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만경영 끝판왕…지하철 안전인력 부족, 그뒤엔 민노총 있다 [서울교통공사 MZ노조가 고발한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공기업 파티는 끝났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공공기관 평가를 엄격하게 하고 방만 운영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하자 몇몇 언론이 뽑은 관련
-
중대재해법 한달 42명 사망…장관 "가능성 봤다" 그날도 숨졌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한 달여가 지났지만, 현장 노동자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산업재해 예방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노동계는 건설노동자의 사망사고가
-
인간의 끔찍한 민낯 고발, 공생 실마리를 찾다
━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러’ 송상희 작가 전시장에서 복합매체 설치작품 ‘신세계’와 ‘말걸기’ 사이에 선 송상희 작가. 전민규 기자 30여 년 전 방사능이 휩쓸고 간 체르
-
서울교통公, 중대재해 급한데 최악적자…18조 곳간에 쏠린 눈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과거 ‘구의역 김군’ 사고가 발생한 서울교통공사의 만성 적자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재정적자가
-
지난해 산재사고 사망 통계작성 이후 최저…목표는 미달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사망한 '구의역 김군' 5주기인 지난해 5월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역 스크린도어에 김군을 추모하는 글이 적힌 메모지가 붙어있다. 김경록 기자 지
-
“위험한 일 거부하라”…서울시설공단 ‘작업거부권’ 도입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설공단이 산하 24개 사업장에서 ‘위험작업 거부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2016년 ‘구의역 김군 사건’, 2018년 ‘고(故) 김용균
-
젊은 꼰대에 휘둘린 심상정, 그러니 버니 샌더스가 되지 못합니다[박가분이 저격한다]
심상정 의원님, 정의당 대선 후보가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선거가 쉽지 않았다 들었습니다. 그동안 정의당 지지율이 주저앉은 것도 잘 아실 겁니다. 대선후보로 돌아온 당신에게 정의
-
중대재해법 반대 곽상도 의원님, 아들은 산재 50억 받습니까[박가분이 저격한다]
곽상도 의원 아드님이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았다는 소식에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그것도 산업재해 위로금 명목으로 받았다고 하더군요. 엊그제만 해도 산재 승인조차 잘 안 나는
-
尹 "인문학, 대학 4년 공부 필요없다"…진중권 "또 뭔소리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6일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잇따른 설화에 "단순한 어법이 아니라 인식 자체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오후 페이
-
[팩플] 의장님, 어디로 가시나이까(Quo Vadis)
팩플레터 112호, 2021. 06. 29 Today's Topic 의장님, 어디로 가시나이까 112호 팩플레터 여러분, 안녕하셨어요? 팩플레터 박수련입니다. 🙋 오늘 레터
-
전국 지하철 최초 '올스톱' 되나…오늘부터 총파업 찬반 투표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 지하철이 한꺼번에 멈출 위기에 처했다. 6개 지방자치단체 지하철 노조가 17일 총파업을 결정하기 위한 마지막 절차인 찬반 투표에 돌입하면서다.
-
전국 지하철 노조 첫 총파업 가나…서울도 내달 찬반투표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구조조정, 임금삭감 등 사측의 제안에 반발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지난해 1조 원의 적자를 낸 공사는 전체 직원의 10% 가량을 감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중앙
-
전국 지하철 노조 첫 합동 총파업? 서울도 내달 찬반투표 강행
서울지하철 노조가 총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구조조정과 임금 삭감으로 ‘만년 적자’를 메우려는 사측과, 이에 반발하며 정부 지원을 요구하는 노조가 입장 차를 줄이는 데 실패하면서
-
[장혜수 曰] 죽은 푀가 에릭센을 살렸듯이
장혜수 중앙일보 스포츠팀장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로 유럽, 아니 전 세계 축구 팬의 초여름은 한여름 같이 뜨겁다. 지난해 열렸어야 할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
서울교통공사 4350억 빚 서울시로…노조 "구조조정 강행 시 총파업"
지난해 1조원대 적자를 기록한 서울교통공사의 4350억원의 채무가 서울시에 넘어갔다. 공사는 늘어나는 적자 해결을 위해 1500명 규모의 구조조정안을 내놨지만 내부 반발로 노사
-
평택항 사고 59일만에 故이선호씨 장례…"더는 비극없어야"
평택항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진 20대 청년 노동자 고(故) 이선호 씨의 아버지 이재훈 씨가 19일 오전 경기 평택시 안중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이씨의 시민장(葬)에서 추모사를
-
평택항의 오만···특별 점검 때도, 지게차 안전요원은 없었다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지난 3일 평택항 동부두 7게이트 컨테이너 작업장에서 대형 지게차가 신호수 없이 작업하고 있다. 그 주변으로 사람이 지나가고 있다. 정부가 특별점검 중이지만 안전 미비는 여전하다
-
[시선2035] 죽음 후에만 보이는 삶
채혜선 사회2팀 기자 집에서 200m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경기도 A 특성화고. 이 학교 교문에는 학생들의 취업 현황을 알리는 현수막이 항상 걸려 있다. ‘스마트경영과 김○○
-
김용균·평택항 이선호…구의역 김군 5년, 참사는 계속된다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사망한 '구의역 김군' 5주기인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역 스크린도어에 김군을 추모하는 글이 적힌 메모지가 붙여져 있다. 김경록 기자 지하철 스크
-
[이 시각]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5주기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혼자 고치다 사망한 '구의역 김군' 5주기인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역 스크린도어에 김군을 추모하는 케이크, 도시락 등이 놓여져 있다. 그는 만 20세
-
진중권 “김웅 길이냐 이준석 길이냐, 갈림길에 선 보수의 미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저를 보수주의 정당으로 이끈 말은 ‘책임 없는 자유는 없고, 스스로 돌볼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보수주의자다’였다. 우리가 가야 할 곳
-
금태섭 “낡은 서울 지겹다” 안철수 “말만 앞서는 시장 안 된다”
25일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장 보궐선거 ‘제3지대’ 후보 단일화를 앞둔
-
변창흠 임명장 준 文 "구의역 김군 발언은 비판받을 만했다"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이 2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위해 문 대통령 옆자리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9
-
[주정완의 시선] 노무현의 사과, 이 정부의 현실 부정
주정완 경제에디터 과거 노무현 정부는 임기 말에 극심한 민심 이반을 겪었다. 대통령 지지율은 한때 12%(한국갤럽 조사)까지 추락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그 중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