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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휴대폰 ‘고가 - 저가’ 쌍끌이 전략
삼성전자가 휴대전화기 글로벌시장에서 올해 17%에서 내년에는 20%의 점유율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프리미엄 모델은 물론 중저가 제품에도 힘을 쏟는 ‘하이-로(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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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 - 산요 합쳐 … 글로벌 기업도 합병·3감 회오리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실물경제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전 세계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 덩치를 키워 한파를 견뎌보자는 것이다. 기업 내부에서도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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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엔 울면서 은행문 나섰지만 …
“외환위기 때 자금이 워낙 급해 1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려고 아침 8시부터 은행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출근하는 은행장에게 통사정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해 울면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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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T업체 ‘스피드 경영’ 재무장
블룸버그 뉴스 “자본력이 충분하고 기술도 한 수 앞선 일본 전자업체가 빠른 의사결정 구조까지 갖춘다면 앞으로 한국 업계는 큰 위기에 처할 수 있다.”일본 소니가 지난달 26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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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휴대폰서 벌어 반도체 부진 메웠다
중국 삼국시대의 제갈량은 유비에게 ‘세 발이 달린 솥은 넘어지지 않는다’는 천하삼분지계를 제시했다. 위·촉·오 삼국의 견제와 균형을 통해 안정을 도모하자는 계산이었다. 삼성전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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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빛낸기업] 휴대전화·반도체·디스플레이 … 거침없는 성장
삼성그룹"전자 매출 올해 1000억 달러 돌파” 3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인 ‘CTIA Wireless 2007’을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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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쟁으로 본 ‘삼성 위기론’
“D램 가격이 바닥을 쳤다고 속단하기는 아직 이르다.”지난달 26일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국회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했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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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쟁으로 본 ‘삼성 위기론’
“D램 가격이 바닥을 쳤다고 속단하기는 아직 이르다.”지난달 26일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국회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했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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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국 반도체 공장 증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생산단지'에서 반도체 생산 라인 증설 준공식을 했다. 새 시설은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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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임원 최고 20% 줄인다
삼성그룹이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실적이 좋지 않은 계열사를 중심으로 임원을 줄이고, 원가 절감 대책을 세우는 등 그룹 차원에서 허리띠를 조일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최근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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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임원 최고 20% 줄인다
삼성그룹이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실적이 좋지 않은 계열사를 중심으로 임원을 줄이고, 원가 절감 대책을 세우는 등 그룹 차원에서 허리띠를 조일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최근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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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계란으로 바위 깬 그들
경기도 이천 하이닉스반도체 본사 안에 있는 하이닉스 전시관에서 지난달 27일 젊은 사원들이 반도체를 만드는데 필요한 웨이퍼(원판)와 최종 제품인 모듈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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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있는 곳에 승진 … 연공·학벌 안따져
'출신 대학과 연공서열은 중요하지 않다. 전문성을 갖고 성과를 내라. 그러면 고졸자도 임원이 될 수 있다.' 17일 공개된 삼성 임원 인사 기조는 이렇게 요약된다. 우선 학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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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특허 '넘버 2'
삼성전자가 전세계 기술 강자들이 모여드는 미국에서 특허등록 순위 2위에 올랐다. 미 특허청(USPTO)이 최근 발표한 예비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특허 등록 실적은 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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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국증시의 축소판
'대장주' 삼성전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새해부터 주가가 내리막 길을 걷더니 최근엔 주가가 50만 원 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말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유망주'로 삼성전자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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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업종별 전망
올해 우리 산업계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돈과 행운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답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으련만 전망이 썩 밝지만은 않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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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 총수 新 세계지도] 글로벌 전략 찾는 이건희 삼성회장
‘글로벌 플레이어’가 된 재벌그룹 회장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져 보자. 삼성이나 현대자동차·LG 같은 대기업은 해외에서 올리는 매출이 전체의 60%가 넘는다. 기업인이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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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두바이 神話! 셰이크 국왕을 벤치마킹하라
삼성 이건희 회장이 경영전략과 관련, 최근 ‘창조경영’을 자주 주문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등장한 두바이 신화! 이 회장의 마음속에는 어떤 밑그림이 그려져 있을까? 재계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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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중국 D램 지존' 굳히기
하이닉스는 10일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서 80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ST마이크로와 합작해 세운 공장의 준공식을 했다. 왼쪽에서 네번째가 우의제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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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가전 '베이징 결투'
중국 시장을 놓고 한국과 중국 전자 업체들 간의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전세계 2000여 개 전자업체들이 참여하는 중국과학기술박람회(CHITEC)가 23일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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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칼럼] '틴틴경제'적 발상으로 글로벌기업 분석 필요
중앙일보는 국내경제와 경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전자.자동차.철강, 그리고 조선산업을 영위하는 국내 주요 기업 관련 기사를 비중 있게 다뤄 왔다. 구체적으로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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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로부터 협공받는 한국 반도체
한국 전자업계에 대한 강력한 도전이 곳곳에서 돌출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인텔과 마이크론은 'IM플래시 테크놀로지'를 합작 설립해 낸드 플래시 시장에 뛰어들었다. 일본의 도시바.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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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년내 세계 3위"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삼성전자 주최로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에서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 최도석 경영지원총괄 사장, 황창규 반도체총괄 사장, 최지성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