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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인 박사, 21세기 첫날 21억짜리 `생명 벤처' 설립
생명공학 박사 21인이 21세기 첫날 자본금 21억원의 벤처기업을 세웠다. 2일 벤처기업계에 따르면 생명공학연구소의 박사급 연구원들과 고려대, 명지대등의 교수 21명은 21세기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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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인 박사, 21세기 첫날 21억짜리 `생명 벤처' 설립
생명공학 박사 21인이 21세기 첫날 자본금 21억원의 벤처기업을 세웠다. 2일 벤처기업계에 따르면 생명공학연구소의 박사급 연구원들과 고려대, 명지대등의 교수 21명은 21세기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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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환의 와인… 와인…] 1. 와인과의 첫 만남
글로벌 시대를 맞아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종류도 많고 사연도 많은 와인. 중앙대학교 국제경영 대학원 와인컨설턴트 과정의 주임교수인 정진환씨가 매주 와인 잔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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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금 왜 '퓨전'인가
'지금 왜 퓨전인가 '음식점 간판에 퓨전이라는 말이 나붙기 시작했다. 영어의 fusion을 한글로 표기한 것으로 융합이라는 뜻이다. 우리 말로 번역해도 이렇게 어렵고 생소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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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냄새를 가미한 기술
`하이 터치.’ 왠지 요즘 세상에 잘 어울리는 말처럼 들린다. 미래학자 존 네이스비트는 최근 저서의 제목으로 ‘하이 테크, 하이 터치’를 골랐다. 책의 부제는 ‘기술과 삶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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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인사 8인의 신년소망] 홍신자 外
삶의 건강함, 불끈한 근육질이 있는 곳이 현장이다. 그 곳에선 천년이 오간 지난 며칠 밤하늘과 찬란한 대낮에 쏴올렸던 불꽃을 푸른 대빗자루로 쓸고 있다. 그래도 남아야 할 불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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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석학에게 듣는다] 미래학자 존 내스비트
존 내스비트(70) 는 앨빈 토플러와 더불어 미래예측 분야의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82년 출간된 그의 대표저작 ''메가트렌드'' 는 2년 넘게 뉴욕타임스지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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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석학에게 듣는다] 미래학자 존 내스비트
[만난 사람 = 길정우 워싱턴특파원] 존 내스비트(70)는 앨빈 토플러와 더불어 미래예측 분야의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82년 출간된 그의 대표저작 '메가트렌드' 는 2년 넘게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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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사이드] 주한미상의 '밀레니엄 갤러' 행사 外
◇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오는 31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00년 새해를 기념하는 '밀레니엄 갤러' 행사를 연다. 참가 제한은 없고 문의는 02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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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사이드] 주한EU상공회의소 'EU푸드 페스티벌' 개최
주한EU상공회의소는 내년 5월 19~2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EU회원 15개국들의 고유 음식과 문화 등을 소개.전시하는 'EU푸드 페스티발' 행사를 연다. 이익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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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렇게 바뀐다]
새천년에는 무엇이 달라질까.달력의 숫자만 바뀔뿐 일상생활에 아무런 변화를 느끼지못할 수도 있다.시장의 배추 값이 조금 오른걸 달라졌다고 할 수 있을까. 하지만 변화는 서서히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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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 2천년 9월15일의 식당예약
일본이 예약사회라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 그러나 식당예약을 1년 이상 전에 해야 한다면 좀 심한 것 아닌가. 도쿄 (東京) 긴자 (銀座) 의 후미진 뒷골목에 자리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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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뷰] 1132. 글로벌 시티즌이 됩시다
어느 분이 미국인 여성과 사업상 방에서 단둘이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 한참 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미국인 여성의 눈이 휘둥그래졌다. 함께 식사 중이던 한국인 남성이 허리띠를 풀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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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 세계 각국 재래시장-KBS2 '…한국이 보인다'
□…남희석.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 (KBS2 오후5시50분) =사람 사는 냄새가 진하게 배어있는 곳은 역시 시장. 갖은 생필품을 놓고 흥정을 벌이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면 새로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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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뷰] 1117. 입장을 바꾸어 보자
한국에서 취업을 원하는 신디라는 미국 여성이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한국인들과 대화하는 데 불편한 점 (the uncomfortable things ab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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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개고기 합법화 이렇게 생각한다 - 반대
◇ '한국인 야만적' 인상줄까 우려 지금과 같은 글로벌 시대에 인간에게 가장 충직하고 가까운 동물인 개를 먹는다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한 처사다. 일부에서는 개고기를 먹는 것이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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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관광객 바가지 씌우기
19세기 중엽 영국에선 유럽여행 붐이 일었다. 산업혁명으로 돈을 번 부자들이 앞다퉈 호화판 유럽여행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유럽대륙에 건너가자면 언어.교통.숙박 등 해결해야 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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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할 제작자10인'에 뽑힌 재미교포 박선민씨]
"곧 할리우드를 평정하겠습니다. " 한 재미교포 맹렬 여성이 할리우드를 향해 도전장을 냈다. 주인공은 박선민 (35) 씨. 박씨는 미국의 영화주간지 버라이어티가 뽑은 '99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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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겐 의료보호 절실"-의료봉사단 박준범단장
"지금 코소보 난민들에게는 의료구호가 절실한 듯합니다. 진작 떠났어야 했는데 - ." 8일 오후 6시 대한항공편으로 코소보 현지로 급파되는 글로벌 케어 코소보의료봉사단의 박준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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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파괴의 천년, 조화의 새천년
오늘은 29번째 맞는 지구의 날이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안에서 유조선의 기름유출로 해양 및 연안생태계의 심각한 환경파괴가 사회문제가 되자 1970년 상원의원인 넬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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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영인] 日아사히맥주 후쿠치 시게오 사장
지난 1월12일 일본 도쿄 스미다 (墨田) 구의 아사히맥주 본사 홀에 모인 직원들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날은 아사히맥주가 '부동 (不動) 의 제왕' 이라 불리던 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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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美國 다시 그리기' 김장희展
그림이든 음악이든 '되새김질' 은 고된 노동이다. 좀 거창하게 말하자면 씹을 음식에 대한 철저한 파악과 자신의 소화기관에 대한 자신감이 갖춰져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2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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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인] 맥도날드 CEO 잭 그린버그
"세계화를 위해선 각 지역별 특성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 세계 1백15개국에서 2만5천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다국적기업 맥도널드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 (CEO) 잭 그린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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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영인] 스위스유니온銀 루디 보그니 사장
"어려운 때일수록 정도 (正道) 로 승부한다." 지난해 파산한 롱텀캐피탈매니지먼트 (LTCM)에 무려 16억달러를 물렸던 스위스 최대은행 스위스유니온은행 (UBS) 의 루디 보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