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병|조기진단법 연구 활발|학계에 보고된 주은중독·진폐증검사 현황
작업장내 환경악화로 인한 산업근로자들의 건강관리문제가 노사는 물론 사회전체의 관심사가 되고있는 가운데 의학적 차원에서 직업병환자를 하루라도 빨리 찾아내려는 조기진단연구가 활발히 진
-
국립브룩헤이븐 연구소
뉴욕 근교 롱아일랜드에 자리잡은 국립 브룩헤이븐 연구소는 우리 방문객들에게 조용한 전원도시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다. 6백58만평의 광활한 터전에 갈 정돈된 숲과 잔디·도로 사이로
-
(1)박용구(음악·무용평론가)
○…91년 문화계를 전망하면서 「올해엔 이렇게-문화발전을 위한 제언」을 시리즈로 마련한다. 먼저 문화전반의 흐름을 살펴보는 원로와 중진의 글들을 싣고 이어 문학·미술·음악·연극·학
-
사양길 걷는「면양 산업」
호주산 면양이 국내에 들어온지 20여 년에 이르고 있으나 사육기반은 물론 가공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면양산업이 제자리걸음을 걷고있다. 국립종축원 남원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
노벨상 과학 분야|미국 157명 최다 수상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노벨상 수상이 올해로 90번째를 맞았다. 노벨상은 알프레드 노벨이 죽기 1년 전(1895년) 작성된 유서에 의해 창설된 것으로 1901년부터 지금까지
-
중국한의학|양의와 접목 치료효과 높인다|신육령·유간중박사 등 내한 세미나
최근의 중국의학은 고유의 전통의료기술(중의)에서 양식 의료기술을 접목시켜 이른바 중·서 의학적 약제술과 치료기술을 개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양·한방 진료체계의 일원화문제가 제기
-
노벨의학상/미 머리토머스 수상/신장ㆍ골수이식의 개척자
【스톡홀름 외신종합=연합】 올해 노벨의학상은 신장이식ㆍ골수이식 등 장기이식 분야의 개척자인 미국의 조제프 E 머리박사(71ㆍ보스턴시 브리검 여성병원)와 E 도널 토머스 박사(70ㆍ
-
"정상의 한국인 세계를 노린다"|미 버클리대 화학과 교수 김성호 박사
한국인 과학자 중에서 최초로 노벨상 (의학 및 생리학상 또는 화학상) 수상자가 나온다면 과연 누가 될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미국 버클리대 화학과의 김성호 교수 (52)를 꼽
-
제4세대 항암요법 개발 이원영교수(일요인터뷰)
◎“「누에똥 항암제」 실용화 멀지 않다”/“바이러스 질병 막는 연구 주력/「AIDS 정복」까진 시간 걸릴듯” 80년대초부터 간염ㆍAIDS(후천성면역결핍증)ㆍ암에 관한 두드러진 연구
-
의학관련 서적 출간 부쩍 늘어
건강이나 질병, 혹은 의료복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져가면서 최근 들어 의학관련서적 출간에 손대는 출판사가 늘고있다. 의약·의료분야가 고도의 전문성을 띠기 때문에 관심을
-
과학연·화학회 초청 내한, 88노벨상 수상 히칭스박사
『신약개발이란 열매는 충실한 기초연구의 기름진 토양에서만 열릴 수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대한화학회 공동초청으로 현대 신약개발에 대한 강연을 위해5일부터 내한중
-
스위스의 기초과학|부품위주「집약공업」으로 번영
지하자원이라고는 소금밖에 나지 않는 자원빈국스위스가 1인당국민소득 2만7천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가 될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스위스 경제의 3대 기둥은 ▲정밀기
-
스웨덴 카로린스카 연구소|노벨 의학상의 ″산실〃
노벨상 발상지이자 북유럽의 제1공업국 스웨덴 (1인당 국민소득 1만4천 달러)의 유일한 의학·수학·물리학·화학 등 분야 고등교육담당기관. 이 연구소는 1810년 군의관을 양성하기
-
유럽의 영재 교육두뇌자원 조기 발굴 국가가 도맡아 육성
현대는 두뇌의 시대다. 로킷·컴퓨터·생명공학 등 첨단과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고도화·집약화 되면서 고급두뇌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제 2류급 인물 10명이 1류급 인
-
(4)되는 것도 안되는 것도 없는 나라|열기의 현장을 가다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에 주재하는 한 미국인 상사원은 프라하에 갓 도착한 한국인 상사원에게 영어로 이렇게 경고 겸 충고를 했다. 『체코인들은 별로 거리낌없이 쉽사리 「노」라고 말한다
-
김병수 박사(연대 암센터 병원장)|우리나라도 연구축적으로 새 항암제개발 기대
80년대 암과의 싸움은「진흙탕 속의 싸움」에 비유할 수 있겠다. 국내에서도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른 암을 퇴치하기 위해 의학계는 마치 육·해·공군의 합동작전과 흡사 한「다방
-
암 억제 유전자 국내서 첫 발견|원자력 병원 이제호 박사 팀서 난소암 연구
지금까지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 (발암 유전자)에만 관심을 쏟던 국내 의학계가 발암을 억제하는 유전자의 연구에 처음으로 착수했다. 원자력 병원 이제호 박사 (생화학 연구 실장) 팀은
-
공포서 싹튼 인간 내면의 공격성 묘사|노벨 문학상을 받은 카밀로 호세 셀라의 작품세계&&독재정권의 비인간성·잔인함 고발|후기엔 대중 취향적 풍자작품에 몰두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기쁘다. 나와 똑같은 문학적 업적으로 스페인어 권에서 이상을 수상할 자격이 있는 작가가 몇 명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결국 내게 상이 돌아왔다. 어
-
불씨남은 영광원전 역학조사|모호한 무뇌아 사산 원인규명
전남 영광원자력발전소 일대 주민들의 잇따른 방사능 피해 주장 사건은 지난4일 과기처와 현지주민이 기형아 출현 가족들에 대한정밀조사에 합의함으로써 일단 진정국면에 들어갔으나 큰 불씨
-
일본 고송 암 연구상 받은 재미 과학자 김성호 박사
인체 암을 일으키는데 가장 관련이 깊은 Ias단백질의 3차원적 구조를 처음으로 밝혀 세계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재미 과학자 김성호 박사 (51·미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
-
노벨 물리·화학상 수상자 공적
-물리학상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60∼70년대에 걸쳐 소립자물리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올린 학자들이다. 「레더먼」·「슈와츠」·「스타인버거」 등 3인은 60년에 미
-
"조상의 얼 잇자"…일에 「백제마을」|구주 궁기현 난고촌서 "복고" 운동
일본에 「백제의 마을」이 탄생했다. 마을 입구와 면사무소·역·공원 등에 「여기는 백제마을」이라는 간판이 걸리고 옛 백제의 선조들이 물려준 유물을 전시할 백제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
"「참신」과 「계속성」 사이서 고심했다-제6공화국 새 내각이 탄생하기까지
○…새 정부 조각발표가 있은 삼청동 취임준비위 기자실에는 중계방송차량을 비롯해 60여명의 내신기자들이 열띤 취재경쟁. 취임준비위 강용식 대변인은 조각에 따른 간단한 배경 설명만 유
-
서울대 제2대 총장 윤일선박사 별세
의학계원로이자 기초의학분야의 개척자인 동호 윤일선박사(사진)가 22일 상오10시 서울 동작구노량진동28의225자택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1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