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 한반도 지속적 주둔… 한·미 국방, 필요성 동의
현충원 찾은 럼즈펠드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 참석 중인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탑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맥아더 동
-
'맥아더 동상 철거' 질문받은 럼즈펠드 "한국 위해 미국 목숨 투자"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 주장에 매우 섭섭함을 표시했다. 21일 제37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다. 영국 BBC 기자가
-
서울 에어쇼 '별들의 전쟁'… 35개국 군 수뇌부 무기 판매 로비 한창
서울에서 국제적인 군사 외교전이 한창이다. 18일부터 6일 동안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에어쇼 2005'에 외국의 국방장관을 비롯, 차관 및 참모총장급이 대거 참가하고 있
-
윤 국방 "작전계획 누설 경위 조사"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의 '작전계획 5027-04' 공개와 관련, "누설 경위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와
-
군사기밀 '한·미 작전계획'…권영길 의원, 국감장 공개 파문
10일 통일부 국정감사장.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전략기획지침'의 필사본을 들고 나왔다. 2002년 12월 이준 당시 국방장관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제 34차 한.
-
"철책선 근무를 총알받이라니"
국방부는 8일 오후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젊은이들을 갖다가 총알받이로 철책에 배치했다'고 발언한 동국대 이철기 교수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9일 요구했다. 국방부는 "최전방
-
휴전선 인간사슬식 방어 기동·첨단형으로 바꿔
국방개혁의 초점은 군 구조의 단순화.기동화.첨단정보화다. 남북관계 개선과 21세기 안보 환경에 맞게 군을 바꾼다는 것이다. 군은 6.25 전쟁 직후인 1950년대식 사단.군단 중심
-
[전문기자 칼럼] 이순신 같은 국방개혁 안 되나
인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KBS1 TV)이 엊그제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제독이 왜군의 총탄에 맞아 전사하는 것을 마지막 장면으로 종영됐다. 이 드라마를 계기로 연전연승한 이순신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9. 전쟁, 이젠 잊어도 좋을까
▶ 1999년 6월 15일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155t급 북한 경비정에 ‘충돌작전’을 펼치고 있는 우리 해군 고속정(위) . 해군 해난구조대(SSU)가 2002년 6월 29일 서
-
정전협정, 평화협정 되려면 아직 먼 길
▶ 남북한이 광복절 이전까지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주변의 선전 수단을 모두 철거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지난주 중동부전선에서 북한 군인들이 '조선은 하나다'라는 대남
-
'200만㎾' 다음 수순은 북한 안전보장
200만㎾의 전기 제공 다음 수순은 북한에 대한 안전 보장이다. 북한은 핵무기 개발 이유를 에너지 확보와 미국의 위협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혀왔다.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
들끓는 여론에 … "내가 책임져야"
▶ 22일 사의를 표명한 윤광웅 국방부장관이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 김형수 기자 윤광웅 국방장관이 장병 1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연천 최전방 소초(GP) 총기난사 사건에 책임을
-
한·미 국방, 벌어졌던 동맹관계 틈새 메워
▶ 윤광웅 국방장관(右)과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4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안
-
한·미, 북한 급변 대비 '작계' 마련 합의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붕괴 등 긴급 우발사태에 대비해 논란이 된 '작전계획 5029-05'와 유사한 개념의 새 대응책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싱가포르에서
-
"한·미, 북핵 대비 미사일 방어 체계 갖춰야"
북한이 핵무기를 실전 배치하면 미국은 한반도에 대한 핵무기 배치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전략문제연구소(소장 홍성태)가 26일 서울 캐피탈호텔에서 개최한 '격변
-
'2025년엔 자주국방' 목표
국방부가 28일 내놓은 국방 개혁안은 대략 2025년을 목표로 자주국방을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일정표)을 담고 있다. 한.미 동맹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현재의 안보태세를 전환
-
주한미군 반발 … 한·미 또 엇박자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한미연합사의 '작전계획 5029' 작성을 중단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작계 5029는 북한 내부에 급변사태가 발생했을 때에 대비한 군사작전계획이다. "작
-
[꼬리문 군사현안 한·미 왜?] 파병 연장, 미군 감축 등 난제 쌓여
한.미 양국의 군사협력 관계의 현주소를 점검하기 위해선 양측의 불만 요인에 대해 구체적인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주한미군의 전시예비물자(WRSA-K) 프로그램 폐기를 둘
-
北 "6자회담은 군축회의로" 주장은 북-미 양자 대화 속셈
정부가 북한의 돌연한 포괄적 핵군축회의 주장을 분석 중이다. 일단 결론은 미국과 직접 대화를 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 그동안 북한이 요구한 북.미 양자 대화의 다른 표현인 셈이다
-
남재준 총장 "내가 나가야…"
장성 진급 과정에 대한 수사가 강도 높게 진행되면서 육군이 술렁이고 있다. 창군 이래 처음으로 육군본부가 압수수색을 당하자 '도대체 뭐가 문제냐'는 불만들을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
"군사 정책은 외교안보 정책의 하위 개념"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내년 1월에 발간될 국방백서에 북한을 '주적'으로 표현한 문구를 삭제할 것을 시사했다. 윤 장관은 지난 12일 과장급을 대상으로 한 국방혁신 간담회에서 "군사
-
[뉴스 분석] 안보 우려 덜고 전력 증강할 시간 벌었다
주한미군 감축 계획이 3년 미뤄졌다. 한국과 미국은 주한미군 1만2500명의 감축 시기를 2005년에서 2008년 9월까지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6일 동시에 발표했다. 올해에 500
-
주한미군 감축 스케줄 왜 연기됐나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 1만2500명의 감축시기를 2005년에서 2008년으로 연기하기로 합의한 것은 양국의 입장을 모두 반영한 '윈-윈' 협상의 결과다. 미국은 1만2500명의
-
"미국, 한국과 수평관계 준비돼 있다"
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국대사는 24일 "한.미관계는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관계여야 한다"면서 "우리(미국)는 한국과 수평적 관계를 이룰 의지와 준비가 돼 있는데 한국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