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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악계를 총결산|KBS-TV 27일 『국악의 향기』
○…KBS-TV는 송년특집으로 27일 하오8시 『국악의 향기』를 방영한다. 금년 국악계의 결산편으로 발표회의「하이라이트」를 편집했다. 이밖에 창작무용 발표회와 한국민속예술단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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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무용
77년의 우리 음악계는 전국적으로 4백여회를 훨씬 웃도는 각종 음악회가 열려 그 어느 해보다도 성적으로 풍성한 한해였다. 내용적으로도 창작음악에의 관심, 젊은 층의 높아진 국악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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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싸우는「문화훈장」의 유족
평생을 국악진흥에 몸바쳤던 고 기산 박헌봉 씨의 미망인 이오남 여사(72·서울 성북구 정릉동 254의212) 가 빚과 생계에 쪼들리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세밑의 심금을 울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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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창의 본산 남원에 숙원이던 국악원 건립
남도창의 본산인 전북남원에 사립국악원이 건립되어 15만 남원군의 오랜 숙원이 풀렸다. 74년 남원에서 열린 전국판소리 경창대회를 계기로 추진된 남원 국악원 건립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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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을 국악과 함께…
국창 김소희 여사가 50여년의 국악계 생활을 총 정리하는 회갑기념 공연을 오는 12월5, 6일 양일간 서울문화회관(구 시민회관 별관)에서 갖는다. 한말의 명창 신재효씨의 고향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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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대담한 도입, 늪이 살만
이번 제2회 「대한민국음악제」는 지난 9일 국악개막연주로 시작하여 15일까지 연7일간에 걸쳐 개최되었다. 독일연주가와 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직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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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이호연씨 등 국악인 출연
TBC-TV의 순수 국악 「프로」 『TBC 향연』 (14일 하오 7시25분·부산국 21일)은 전정민·이호연·김영임양 등 국악계의 유망주들이 출연해 남도창과 경기창을 부른다. 『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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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대받는 여사당의 애환
삼일로 창고극장은 가을 「시즌」을 맞아 마련한 창작극 특선「시리즈」첫번째로 이병원작『사당네』를 이원경 연출로 22일부터 10월3일까지 (평일하오 7시30분, 토·일하오 3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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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개원 25주년을 맞은 국립국악원이 그 성장과 변모를 보여주는 개원25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매일 하오7시·국립소극장에서 12일∼15일까지. 이 음악회는 우리나라전통고전음악(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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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발표회 갖는 박초선씨
장장 6시간이 걸리는 판소리『춘향가』를 중진가인 박초선 여사가 오는7월8일 하오7시30분 예술극장무대에서 전창한다. 『지난 20년동안 익혀온 춘향가지만 내 나름대로 본격적으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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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윤 피아노독주회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오랜만에 한국악계의 중진피아니스트 박정윤씨의 피아노독주회를 주최합니다. 세련과 박력을 동시에 지니고있는 피아니스트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박정윤씨는 1957년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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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윤「피아노」독주회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오랜만에 한국악계의 중진「피아니스트」박정윤씨의「피아노」독주회를 주최합니다. 세련과 박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피아니스트」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박정윤씨는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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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문화훈장」 받은 국악계 원로 박헌봉씨
국악계의 원로로 40여 년을 국악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몸바쳐온 기산 박헌봉씨(69)가 지난 11일 금관문화훈장을 정부로부터 받았다. 금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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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앵씨 별세
여류국악인 임춘앵씨(사진)가 16일 상오1시40분 서울 성북구 장위동237의63 자택에서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51세. 창극『공주 궁의 비밀』로 국악계에「데뷔」한 그는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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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 원로 인간문화재
국악계의 원로인 인간문화재 이정업씨(사진)가20일 하오11시 서울 종로구 익선동166의78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67세. 이씨는 본시 줄타기와 땅재주의 일인자이나 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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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월 문하생들 판소리『수궁가』
인간문화재 박초월 문하생들의 제4회 판소리『수궁가』발표회가 27일 하오 2시 명동 예술극장에서 열렸다. 이날『수궁가』를 연창한 선우향 남해성 조통달씨 등 남자 1명, 여자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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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연구 세미나
난계 박연 선생을 기념하는 연구「세미나」가 8일 하오2시30분 난계 기념사업회 주최로 선생의 고향인 영동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연구「세미나」는 난계 예술제를 열지 못한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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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창 김소희씨
판소리『춘향가』의 명창 김소희 씨에겐「올 가을은 유난히 기대되는 계절」이다. 그는 국립극장 이전개관기념 공연으로 다가오는 10월에 무대에 올려지게 되는 국극『수궁가』에서 도창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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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열 높은 국악학
최근 들어 「국악학」이라는 말이 자주 쓰여지고 있다. 우리의 전통음악인 국악이 학문의 대상으로 대두되어 진지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또 일반의 인식도 높아가고 있는 것이다. 창작음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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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음악
72년의 음악계는 우선 양적으로 풍성한 한해였다. 그러나 질적인 면도 향상을 보이긴 했지만 양에 비해서는 알차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악단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있는 국향·시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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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의 대사표 고 이주환님
두달전 미국공연 출국에 앞서 동교동 조남의 병상을 찾았을 때만도 좀 더 초췌한 형용 말고는 별로 다른데가 없었다. 나는 다녀오기까지 부디 건강을 되찾기 당부했고 그도 노구에 조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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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시조 경창 대회를 보고
지난 10월1일부터 4일간 예총 국악협회 주최로 세종대왕기념사업회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시조 경창 대회는 고유 음악의 밖은 내일을 내다보게 하는 흐뭇한 행사였다. 첫째로 노인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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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퇴임하는 국립국악원장 성경린씨
국립국악원장직을 정년으로 물러나는 성경린씨의 602생애는 국악 그 자체로 엮어졌다. 『이제 국악 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그동안 지켜본 국악계 반세기의 이면사를 쓸까한다』고 차분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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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예술단 결단식
「뮌헨·올림픽」 문화 행사에 참가할 한국 민속 예술단 결단식이 11일 하오 7시 서울 「한국의 집」에서 김종필 국무총리, 윤주영 문공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병직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