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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컨설팅그룹이 들려주는 ‘경영의 한 수’] ICT 시대 승자 되려면 “기계의 말에 귀 기울여라”
헬륨 열기구를 이용해 전 세계에 무선 인터넷을 공급한다는 구글의 ‘프로젝트 룬’ 구상도. [구글] 만약 전 세계 모든 곳이 ‘와이파이 존(wifi zone)’이 된다면? 초고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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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도 쉬어 갔으려나, 저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실크로드 사막 여정의 시작이자 끝인 둔황의 밍사산 사막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몰을 감상하고 있다. 멀리 보이는 초승달 모양의 호수는 천년 동안 한번도 마르지 않았다는 ‘웨야취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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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쉿!
이병욱중앙대 국제관계학과 3학년 요즘은 침묵을 참 두려워하는 세상이다. 사람들은 침묵의 이미지를 지루한 것 혹은 불편한 것으로 여긴다. 아마 현대인들은 항상 시끄러운 환경에 익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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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포뇨·코난 요놈들! 엄청 힘들게 태어났구나
‘벼랑 위의 포뇨’(2008) “인간은 태어나 세상에 나올 때 ‘가능성’을 잃어버린다. 과거와 미래의 인류 역사 중 1978년에 태어난 순간, 그 사람은 다른 모든 시대에 태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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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단순해서 더 강력하다, 노인 1000명의 지혜
어느새 한 해의 절반에 해당하는 6월입니다. 세월의 속도를 실감하면서 남은 시간을 좀 더 잘 보내는 길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 달의 책’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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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아기 코끼리는 칭얼대죠…엄마, 항상 곁에 있어줘요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자 엄마 코끼리는 높은 산에 가서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를 하겠다고 합니다. 아기 코끼리는 “엄마랑 헤어지는 건 싫다”며 칭얼대요. 하지만 엄마 코끼리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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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는 흰고래? 희귀 바다생물 베스트 6
'2012 여수세계박람회(EXPO 2012 YEOSU KOREA)'에서는 희귀한 바다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바다생물 베스트 6를 소개한다. ◇ 벨루가(흰고래) 북극 해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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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사단칠정 자세히 읽기 外
인문·사회 ◆사단칠정 자세히 읽기(이상호 지음, 글항아리, 260쪽, 1만3500원)=한국국학진흥원의 ‘오래된 질문을 다시 던지다’ 기획 시리즈의 2권이다. 동양적 사유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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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민식 ‘공감 개콘’ … 여자들이 돌아왔다
KBS ‘개그콘서트’ 돌풍의 주역들. 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개그맨 김준호, 서수민 PD, 개그맨 황현희·박성호·최효종·김재욱. [최승식 기자] 오늘 일반 사무실이나 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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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광고, 5개 부문 9개 상 수상
대한항공의 인쇄광고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편.대한항공이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인쇄부문 대상을 비롯해 총 5개 부문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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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껴안고 심호흡 … 우울증 달아나고 관절염·근육통에 좋아
지난 19일 장성 분향초등학교 학생들이 ‘편백나무 조각 길’을 직접 걸어보고 있다. [장성 편백 치유의 숲 제공] 부드럽고 촉촉한 흙과 시원한 바람, 산소가 풍부한 공기와 피톤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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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장의 閑가위·寒가위] 올 한가위 2006년보다 더 춥고 외롭다
5년 전보다 더 추워졌다. 중소기업 박 부장의 추석 얘기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지출과 빚은 되레 늘었다. 자산가치는 떨어지고 가계 곳간은 점점 비어간다. 올 들어 고(高)물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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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동국진체
전남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에 지리산 천은사(泉隱寺)가 있다. 1910년 8월 나라가 망하자 자결한 『매천야록(梅泉野錄)』의 저자 황현(黃玹)을 모신 매천사(梅泉祠)가 그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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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무대로 돌아온 ‘팝의 디바’ 셀린 디옹
‘팝의 디바’ 셀린 디옹. 그녀는 수퍼스타이자 수퍼맘이었다. 지난 20여 년간 기복 없이 세계 최정상 여가수의 자리를 지켜 온 그녀는 지난 1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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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규하고 신음하고 … 가슴을 헤집는 레넌의 영혼
Unfinished Music, No. 1: Two Virgins’ 앨범(1968) 비틀스 명반 중의 명반인 일명 ‘화이트 앨범’이 나온 그해 5월, 존과 요코의 첫날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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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유연한 탈북자 정책이 아쉽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얼마 전 부서 회식 때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 대화 중 외래어를 쓸 때마다 벌금을 무는 신종 게임을 했다. “자, 지금부터 시작!” “오케이….” 시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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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후계자
1998년 마흔여덟이던 곤도 요시후미가 감독 데뷔작 ‘귀를 기울이면’(1995)만 남겨놓고 급작스레 저세상으로 떠났을 때, 스튜디오 지브리는 그 어느 때보다 침울했습니다. 미야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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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무거운 당신에게
봄바람 소리는 봄 처녀의 치맛자락 소리입니다. 살랑살랑 소리 없이 다가와 사람들의 마음을 그리움으로 물들입니다. 여름바람 소리는 록 밴드의 성량 약한 리더보컬의 소리입니다. 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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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편하게 앉아있는 국수가락…마에스트로와 주방장은 같다
# 시애틀의 꼬마 주방장 지난달 17일 일본 오이타(大分)시의 이치코 대극장. ‘피아노의 여제(女帝)’라 불리는 마르타 아르헤르치와의 협연을 앞두고 도호 음악원 오케스트라의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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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학습효과 … 미 언론 지적에 바로 “리콜”
현대자동차의 이번 신형 YF쏘나타 리콜은 늑장 대응했다가 걷잡을 수 없이 파문이 커진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도어 잠금장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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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베스트 30
길 위에 선 장(場), 고속도로 휴게소. 운치가 좋은 장터가 있고 몸보신하기 좋은 곳도 있다. 공룡박물관에 미술관, 일출을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없는 거 빼곤 다 있다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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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도 사는 것에 익숙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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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내가 단어 선택 잘못, 파문 확산에 책임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24일 백인 경찰의 흑인 교수 체포사건과 관련해 경찰을 비난한 자신의 발언이 적절치 못했다고 말하며 귀를 만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불행하게도 내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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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6070 늬우스, ‘사람 잡은’ 양담배
노 전 대통령 영면…49재 후 봉화산 자락에 안장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가 오늘 오전, 김해 봉화산 정토원에서 열렸습니다. 고인의 유골을 봉화산 자락에 묻는 안장식으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