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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하 효과 정책, 교육 기회 확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고려사이버대 연구동 전경. 고려사이버대는 2015학년도 전기 모집에서 총 5586명을 선발한다. 이번 전기 모집부터 졸업이수학점을 132학점으로 하향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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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 인사 30년 … “공공개혁, 국민에 대한 예의서 출발”
이근면(62) 초대 인사혁신처장 내정자는 지난달 31일 책을 냈다. 『직립보행-인턴에서 100% 취업 성공하기』다. 이 내정자는 서문에 “초일류 기업은 기본을 중시한다. 글로벌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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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특급호텔이 바쁘군요 … ‘비즈니스’ 하느라
신라·롯데·파르나스 같은 토종 특급호텔이 ‘고급 비즈니스 호텔’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놓고 격돌하고 있다. 출장 온 회사원이나 개인 관광객이 찾는 하룻밤 10만~20만원 초반대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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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전문대 유망 학과
김기환 기자 ‘타이틀이냐 실리냐’. 대학수학능력시험 을 치르고 대학 지원을 앞둔 고3생에게 묻는다면 뭐라고 답할까요. 아마도 ‘실리’라고 답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올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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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만 했다고? 수없이 실패했다 … 게임과 심리학은 상통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네시삼십삼분 사옥에서 권준모 의장이 회사명이 새겨진 조형물에 기댄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네시삼십삼분] 지난주 국내 정보기술(IT)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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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의 전설 세계를 노크하다
4일 중국 상하이 워터하우스에서 열린 ‘K패션 프로젝트’의 제시뉴욕 무대. 관련기사 “패션 산업은 창조 경제의 주축” ‘K패션 프로젝트’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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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추워 죽겠는데 … OECD “가장 역동적 국가”
중국의 추격과 삼성전자·현대차로 대표되는 한국 대표기업의 수익성 급락 등 2014년 한국 경제의 현실은 북풍한설(北風寒雪) 수준이다. 하지만 한국이 과학기술의 혁신성 측면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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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가 관심 갖는 한국 스타트업 몇 곳 있다”
문규학 대표“스타트업으로 출발해서 인수합병(M&A)의 거물이 되는 기업이 더 많아져야 해요. 그래야 젊은이가 창업을 계속할 수 있죠.” 대표적인 벤처투자사(VC)인 소프트뱅크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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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심상찮은 대기업 연말 인사 … 공통점은 ‘위기 뛰어넘자’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에 앞서 그룹 경영기획실장을 먼저 교체한 것이다.” 한화그룹이 10일 중국 사업을 총괄하던 금춘수(61) 사장을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경영기획실장에 보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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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구글, 숟가락 회사를 왜 샀소
건강검진일을 맞아 병원을 찾은 직장인 이미래(가명)씨는 조그만 알약 하나로 복잡한 암진단 검사를 끝낸다. 알약을 먹으면 그 안에 있던 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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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한방의료관광+제조업' 복합체험공간 조성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에 한방 의료관광과 제조업을 결합시킨 복합체험공간이 들어선다. 원주시는 지난 10일 척추전문 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대표 신준식)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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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 차별 안 받고 대륙 공략 … 전자상거래, 알리바바 등 국내 위협
통신·정보기술(IT) 서비스와 유통 업종은 기대감과 우려감이 교차하고 있다. 우선 통신은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현지 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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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인문학이 버무러져야 좋은 상품 나오죠”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은 “연구개발(R&D)의 개념을 ‘사업성’을 강조한 연구사업개발화(R&BD)로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 [신인섭 기자]“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은 연구개발(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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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 몰린 삼성SDS 공모 … “적정주가 20만~ 50만원”
14일 상장을 앞둔 삼성SDS의 적정 주가를 두고 증권가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최고 50만원까지 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20만원대가 적당하다는 신중론도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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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경제, 새로운 차원의 총력전 고민해야
한국 경제가 미국의 수퍼 달러, 중국의 거센 추격, 일본 초엔저의 삼각 파도에 휩쓸려 비틀대고 있다. 글로벌 경제가 단순한 경기 사이클을 넘어 구조적 지각 변동에 접어드는 조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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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위해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중앙대 국제대학원 석좌교수·경제학 우리나라는 1990년대 초까지 경제성장과 분배를 동시에 달성한 대표적 국가였다(세계은행, 1993). 그러나 97년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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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한류, 중국인 마음 녹인다
똑같은 감자칩(오리온 ‘예감’) 제품 광고를 같은 광고대행사(제일기획)가 만들어도 확연히 다르다. 중국과 한국의 소비자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하기 때문이다. 특급스타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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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 지주사 규제까지 풀어 … 계열사 간 공동투자 허용
“칼바람이 부는데, 언제까지일지 모르겠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예요.” 삼성전기 김경식(가명) 차장은 한숨을 쉬었다.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소문이 현실이 됐기 때문이다. 삼성전기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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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250년간, 연필만 깎았소
연필 하나로 세계적인 명품 기업이된 파버카스텔. 8대째 이어져온 장수 가족기업으로 연필심의 진하기를 나타내는 ‘HB’ 같은 표시와 6각형 연필 등을 고안해냈다. 지난달 23일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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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쇼크, 엔저 폭탄 … “내년 경영계획 못 짜”
이달 30일부터 1박2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일 재계회의가 열린다. 재계 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이 주최해 2007년 11월 이후 7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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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벤처기업, 중국과 거래 전에 알아야 할 것들
남민우벤처기업협회장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중국 IT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최근 독일품질협회(DGQ)는 ‘저가, 저품질’로 평가되는 중국산 제품의 품질이 20년 후에는 세계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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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국판 맥도날드·스타벅스 키우려면
박재환중앙대 경영학부 교수산업창업경영대학원장 1970년대 국내에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처음 도입된 이후 40여 년 동안 한국의 프랜차이즈 산업은 양적으로 크게 성장해왔다.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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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예산 삭감” “무조건 칼질 안돼” … 5조 논란
376조원대 예산전쟁의 막이 올랐다. 6일 시작될 국회 각 상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2일 “‘박근혜표 예산’은 대폭 삭감하겠다”(백재현 정책위의장)고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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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하면 죽는다 … 단순화·스피드만이 살 길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KCMC)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JTBC가 후원한 ‘2014 글로벌 인사이트 포럼’이 3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형원준 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