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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국악인
우리의 국악을 학술적 이론을 뒷받침하여 새롭게 가치를 평가하려는 노력은 1950년대 이후 음악대학 국악과가 궤도에 오르고부터로 보는 것이 옮을 것이다. 그리고 전문직으로서의 국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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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못기한「국악의 날」…고유문화 발전책 시행 착오 거듭한 인상
국악협회에서는 매년 단오절을 「국악의 날」로 정하고 전통음악의 계승 발전을 꾀하고 있다. 지난 15일로 제3회 「국악의 날」을 맞아 시민회관에서 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민속예술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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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활약하는 교포 음악인들
다음 글은 지난 2월10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음악계를 시찰하고 돌아온 음악 평론가 김형주씨의 「리포트」다. 그는 2주간 그곳에 머무르면서 교포 음악인들을 일일이 만나 그들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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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예년에 없던 활기…첫 향연은「유리·부코프」피아노 독주회|『나비부인』·『춘희』등「오페라」도…월말엔 무형문화재 발표회
이번 봄의 악단은 예년에 없이 많은「오페라」공연과 또 해외 연주가 초청 공연, 그리고「오키스트러」외국내 음악인의 독주·독창회 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해외연주가로는「헝가리」태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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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음악
71년의 악단은 양적으로는 활발했지만 질적으로 현저한 발전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음악평론가 이유선 교수(중대)는 『양과 함께 질적으로도 좋아지는 듯하지만 뚜렷한 것이 없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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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진흥에 한평생 바친 박헌봉씨-국악녹음 테이프 2백여개 기증
우리나라 국악의 진흥을 위해 일생을 바친 박헌봉씨(65)가 평생동안 채집 수록한 2백여개의 귀중한 국악녹음 테이프를 18일 문화재관리국에 기증했다. 박헌봉씨는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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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정감 폭넓은 창법|한국공연 앞둔「코렐리」를 말한다
「이탈리아」의 전통「오페라」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고 "그 자체의 모순을 내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를테면 전설적인 인물이나 퇴폐적인 귀족사회를 그린 틀에 박힌 단순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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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명창 주변(8)|박헌봉
40년대에 접어들면서 창악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자 조선총독부는 창극 단체를 연극 협회로 소속시켜 경무국이 관장 감독하였다. 이 무렵인 1940년4월 창악계의 몇몇 동지들이 합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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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월씨 판소리『수궁가』독창회
인간 문화재 박초월씨(54)가 4일 하오4시 국립극장에서 판소리.『수궁가』독창회를 갖는다. 이번 독창회는 지금까지 구전으로만 이어져 오던 판소리가 최초로 악보에 의해 불러진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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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협서 국악 중흥운동
국악중흥을 위한 운동이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김종철)를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지난 5월 30일 국악관계자 1백여명이 모여 범 국악인대회를 열고 단오절을 「국악의 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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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성악가 「브라우어」|조상현
작년 9월 「베를린」에 1주일 머무르는 동안 독일음악의 온상이며 음악교육의 명문인 「베를린」국립음악학교를 방문한 것은 매우 뜻 있는 일이었다. 특히 그곳 성악과 및「오페라」과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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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작·60년대|음악-(5)
60년대의 한국악단 활발했던 연주회와, 많은 창작활동, 많은 실내악및「오키스트러」 의 창단, 국악에대한 새로운 관심과 현대화등으로 70년대의 도약을위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양악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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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생활 30년의 결산공연 | 인간문화재 박귀희여사
국악계의 명창 박귀희여사 (48) 는 그의 구악생활30년을 총정리하는 기념공연을 오는 11, 12일이틀간 서울시민회관에서 갖는다. 박여사는 12세때 처음창을 배운이래 30여년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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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나 운 영|전통·전위파가 양립|각종음악제 중단이 흠
신음악80년을 기념하는 제1회「서울음악제」의 개최를 목전에 두고 60년대국내음악단의 흐름을 더듬어보기로 한다. 첫째로 한전과 쌍벽을 이루는 문교부주최 전국음악「콩쿠르」가 폐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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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월여사향일
국악계에 많은 문하생을 배출한 박초월(50) 여사가 남도민요 춘향전을 갖고 2주간의 일본흥행공연을위해 13일하오 일본항공편으로 김포공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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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는 고전음악|한국음악전(신세계백화점서)
한국음악전은 눈으로는 우리나라 고전음악의 「페스티벌」. 국립국악원과 신세계백화점이 공동 주최하여 악기·악보·복색 등 다채롭게 내놓았다. 국악계가 일반의 이해를 위하여 공개하기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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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의 인간문화재 소개 JBS·TV 「명인명창」
중앙「텔레비젼」은 국악계의 인간문화재들을 소개하는「명인명창」「프로」를 마련코 매주 금요일 하오 6시30분부터 25분간 방송한다. 우리 TV역사상 처음 시도되는 이 국악 「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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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건 옹 영면
국악계에서 가야금의 명수이던 심상건 옹이 19일 미국 「콜로라도」시의 한 병원에서 향년 76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심 옹은 지난가을 주한 미군 병원의 주선으로 숙환을 치료키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