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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예산' 격돌 예고
"예산 심의 때 봅시다." 지난 19일 나흘간의 98년도 예산안 결산심사를 마치며 한나라당 예결위 의원들은 이렇게 별렀다. 한나라당 내부에 정치개혁협상.언론문건 국정조사 등 정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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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특종]박정희 사후 20년만에 공개 - 국토개조개혁
박정희는 조국의 미래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분명하고 구체적인 그랜드 디자인을 갖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구상대로 국가를 성공적으로 바꾸고 경영해 오다 10·26이라는 돌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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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박물관 상량식 거행
오는 2003년말 개관하는 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 새용산국립중앙박물관이 1일 오후 상량식을 가짐으로써 2002년말 예정인 준공과 개관을 위한 본격 채비에 들어갔다. 새용산박물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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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 실천이 중요
지난 14일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를 거쳐 17일 본회의에서 의결된'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은 오는 7월1일부터 5년간 시행된다. 이 특별법은 과학기술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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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예산 농어촌 구조개선사업.지역경제 활성화등에 중점
충남도의 내년도 살림살이는 세계무역기구(WTO)체제에 대비한농어촌 구조개선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등에 중점이 두어진다. 충남도는 12일 올해 당초 예산보다 2천억원(15.1%)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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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가 발표한 자연사박물관 계획과 문제점
외국 여행길에 부러운 것중 하나가 자연사박물관이다. 자연사박물관,혹은 과학박물관이란 동.식물과 광물,생태계,인간의 과거와 현재에 관련된 표본을 수집.전시.연구하는 기관이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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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수해복구 재원 마련위해 지방채 발행키로
강원도는 철원.화천등 수해지역의 복구재원 마련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키로 했다. 정부지원만으로는 복구비를 충당할 수 없어 지자체가 빚을 내서복구키로 한 것이다. 13일 강원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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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특별법 유감
지난 2월 과학기술자문회의 보고석상에서 대통령이 특별지시해 추진돼 오던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안)」이 드디어 입법예고되었다.그동안 과학기술 창달에 대한 문민정부의 장기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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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祉不動
지난 6일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는 신문편집인협회 초청토론에서 공격적인 정치적 화두(話頭)하나를 던졌다.「세계 일류국가론」이다.그는 그 일류국가론과 현정부의 세계화의 차이를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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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첨단서비스(선진국 무엇이 다른가:13)
◎거미줄같은 정보통신망/가입자 6백만… 24시간 운용 파리 시내를 걷다보면 여기저기 짤막한 문구와 함께 전화번호가 적힌 커다란 광고가 자주 눈에 띈다. 「당신의 신문을 펴십시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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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부정 근본대책 세워라”(국회본회의 지상중계)
◎매년 치러야 하는 각종 선거 통합해야/선거사범 편파수사 중지할 용의없나 ▲이민섭의원(민자)질문=새정부가 순조롭게 개혁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현정부가 기초를 다져놓아야 하는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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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특별기획/어떤 공약 내놨나(3당후보 장점진단:중)
◎김영삼민자후보/「한국병」치유로 질서회복 역점/민간간섭 극소화 「작은 정부」 청사진 김영삼민자당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역사에 남기고 싶은 업적으로 ▲깨끗한 정치구현 ▲지역갈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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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분석 없는 과기 정책"|-3당 대선 공약 비교평가 심포지엄
기초과학진흥을 위한 각 정당의 정책이 21일 열린 전국 자연과학 대학장 협의회(회장 권숙일 서울대 자연과학 대 학장)와 전국 대학기초과학연구소 연합회(회장 이인규 서울대 자연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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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비3조원 마련 아득
3개 노선에 총 연장 82km인 인천시 지하철 건설사업비는 3조1천9백억원. 올해 인천시 총예산(1조3천억원)의 두 배가 훨씬 넘는 막대한 사업비를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 이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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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재래식 무기 국산화 작전 맨발로 뛴 「번개 사업」
인생의 종말에 다다른 70년대 후반 박대통령은 청와대출입 기자들과의 술자리에서『내 무덤에 침을 뱉으라』는 말을 가끔 했다고 한다. 듣는 이들에게는 당대의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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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418억원으론 「수준이하」로 될 가능성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중 1위를 차지하는 암의 예방과 치료를 위하국내에 처음 세워질 국립암센터의 건립을 앞두고 내과 전문인력의 확보가 가 그 큰 어려움으로 등장하고있다. 서울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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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예산 "제자리"|겉도는 「문화입국」
문학예술계는 문화부발족 2차 연도인 91년에도 여전히 심한 재정난에 시달릴 것 같다. 최근 확정된 91년도 문화부예산안이 정부예산안의 전면대비 증가분을 감안할 때 90년 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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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 앞두고 교육도 「자치」 준비|각종 권한·업무등 이관작업 "착착" 직제·조례 개정… 위원회도 통폐합|시행방법 확정안돼 혼잡… 인원보충·재정확보가 과제
정치제도의 지방자치에 발맞춰 교육도 지방자치제 시대 준비에 눈코뜰새 없다. 교육자치에 대비, 일부 직제를 개편하고 자치법규정비, 중앙과 상부기관 권한중의 일부를 지방및 하부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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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해저 개발 나선다
내년부터 깊은 바닷속에 감춰진 노다지를 캐내는 해양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국무총리 직속 해양개발 위원회는 22일 제1차 실무위원회(위원장 최영환 과기처차관)를 개최, 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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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올림픽|국제연극제|이념 뛰 넘은 동구연극 호기심 자극
올림픽기간 중 펼쳐진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아울러 세계의 높은 수준의 문화를 받아들었다. 문화올림픽을 통해 얻어진 가장 귀중한 결실은 우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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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나라살림 어떻게 짜여졌나
> ◇1천4백63억원의 재원으로 교원장기근속수당을 월4만∼8만원으로 인상하고, 내년중 모두 8천7백36명의 교사를 증원(초등 2천6백99명·중등 6천37명)함으로써 교원봉급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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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회」없는 지자제
정부·여당이 19일 확정, 발표한 지방자치제 최종안은 광역자치단체를 완전 제외시킴으로써 새로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당초 정부안은 광역단위부터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시·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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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사회로 간다(6)|건전한 사회체육이 국민건강의 바탕
많은 사람들이 국민소득 2천달러의 고지를 넘어섰다고 기뻐하고 2000년대의 장미빛 꿈에 부풀어있다. 멀지않아 우리도 선진국대열에 올라서서 1등국민이 될것으로 모두가 믿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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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지방행정대학
내무부는 11일 지방행정·치안·민방위전문요원등 내무행정기간요원을 체계적으로 양성키 위해 올해「지방행정대학」과 「경찰학교 (가칭)」「민방위종합학교」를 신설키로 했다. 내무부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