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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살리기, 부자 아닌 서민경제 살리기
정부 과천청사 1동 기획재정부 7층의 장관 집무실 한쪽 벽에는 ‘임사이구(臨事而懼)’라고 적힌 편액(扁額)이 걸려 있다. ‘어려운 시기, 큰일에 임할 때는 두렵고 엄중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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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양강 중국·일본, 경제지표 빨간불
원자바오 중국 총리(왼쪽)가 3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중국 남부 수출허브이자 독일기업들이 밀집한 광둥성 저우장만에서 환담하고 있다. 원자바오 총리는 이날 이후 유럽연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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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채협상, EU 재정위기의 전환점
찰스 달라라 국제금융협회(IIF) 회장이 27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루카스 파파데모스 총리와 그리스 채무감축 협상을 하려 승용차를 타고 회담 장소로 향하고 있다. [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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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김종열, 한국GM 아카몬 퇴진 … 안 풀린 미스터리
중국을 국빈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한·중 경제인 오찬에서 완지페이 중국국제무역촉진회장(왼쪽), 손경식 대한상의회장 등과 함께 환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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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산 직전 헝가리 … 나치주의 그림자 어른
빅토르 오르반경제가 파탄 일보 직전까지 치닫고 있는 헝가리에서 사회 불안에 편승해 극우 나치주의의 망령이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의석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우파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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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사태 잠재울 유로본드, 2013년 이후 가능
“유로본드는 2013년 9월 독일 총선 이후에나 발행될 수 있을 것이다.” 줄리앙 칼로(사진) 바클레이스 국제·유럽경제 담당 이코노미스트 대표의 예측이다. 유로본드(유로존 공동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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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본 북한 리스크 … 군부가 걱정이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19일.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009년 7월 만든 보고서를 다시 꺼내들었다.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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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상, 새 재정협약 전격 합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영국을 뺀 26개국이 9일(현지시간) ‘신(新)재정통합협약(새 협약)’ 추진에 전격 합의했다. 유로존 17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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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상, 새 재정협약 전격 합의
관련기사 내년 3월 새 협약 발효, 7월 1조1400억 유로 조성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영국을 뺀 26개국이 9일(현지시간) ‘신(新)재정통합협약(새 협약)’ 추진에 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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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신용등급 털썩, 이탈리아 국채금리는 7% 훌쩍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사진 왼쪽)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가운데)이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3국 정상회담장에서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신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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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 든 수퍼위원회 … 미국 또 ‘부채 위기’ 먹구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의회의 수퍼위원회(국가부채 감축을 위한 공동위원회)가 합의에 실패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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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EU 금융지원 헝가리, 공식 요청
헝가리가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에 금융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헝가리는 2008년에 이어 최근 다시 외환위기에 빠지자 IMF와 구제금융 지원을 협의해 왔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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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부자들, 저금리?부동산시장 침체로 창업 시장에 몰린다
국내 경제 1순위인 서초 강남의 창업 성장율이 올 하반기에 들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부동산시장 침체와 증시 위축 등으로 경제 성장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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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이탈리아 등급 낮춰 GDP·부채 그리스의 6배 위기 번지면 속수무책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비농업 취업자 수는 8월보다 10만3000명 늘었다. 당초 6만 명이던 예상치를 뛰어넘은 것은 분명 좋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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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내년 총선서 이기는 법
심상복경제연구소장·논설위원 신화로만 알고 있던 그리스가 아주 고약한 현실이 돼 버렸다. 유럽 변방의 작은 나라가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기에 우리 주머니까지 털고 있는가.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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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시장 함께 뚫자” 현대건설, 협력사와 사우디 시찰
현대건설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는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동 사업현장을 방문토록 하고 해외 진출에 필요한 각종 현장정보를 제공해 해외진출을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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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신용평가사가 대체 뭐기에….” 지난 5일 미국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리자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렸습니다. 지난주에는 무디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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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중외제약, 카자흐스탄 수액 플랜트 수출 外
기업 중외제약, 카자흐스탄 수액 플랜트 수출 JW중외제약은 카자흐스탄 제약사 JSC 킴판과 수액 플랜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생산시설이 중앙아시아에 진출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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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S&P 2조 달러 진실게임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신용등급 강등 후폭풍에 휘말리고 있다. 블룸버그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S&P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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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꼭 사야 할 안전자산” … 원화 채권에 글로벌 자금 몰린다
아시아 통화와 채권이 강세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상대적으로 안전한 아시아 통화와 채권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다. 11일 달러당 위안화 가치는 6.39위안을 기록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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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반성문 쓰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렇게 빠를 줄 몰랐다”
심재엽 팀장이 고객들에게 보낸 ‘반성문’이 담긴 투자전략 보고서(작은 사진). 심재엽(41)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수년째 각종 애널리스트 평가에서 상위에 오르는 16년차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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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마 ‘공포의 판도라’ 열다
데번 샤르마 ‘샤르마 쇼크(Sharma Shock)’.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6일(한국시간) 단행한 미국 장기 신용등급 강등(AAA→AA+)을 세계 금융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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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벼랑 끝 대치가 미국 신용 갉아먹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춘 가장 큰 원인은 정치권의 벼랑 끝 대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국가 신용등급 책임자인 존 체임버스 전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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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벼랑 끝 대치가 미국 신용 갉아먹었다”
관련기사 미국 3차 양적 완화 세계 환율전쟁 부를 것 弱달러·불황 대비할 때 미국 신용등급 사상 첫 강등 ‘국채=절대 안전’ 신화 깨졌다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춘 가장 큰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