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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치대 채용비리…김종원씨 금덩이등 압수
서울대 치대교수 임용과정에서 담당교수 2명이 지원자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된데 이어 또 다른 지원자로부터도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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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노린 함정사기 설친다…경찰, 박포장기등 조심 캠페인
광주시동구대인동 李모 (73) 씨는 지난달 20일 내기장기꾼들에게 속아 현금 1천8백만원을 사기당하고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하고 있다. 전남함평군함평읍 金모 (62.농업) 씨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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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합니다]금모으기 운동 '위탁보관' 도 고려할만
IMF체제의 경제난국을 맞아 벌이고 있는 금모으기운동이 국민들의 정성과 호응으로 연일 그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금 수집방법으로 위탁과 헌납의 경우가 있으나 더 많은 국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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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가수 김건모 금182돈쭝 헌납
인기가수 김건모가 자신이 각종 가요제에서 부상으로 받은 금메달.트로피 등 1백82돈쭝 (약 6백83g.시가 1천만원 상당) 의 금붙이를 외채상환 기금으로 국가에 헌납했다. 김건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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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백경]3.능정마을 사람들…살림 걱정에도 순박한 인심 여전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려 피해가 속출한다는 보도가 전파를 타고 전해지는 이곳 한반도의 남쪽 끝, 전남 고흥군 영남면 금사리 갯벌가에 자리잡은 능정마을에는 봄이라도 재촉하듯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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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수 왜 번번히 놓치나…공명심에 눈멀어 공조 외면
“경찰마저 정부 경제팀을 닮아가나. ” “경제는 그렇다 치고 탈옥수를 코앞에서 놓치는 등 치안마저 불안하니….” 무능하다 못해 어처구니없는 요즘 경찰의 모습을 보며 대부분의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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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금 모으기 운동
1905~6년 일본은 대한제국에 1천1백50만원의 차관을 들여왔다. 식민지 건설의 정지작업 비용으로 쓰면서 대한제국의 재정적 자주성을 무너뜨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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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금 모으기' 동참…부상으로 받은 巨金 접수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이종범선수가 나라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각종 대회에서 받은 금붙이 2백40돈 (시가 1천2백여만원 상당) 을 내놓았다. 이 선수의 어머니 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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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이이화가 산중서 띄우는 글
재야사학계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이화 (李離和.62) 씨는 역사연구의 대중화에 앞장서오고 있다. 그는 40여년간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한다는 뜻에서 고대부터 최근까지 우리 역사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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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금모으기
삼성그룹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장롱속 금 모으기 운동' 에 나섰다. 지난해 12월31일 서울태평로 본관 경영회의실에 마련된 접수창구에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종무식에 앞서 금붙이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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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송이권 중앙대 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
'97 송년의 밤' 개최 ◇ 宋二權중앙대 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 (한국환경법률문제연구소 이사장) 은 16일 오후6시 서울대방동 해군회관 백합실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한 달러와 금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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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금 2,330돈 모아
서울시 공무원들이 장롱속에 보관해 오던 각종 금붙이를 속속 쏟아내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에 따른 경제살리기에 솔선하는 공직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1일 오전10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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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금붙이 모으기' 운동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금은 모든 가치의 척도였으나 막상 금이 화폐의 기능을 대신하는 금본위 (金本位) 제도가 실시된 것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수십년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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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변화바람] 재북화교
장사에 밝기로 정평이 나있는 화교 (華僑) 들이 북한 민간경제의 '큰손' 으로 떠올랐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신분을 십분 활용, 북한 사회에서 알짜 장사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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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서울 최초의 날 24일부터 예술의 전당서
중앙일보는 KBS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폼페이 최후의 날 유물전' 을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7월24일부터 9월3일까지 개최한다. 어느날 갑자기 화산재 밑에 파뭍힌 폼페이는 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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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세기를찾아서]21.잉카 최후의 도시 마추픽추
잉카 최후의 도시 마추픽추 '당신의 향기가 나의 뿌리를 타고 내가 들고 있는 술잔까지 올라온다.' 침묵의 도시 마추픽추의 폐허에서 술잔을 들면 바예흐의 시구가 떠오릅니다. 이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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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도심 금은방 잇달아 옷가게로 전업
충북 청주시내 중심가 금은방들이 경영난 때문에 잇따라 신세대를 겨냥한 패션의류점으로 전업하고 있다. 청주시상당구 남문로1가와 2가.지금은 없어진 옛청주읍성 남문앞(국민은행) 성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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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반지등 상품권으로 교환-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19일까지 서울시내 4개점포에서 돌반지등 오랫동안 집안에서 쓰지않고 모아둔 순금제품을 상품권이나 원하는 금은보석으로 교환해준다. 이 기간에 순금(24K)으로 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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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選단체장의 부패사건
과천시장이 수뢰혐의로 구속되고,경기도 포천부군수도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현 정부들어 지속적 사정을 한다고 하는데도 이곳 저곳에서 잇따라 공직부패사건이 터지는 것을 보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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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허가.인사관련 受賂 혐의 과천시장 소환조사
수원지검 특수부(朴鍾錄부장검사.朴民鎬검사)는 29일 이성환(李成煥.58.신한국)경기도 과천시장을 주유소설치허가.인사등과 관련,뇌물을 받은 혐의로 소환조사중이며 혐의사실이 확인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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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애환어린 전당포 현재 1,523곳에 불과
갑자기 돈 쓸 일이 생겼거나 술값이 모자랄 때 별 부담없이 찾던 전당포가 최근 몇년새 급격히 줄어들면서 영업형태도 하루가다르게 변하고 있다. 61년 전당포 영업이 법적으로 허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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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눈덩이 호화혼수비용 명세서
「일생에 오직 한번뿐」인 결혼.그러나 날이 갈수록 호사를 더해가는 결혼식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눈덩이처럼 늘어가기만 하는 결혼경비중 예식비가 차지하는 부분이 예단비용을 뛰어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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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市의원6명도 受賂-교육위원非理
[水原=鄭燦敏.嚴泰旼기자]경기도교육위원 선출과 관련,오산시의회의원등이 교육위원 후보 추천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검.경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5일 경기도경찰청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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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京畿市道의원 25명으로 늘어
[水原=鄭燦敏기자]경기도교육위원 선출과 관련,후보로부터 뇌물이나 금붙이를 받은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시.도의원수가 25명으로 늘어났다. 경기도교육위원 뇌물사건을 수사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