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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후속인사]한국은행총재 전철환·국무조정실장 정해주
김대중대통령은 6일 국무총리 산하 국무조정실장에 정해주 (鄭海주) 전 통산장관, 금융감독위원장에 이헌재 (李憲宰) 비상경제대책위 실무기획단장을 각각 임명했다. 金대통령은 또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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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정해주 국무조정실장…정·관·재계 발넙은 정통산공맨
털털한 성격에 친화력과 유머감각이 뛰어나 부하직원들에게 인기가 높다. 선이 굵고 보스기질도 있으며 정.관.재계에 발이 두루 넓다. 68년 관직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줄곧 산업정책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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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인사 뒷얘기]
6일 발표된 장관급 인사에도 사연이 많았다. 거명 대상자들은 대체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었고 경쟁이 치열했다. 김대중대통령이 발탁하고픈 사람이 고사하기도 했고 막판 조정의 어려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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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여당 총무경선, 이인구·구천서·지대섭 3파전
'집권당' 이 된 자민련에 두 가닥의 뜨거운 바람이 불고 있다. 원내총무 경선과 국무조정실장을 향한 조부영 (趙富英) 전사무총장에 대한 지원 열기 때문이다. 이정무 (李廷武) 전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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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인사 내부서 발탁" 정계반응
김종필 (金鍾泌.JP) 총리서리는 조각에 이은 장관급 및 차관 후속인사에 대해 "전문적 기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인선하겠다" 고 기준을 밝혔다. 장관인사와는 달리 행정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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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 내각]3.3組閣 관가 표정
◇ 청와대 = '국민의 정부' 의 첫 각료를 낙점한 청와대는 총리 임명동의를 둘러싼 국정공백 후유증을 말끔히 씻어내려는 듯 조각 (組閣) 을 둘러싼 모든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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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조직법 공포, 7개부처 장관없이 출범
김수한 (金守漢) 국회의장이 28일 백지.기권투표 등 한나라당이 검토하는 투표방식에 제동을 걸고 나서 2일로 예정된 '김종필 (金鍾泌) 총리 임명동의안' 에 대한 국회 표결이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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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 정부청사 각부처 개편따라 층수바꿔 재배치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각 부처의 이사계획이 확정됐다. 총무처는 24일 정부 세종로청사에 대통령 집무실을 새로 만드는 등의 재배치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논란이 있었던 문화관광부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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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들어간 새정부 조각 이모저모…'김용환 변수'로 막판 낙점이동
새 정부 17명의 장관 인선은 국민회의와 자민련 몫 '자리배분' 이 확정되면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정통한 소식통이 24일 전한 바에 따르면 자민련은 7개 장관직을 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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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직제개편안 관가 표정
정부의 직제개편안이 확정되자 부처마다 '손익계산' 의 주판알을 퉁기면서 한편으론 감축대상 인원 선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오히려 조직이 확대된 총리실이나 '죽었다 살아난' 해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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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직제개편 주요내용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가 18일 부처별 직제개편안을 확정했다. 개편결과 총무처와 내무부가 합쳐지는 행정자치부가 공룡부서로 등장했고, 재정경제원은 기존 조직을 대부분 유지하면서 기획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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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제정책,산으로 가겠다
국회에서 확정된 정부조직법개정안을 보고 한숨을 쉬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경제정책이 정부 각 부처로 갈가리 흩어져서야 어디 원활한 경제시책을 기대할 수 있겠느냐는 걱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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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안 통해 본 새정부 운영 틀…경제대통령·실세총리 '투톱'
16일 밤 통과된 정부조직 개편안은 몇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정부기능의 전반적 축소를 예견케 한다. 장관이 23명에서 17명으로 줄었다. 대부대과 (大部大課) 주의 원칙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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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천타전 입각후보 압축…탈락 수석후보 중용가능
'김대중정부' 의 인선이 구체화하고 있다. 취임일을 나흘 정도 앞둔 21일께 입각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에 이어 국회에서 총리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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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안 국회처리 전망…한나라당 반발커 진통클듯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측의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다수당인 한나라당은 시큰둥하다. 2월 임시국회에서의 당선자측 의도대로 개편안이 처리될지가 불투명하게 된 것이다.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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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개부처 통폐합 확정… 정부조직개편안 2월 임시국회 처리
정부조직개편 심의위원회 (정개위· 위원장 朴權相)는 26일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7개 부처를 통폐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개편시안을 확정,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에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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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안에 담긴'국민의 정부' 의지…막강한 대통령府
이번 정부조직개편안에선 앞으로의 정부 운용에 대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개편안은 장관의 30% (9명) 를 줄였고, 1백명에 이르는 장.차관급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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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 시안 의미…대통령에 '힘'모으고 작은정부 지향
25일 정부조직개편심의위 (政改委)가 확정한 개편시안의 핵심은 대통령의 권한강화다. 7개 부처를 통폐합한 것도 약간의 의미는 있다. 하지만 정부를 움직이는 양날의 칼인 예산과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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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시안 확정…예산실·인사委 대통령 직속으로
7개 부처를 통.폐합하고 예산과 인사.조직업무를 대통령이 직접 관장토록 하는 정부조직개편 시안이 마련됐다.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 (정개위.위원장 朴權相) 는 25일 최종 회의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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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경제부처의 기구개혁
지금 우리는 국제통화기금 (IMF) 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다. 아니 '지금부터' 라 해야 옳을지 모른다. 앞으로 곧 기업파산.실업급증.물가상승.사회불안, 나아가 한국형 공황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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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파견 공무원 명단 발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일 정책분과 등 6개 분과와 대변인실에서 근무할 정부 각 부처 파견 공무원 8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 중 1~3급 27명은 인수위의 전문위원, 서기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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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주먹구구 시설은 無用之物 농어촌구조개선 투자 표류
정부가 오는 2004년까지 57조원 규모의 예산으로 시행하는“농어촌구조개선사업이 획일적 기준에 의해 사업량과 사업자금을 배분하고 심사를 제대로 하지않아 설치된 시설이 제기능을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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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끝.對美미사일보장서 '멍에'
6공(共)정권 후반기에 접어든 90년 10월. 주한(駐韓) 미 대사관을 통해 2쪽짜리 문서 하나가 미 국무부로부터 외무부로 날아왔다.국방부가 「현무」로 불리는 사정거리1백8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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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공무원직무監察 강화
국무총리실은 이수성(李壽成)총리의 지시에 따라 앞으로 공무원들의 업무자세에 대한 감찰을 강화키로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7일 『李총리가 간부회의 등에서 총리 행정조정실이 각 부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