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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발레 … 강렬한'4色 유혹'
클래식 발레와 모던발레 레퍼토리를 꾸준히 선보여온 유니버설 발레단(UBC)이 또다시 일을 냈다. 국내에서 모던발레는 표 안 팔리고 지루한 천덕꾸러기 신세인데도 UBC는 과감히 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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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입에 안맞아 아침 든든히"
북한의 미녀 응원단이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부산에 온지 4일로 6박7일째다. 만경봉-92호에서 숙식하고 있는 이들의 선상 생활이 북한 관계자와 응원단원 본인들의 입을 통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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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현대무용 서울무대 첫선
러시아 현대 무용단이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펼친다. 제5회 서울세계무용제(SIDance·오는 30일~10월 24일)에 초청된 러시아 올가 포나 첼랴빈스크 현대무용단의 '자연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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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잡고 춤 한판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력이 가장 왕성한 두명의 남성 무용가가 합작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화제다. 6월 4~5일 호암아트홀에서 '제전의 날'을 공연하는 한국의 안성수(40·한국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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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고장 수원 : IT관광·華城을 전략 상품화
수 원시는 곳곳에 내걸었던 월드컵 캐치프레이즈를 '성공 개최'에서 '월드컵 준비 1등'으로 최근 바꿔 달았다. 한·일 20개 개최 도시를 돌아본 결과 계획대로 추진하면 '가장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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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유치찬란 내숭 떨지 마!
홍감독이 신작 '생활의 발견'을 선보였다. 1996년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이후 '강원도의 힘''오! 수정'을 2년 주기로 만들었던 그는 이번에도 예의 2년을 엄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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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계무용축제(9.23~10.24)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세계무용의 다양한 흐름을 국내에 소개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세계무용축제(SIDance)가 올해도 계속된다. 3회를 맞는 이번 SIDanc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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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계무용축제 서울서 열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세계무용의 다양한 흐름을 국내에 소개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세계무용축제(SIDance)가 올해도 계속된다. 3회를 맞는 이번 SIDanc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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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춤 2000 서울' 예술의전당서 26일 개막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세계 춤의 화려한 무대가 한국에서 펼쳐진다. 오는 26~3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토월극장.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열리는 '세계춤 2000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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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길 다른삶] 3. 최태지와 문훈숙
국립발레단 최태지 단장과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은 외국에서 태어나 교육받은 해외파이고, 양대 발레단의 최연소 단장 기록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흔을 전후한 나이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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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진단] 군면제 '좁은문'…시드는 남성예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고 있는 국방의 의무. 그래서 남성들은 군대를 간다. 최근 대법원의 군 가산점 위헌 판결에 이어 정치인들의 군복무 여부가 사회의 화두가 될 정도로 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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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의추천작]콜롬비아 타이에르 극단 '예언자 포폰' 外
26개국에서 총 1백13편이 참가하는 세계연극제 97서울/경기 (9월1~10월15일) 의 관람을 돕고자 각분야 전문가들로 짜여진 5인 추천 자문위원단을 구성합니다. 매주 5~6편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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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발레시어터 예술감독 토비아스 '고희 기념 갈라 페스티벌'
한 예술가의 흔적을 따라잡는 무대가 펼쳐진다. 바로 서울 발레시어터(단장 김인희)가 마련한'로이 토비아스를 위한 갈라 페스티벌'. 서울 발레시어터 예술감독인 로이 토비아스의 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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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춤잔치'서울국제무용제' 새모습 새무대로 탈바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울국제무용제」.한국무용협회(이사장조흥동)가 주최하는 국내 무용계의 가장 큰 행사이면서도 심사과정에서 빚어지는 끊임없는 공정성 시비로 문제를 일으켜온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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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상만으로 新세대층 겨냥-이미지CF 점차 확산
최근들어 별다른 상품 설명없이 조용한 배경음악속에서 영상 이미지만을 강조하는 CF광고들이 늘어나고 있다. 화려한 언변만이 사람을 움직이는게 아니라 때로는 말이 없는 것이 보다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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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속춤 강강술래 국내외 무용수 9월한달간 미국 공연
『가~앙강수~울래 가앙강수울래 강강술래….』 보름달이 휘영청밝은 한가위 밤 마을 부녀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다함께 추는 우리의 민속춤 강강술래.이 춤이 전세계인이 즐기는 춤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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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서울국제무용제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흥동)가 주최하는 무용제로 11월8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계속된다.지난해까지는 「서울무용제」라는이름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무용수와 무용단만 참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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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발레단 발레공연
유니버설발레단이 그동안 국내 초연했던 단막발레들을 한데 모아특별공연을 마련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 88년부터 7년간 예술감독으로 발레단을이끌어온 미국인 로이 토비아스의 퇴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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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발레콩쿠르 국내 첫 광주개최
국내 최초의 국제발레콩쿠르가 7월 광주에서 개최된다. 광주시와 광주무용아카데미(회장 朴錦子광주시립무용단장.55)는격년제의 광주국제발레콩쿠르를 창설해 7월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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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유니버설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맞대결
연말이면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호두까기 인형』이 국립발레단과유니버설발레단의 송년공연으로 나란히 무대에 올라 기량대결을 펼친다.국립발레단은 20~27일 국립극장 대극장에서,유니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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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자씨
『「제례」를 명동 국립극장에서 첫 선보인 73년이래 극단적인 찬반양론에 휘말려오다가 이제야 마침내 귀한 상을 받게됐군요.』 제의성을 바탕으로한 포스트모던및 미니멀 무용의 선두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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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현대무용제」19일 개막 국내외 18개 단체 참가
국내의 14개 무용단체와 미국·스위스·일본·소련 등 외국의 4개 무용단체가 참가하는 제9회 국제현대무용제가 19일부터 시작된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현대무용협회(회강 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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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연은 문화적 사건”/소 볼쇼이발레단 서울 회견
한국과 소련간의 교류가 다방면에 걸쳐 날로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일보사 주최로 한국공연(28일∼4월3일ㆍ세종문화회관 대강당)을 위해 서울에 온 볼쇼이발레단의 대표8명이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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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년 역사의 볼쇼이 발레단
「볼쇼이」는 가강 위대한 것, 중심적인 것, 최상의 것 등을 뜻하는 러시아어다. 볼쇼이발레의 역사는 볼쇼이 극장과 함께 2백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발레단 뿐 아니라 오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