언·폭행한 데 대해 28일 대국민 공개 사과를 했다.김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창원시 팔용동 몽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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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식품 28일 명예회장 운전기사 폭행 관련 대국민 사과
경남 창원시 향토기업 몽고식품의 김만식 명예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언·폭행한 사실과 관련 28일 대국민 공개 사과를 한다.27일 몽고식품과 운전기사 Y씨에 따르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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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대표팀, U대회 겨루기 2일차 전원 탈락
한국 태권도가 광주 유니버시아드 겨루기 이틀째 일정에서 4체급 전원 예선 탈락했다. 한국은 10일 광주 조선대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남녀 겨루기 종목에서 네 명의 선수가 출전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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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61〉광주 양림동 둘레길
광주 양림동 둘레길은 좁은 골목을 헤집으며 광주의 지난 백 년을 만나는 길이다. 사진은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꾸민 펭귄마을. 광주광역시 양림동은 면적 0.68㎢에 불과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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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61〉광주 양림동 둘레길
광주 양림동 둘레길은 좁은 골목을 헤집으며 광주의 지난 백 년을 만나는 길이다. 사진은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꾸민 펭귄마을. 광주광역시 양림동은 면적 0.68㎢에 불과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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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의 시인, 다형 김현승 40주기 추모 시낭송회
, , , 등으로 유명한 다형(茶兄) 김현승 시인 타계 40주기를 추모하는 시낭송회가 숭실대 국문학과와 문예창작학과 주최로 4월 3일(금) 오후 6시 교내 베어드홀 103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