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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존 다우어 “일본 젊은층, 원전 사태로 정치 무관심 반성”
“21세기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사를 돌아봐야 한다.” 일본 근·현대사,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일본사의 세계적 권위자인 존 다우어(73)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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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그라운드제로 ‘침묵의 추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9·11 테러 현장인 뉴욕 맨해튼 ‘그라운드제로’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테러 희생자들에게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09년 1월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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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바마 ‘그라운드 제로’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5일 오후(현지시간) 9·11테러로 세계무역센터 빌딩이 무너진 자리인 뉴욕 맨해튼의 ‘그라운드 제로’를 방문했다.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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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세상 더 안전해졌다 ” 클린턴 “알카에다 소탕 계속”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여야 의원들과의 백악관 만찬에서 오사마 빈 라덴 제거 작전 성공을 언급하며 “세상은 더욱 안전해졌다.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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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자랑스럽다” 뉴욕·워싱턴 휴일 한밤 성조기 물결
뉴욕 ‘그라운드 제로’에서 기쁨 만끽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을 들은 뉴욕시민들이 2일 새벽(현지시간) ‘그라운드 제로’ 주변 거리로 몰려들어 미국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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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도시는 싫어, 뉴욕은 좋아
난 도시가 싫어 (I don’t like cities) 하지만 뉴욕은 좋아 (But I like New York) …… 다른 도시들은 언제나 날 화나게 해 (Other 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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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바마 칭찬한 오바마 정적
오바마 대통령의 최대 정적(政敵)은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다. 그가 13일 미국 NBC방송에서 오바마를 변호했다. 이집트 사태와 관련해 “어려운 상황에서 가능한 한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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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숭례문의 밑바닥을 봐라!
정진홍논설위원 # 2008년 2월 10일 숭례문이 불탔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났다. 국보 1호요, 우리의 얼굴이었던 숭례문은 어찌 되었을까? 늘 그 앞을 지나 다녔지만 가림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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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않고 달려왔다 올해는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 전문 잡지 독자 2만 6000여 명이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샌프란시스코를 꼽았다. 가까운 거리에 역사, 현대적 관광명소들이 즐비하다. 다운타운의 차이나 타운을 지나는 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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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박정희와 성철 그리고 김수환
이철호논설위원 1977년 구마고속도로 개통식에 참석한 박정희 대통령이 해인사에 들렀다. 방장(方丈)인 성철 스님을 보고 싶어했다. 해인사 주지가 백련암에 뛰어갔다. “큰스님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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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원전사고 현장 구경 오세요
2000년 11월에 공개된 체르노빌 원전의 중앙통제실. 사고 이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역사상 최악의 환경 참사였던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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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라운드 제로’ 인근 이슬람센터는 이런 모습
미국 뉴욕 맨해튼의 9·11 테러 현장 ‘그라운드 제로’에서 두 블록 떨어진 곳에 세워질 이슬람 센터의 디자인 개념도가 공개됐다. 총 16층 규모의 이 건물은 전통 이슬람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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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그날 우리 공격한 건 종교 아닌 알카에다”
9·11 테러 9주년을 맞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테러 현장에서 사라진 세계무역센터를 상징하는 두 줄기 빛의 기둥이 밤하늘로 쏘아 올려지고 있다. ‘트리뷰트 인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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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9·11 희생자에게 바치는 빛의 헌사
9·11 테러 9주년을 맞아 세계무역센터(WTC) 건물이 무너져 내린 미국 뉴욕의 ‘그라운드 제로’에서는 갖가지 추모 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추모행사 하루 전인 1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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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스크 건립 부지 사겠다”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사진)가 뉴욕 맨해튼 ‘그라운드 제로’ 인근의 이슬람 사원 건립 논란의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그는 9일(현지시간) 홍보담당자를 통해 그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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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 소각 “철회” “보류” 오락가락 … ‘광신 목사’ 한마디에 세계가 요동
9·11테러 9주년을 맞아 이슬람 경전 코란을 불태우겠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킨 미국의 테리 존스 목사가 자신의 계획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몇 시간 뒤 “계획 철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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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디자인 한마당’ 참가 건축가 대니얼 리베스킨드 e-메일 인터뷰
‘건축은 언어다(Architecture is a language).’ 세계적인 건축가 대니얼 리베스킨드(64)가 이끌고 있는 ‘스튜디오 대니얼 리베스킨드’의 모토다. 리베스킨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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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 건립 갈등 미국 전역으로 확산
9·11 테러 현장인 뉴욕 맨해튼의 ‘그라운드 제로’ 옆에 이슬람사원(모스크)을 건립하는 문제가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백악관을 포함한 모든 정치세력들이 대결장에 나서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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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슬람도 종교행사 권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그라운드 제로 인근에 이슬람 사원을 건립할 수 있다’는 발언이 논쟁을 가열시키고 있다. 그라운드 제로는 9·11 테러로 무너진 뉴욕 세계무역센터 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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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현장 코앞에 모스크 건립 논란
미국 뉴욕 맨해튼의 9·11 테러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 옆에 이슬람 모스크(사원)가 들어설 수 있게 됐다. 뉴욕시 랜드마크 위원회(기념 건축물 보존 위원회)가 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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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패가망신 지자체’ 답사여행
‘스릴 시커(Thrill Seekers)’라는 흥미로운 영화를 본 적이 있다. 20세기에 일어난 대재앙을 조사하던 주인공이 당시 촬영된 사진들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중절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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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투어리즘을 아시나요
제주 4·3평화공원의 평화기념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프리랜서 김영하] “가슴이 먹먹하죠. 이런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후세대가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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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유럽은 ‘문명 이슬람’을 이겼다, 그리고 역주행 300년이 시작됐다
인류의 역사는 서로 다른 문명의 충돌과 융합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번엔 이슬람 문명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되돌아보게 할 『신의 용광로』을 소개합니다. 다문화를 수용하는 융통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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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왜 우리는 서로를 물고 뜯는가
UDT(해군특수전여단)·53세·준위. 군대 갔다온 사람이면 이 세 단어의 무게를 다 안다. 분명 고(故) 한주호 준위는 목숨을 걸지 않아도 됐다. ‘UDT의 전설’로 존경 받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