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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化시계" 존 메디나 著
늙고 싶지 않은 욕망은 인간의 본능이다.세상은 넓고 할 일은많은데 어느새 얼굴에는 주름이 깊어지고 머리칼은 희끗희끗,기억력은 옛날 같지 않으니….아무리 죽음에 초연한 사람이라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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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뇌질환인 광우병 공포가 유럽 강타
소의 뇌질환인 광우병(狂牛病)과 악성 「치매증」사이에 『의학적인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영국정부가 20일 공식발표함에 따라 광우병 공포가 유럽 전역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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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나이별 건강설계-노년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면 신체의 퇴행성변화에 따른 갖가지 질환이 숙명처럼 따른다.추위를 타고,걸음은 뒤뚱거리며,마음이 위축돼 쉽게 우울증에 빠지는가 하면 숙면에 들지 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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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정신장애 증상과 치료
「…늙기도 서럽거늘….」 경로사상이 높던 옛날에도 늙음은 서러움으로 표현됐다.현대의 노인은 더한층 서럽고 외롭다. 특히 노인인구 증가와 핵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우리나라 노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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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 참사현장 이모저모-실종자가족協 본격활동
○…삼풍백화점 붕괴현장에서 구조된 부상자들은 생명은 건졌지만엄청난 고통속에서 병상생활을 하고 있다.사고발생 31시간만인 1일 구출돼 국립의료원에 입원한 박선미(朴善美.23.여)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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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부상자들외상보다 후유증 더 심각
생지옥에서 살아났다는 기쁨속에 아픈 줄도 몰랐던 부상자들은 병상에서 또다른 싸움을 시작했다. 1일 오전1시30분쯤 사고발생 31시간30분만에 남관 지하3층에서 극적으로 구출돼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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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니체 그는 누구인가
프로이센왕 프리드리히4세로부터 이름을 딴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는 1844년 도이치 뢰켄에서프로테스탄트계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6세되던 해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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淨水약품 수은검출 말썽-영등포정수사업소 전량 폐기
서울시 영등포정수(淨水)사업소에 납품된 상수도 정수약품에서 중금속인 수은이 기준치이상 검출돼 사업소측이 긴급 수거해 전량폐기처분하는등 물의를 빚고 있다. 19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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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病
노(老)시인의 새벽은 세계의 명산(名山)을 줄줄 외면서부터 시작된다.『처음에는 에베레스트山부터 키 높이대로 2백5개를 외다가 이젠 1천6백25개로 늘었단 말씀이야.새벽에 일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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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실천 큰마음/중앙일보 자원봉사 캠페인(봉사로 기쁨찾자)
◎따뜻한 손길펴면 모두가 한가족/나누는 기쁨 베푸는 보람/산업화속 곳곳에 “그늘”/건강사회 만드는 지혜필요 이웃을 돌아보는 작은 마음씨와 손길에 공동체의 미래가 걸렸다.세계가 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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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 低체온 요법으로 푼다
뇌졸중환자를 얼음탕등에 넣어 체온을 낮춰주면 뇌세포 파괴로 인한 기억력 상실이나 행동 부자유등의 후유증이 크게 줄어든다는일부 보고에 따라 日本의학계가 대대적인 실용화 연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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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유전자 억제로 노인성 치매 치료 가능" |서유헌 서울의대교수 주장
지금까지 불치의 병이었던 노인성치매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책까지 제시할 수 있는 이론이 3일 서울대 의대에서 열린 제2차 국제신경과학 서울심포지엄에서 서울대의대 서유헌 교수(약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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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오락 발작」이대로 둘순 없다/이규학 방재공학자(기고)
◎“화면뇌파주기 일치할때 발작”/8㎐채용 프로그램에 뇌파공명/밝은 방서 작은 단말기 사용해야 인간의 뇌는 델타파(0.5∼3.8㎐) 세타파(4∼7㎐) 알파파(8∼12㎐) 베타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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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머리부상 각종 후유증심각하다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사고 시 머리를 다쳤거나 잠시 의식을 잃었던 사람 중에 후유증으로 갖가지 정서·성격장애를 겪는 환자가 늘고 있다. 교통사고 후 기억력이 쇠퇴하거나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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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부탄가스 흡입/국교생까지 마구 번진다
◎「어린 뇌세포」에 치명적 손상/환각비행 갈수록 늘어나/형사처벌 안되고 체계적 지도없어 무방비 국민학교 어린이에게까지 본드·부탄가스 흡입이 파급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 어린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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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병 기대-능력제가 갈등낳는다.
입시철이면 수험생들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낙방에 대한 두려움, 성적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데 대한 낙담, 부모의 과잉 기대에 대한 고민을 느끼게 된다. 이같은 고민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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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맞는 진로선택이 최선|중대 이길홍 교수, 유형과 대처방안 제시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 중 상당수가 진로선택의 갈등이나 시험불안, 입시실패우려에 의한 압박감 등으로 정신·신체적 장애를 겪고 있으며 병원을 찾을 정도로 심각한 증세를 보이는 수험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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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절제수술 받은 여성|피로·우울증 호소 많다
한양대 간호학과 방혜자씨 논문서 밝혀 최근 자궁절제술을 받는 여성들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수술 후 신체적·정신적인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는 여성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만성적인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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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길 구토…펀치드링크 증세 심각
WBC 슈퍼플라이급 3차 방어전을 멋진 4회TKO승으로 장식한 문성길(28)이 19일 오후 귀국직후 KBC(한국권투위원회) 지정병원인 카톨릭 병원(천호동 네거리)에 입원, 정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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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곬 철도인생 과로로 순직/타계한 철도청 김수곤과장
◎수송대책 지휘중 격무로 쓰러져/2천만원 전세… 부인은 공장 다녀 2대째 철도와 인연을 맺고 31년간 철도인생을 살아온 서울역 김수곤 여객과장이 연말연시 수송대책을 진두지휘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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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길「펀치 드렁크」|선수생명 "그로기"
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문성길(27·카멜 프로모션)이 시력이 극도로 나빠지고 두통증세를 보이는 등 누적된 복싱 후유증으로 복싱 생활의 기로에서 헤매고 있다. 문은 지난 10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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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건망증|송병기
사람은 누구나 지나온 많은 것을 잊어버리는 것이 정상인데 이러한 망각 증상이 극심하면 건망증이라고 한다. 건망증은 40대 이후에 잘 생기는데 특히 여성에게서 심하다. 갱년기에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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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변두리 문화 사각지대(사설)
◎「연소자 입장불가」에 청소년 들끓어 요즘 서울시내 일부 변두리극장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심스런 정경은 우리 청소년문화의 비뚤어진 모습과 병인의 단면을 실감케 한다. 신문광고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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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컴퓨터 철학·심리학에도 응용 가능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풀리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남아 있다. 새로운 기술탄생의 가능성을 보여줄 이들 신비한 현상에 대한 인류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일본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