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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북한 연락사무소 추진
[도쿄 = 김국진 특파원]자민당의 호리 고스케 (保利耕輔) 국회대책위원장은 15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정부여당 수뇌연락회의에서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고 지지 (時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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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교정상화 앞서 대표부 개설하자" 일본에 제의
[도쿄 = 김국진 특파원]북한 노동당의 김용순 (金容淳) 비서가 최근 평양을 방문한 일 사민당의 후카다 하지메 (深田肇) 의원과의 회동때 국교정상화에 앞서 '우호선언' 을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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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소식]북한-일본 수교교섭 재개 가능성
[도쿄 = 김국진 특파원]일본 정부는 8월에 있을 북한과의 외무성 심의관급 협의에서 일본인처 일시귀국 문제가 진전을 보일 경우 중단된 일.북한 국교정상화 교섭재개를 제안할 방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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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씨가 日에 독도 폭파제안 美국무부 외교문서 확인
[도쿄=연합]지난 62년 한.일 국교정상화 교섭을 정치적으로타결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던 김종필(金鍾泌) 당시 중앙정보부장(현 자민련 총재)은 독도문제 해결방안으로 독도파괴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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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日세지마 류조씨 "幾山河" 발간
교과서문제등으로 악화됐던 韓日 양국 관계회복을 위해 83년1월 전격적으로 열린 전두환(全斗煥)당시 대통령과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日총리간 정상회담의 무대뒤 이야기 전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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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수교 교섭 서둘러-日,北韓에 곧 회신
[東京=金國振특파원]일본정부는 대북(對北)경수로 지원문제가 타결됨에 따라 北-日 국교정상화 교섭을 서두르고 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이에따라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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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韓.日관계 첫단추 다시 끼우자
『잘못된 韓日관계의 첫 단추를 다시 끼우자.』 오는 6월로 체결 30주년을 맞는 한일기본조약 및 협정(이하 한일협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학계 일각에서 일고 있다. 한일협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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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교수
럽의 냉전이 급속히 아시아로 파급된 것과 같이 87년12월의INF(중거리핵전력)교섭 타결이래 냉전종결도 유럽에서 아시아로이어졌다.특히 획기적인 의미를 가진 일은 89년5월 미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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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소네 전 일 총리 특별대담 (김동수 부국장) | 아시아도 집단 안보협의체 필요
탈냉전·탈이념 시대에 들어선 이래 민족·지역분쟁, 블록화추세 등이 범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지역 역시 급격한 변화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될 때까지 적지 않은 진통을 겪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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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급한 한국 일선 핵심 외면
◎정상회담의 우리입장/실무협상 난항… 정신대로 국민감정 격양/무역역조 개선할 정치적 결단 요구 한국측은 한일 정상회담의 의외로 국민감정을 자극하고 있어 「성과없는 회담」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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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정책변화 예고/“동구민주화 인정… 화해조류 따를것”
◎남북대화도 진전 기대/방북 일 의원단 만나 【동경=방인철특파원】 김일성 북한주석은 북한이 스탈린식 사회주의를 포기할 계획은 없으나 현실적 외교정책을 취할 방침임을 시사했다고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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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일 수교협상/명분보다 실리로간다/내달 북경서 회담재개의 배경
◎일,「은혜」문제 비켜가 북한자극 피해/북한 선뜻동의 「모종의 묵계」가능성 KAL기폭파범 김현희의 일어교육담당으로 북한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여인 「이은혜」문제로 교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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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남북한 차별 말아야”/김일성,일 공동통신과 회견
◎핵사찰 한다면 남쪽도 함께 해야 마땅 【동경=연합】 김일성 북한 주석과 사카이(주정신이) 일본 교도(공동)통신 사장과의 1일 회견내용은 다음과 같다. 남북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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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달린 북한일 수교 협상/기약없이 끝난 북경 제3차회담
◎핵사찰·배상 묶어 토의 고수/일본/「은혜」문제 거론에 거센 반발/북한 북경에서 열린 북한일본간의 수교협상 3라운드는 회담일정을 하루 연장해가면서까지 의견접근을 꾀했으나 결국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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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교핵사찰」맞서 난항/평행선 그리는 북한일 수교회담
◎경제원조 급한 북한 정면승부/느긋한 일…북에 정책전환 촉구 제3라운드에 들어간 북한일본간의 수교협상은 일본측이 핵사찰·남북한대화재개·유엔동시가입등 3개 현안문제의 선결을 주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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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핵/미일서 비상한 관심
북한핵개발에 대한 시비가 주한미군 핵문제로 번지는등 한반도 핵을 둘러싸고 주변국들의 논란이 최근들어 부쩍 더 활발해지고 있다. 이 문제에 관해 미국 조야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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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정상 제주회담이 남긴 파장/한반도 평화기류 일단형성
◎한국서 유연성 보여야 남북대화 진전/미일과 우방관계 무시땐 되레 역효과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제주정상회담은 한소관계는 물론 동북아국제질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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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일본을 축으로 "외교 시소"
북한의 「남방 외교」가 가속화됨에 따라 앞으로 남북한간의 외교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이냐를 놓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북한과 일본간의 국교 정상화 교섭을 둘러싸고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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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만 확인… 얻은 것 없다/북한일 제2차 수교협상 결산
◎느긋한 일본에 서두는 북한/심각한 외화부족 새로 노출 12일 끝난 이틀간의 북한일본 국교정상화 제2차 회담은 『매우 실무적이었다』고 한 일본측 관계자가 13일 설명했다. 협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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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일 2차 수교회담 개막/동경
◎보상·핵사찰 맞서 난항 예상 【동경=방인철특파원】 북한과 일본은 11일 동경에서 이틀간의 예정으로 국교정상화교섭 제2차 회담을 시작했다. 회담에는 북한측에서 전인철 외교부 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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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신년사로 본 올해 북한의 전략 일 전문가 기고|한국양보 노려 유연한 접근
북한은 올해 남북관계 개선에 전례 없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고집해온 주장에 작은 양보를 보임으로써 남한으로부터 보다 큰 양보를 얻어내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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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청산… 한일 새출발 행보/가이후 일 총리 방한의 배경
◎「한인지위」개선·일북 접촉 설명/무역역조 시정·기술협력엔 선 그을 듯 가이후(해부준수) 일본 총리의 방한은 지난 88년 9월 다케시타(죽하등) 전 총리의 방한 이래 2년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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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일 경협발길 본격 시동/“경제통” 대성은 이사장 일방문 배경
◎투자유치·채무해결 사전 조정 “밀사”/일도 「전후 45년 보상」문제에 신축성 일·북한 국교정상화 본회담이 내년 1월중 평양에서 열릴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일·북한간 경제교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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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일 수교 예비회담 결렬/본회담 시기ㆍ의제 이견
◎이달중에 북경서 다시 회담 【동경=방인철 특파원】 북한과 일본은 4일 북경에서 국교정상화를 위한 이틀째 정부간 예비회담을 열어 본회담 개최시기 등 절차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