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보 받을 생각도, 야권 연대도 없다”
━ 서울시장 출사표 던진 안철수 인터뷰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5일 ’야권 대표선수인 저에게 표를 모아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이 싱크탱크 미래 회원
-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구의역 사고 구원투수’ 윤준병 임명
서울시 1·2부시장에 내정된 윤준병 기조실장(사진 왼쪽)과 김준기 안전총괄본부장[연합뉴스]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윤준병(56) 기획조정실장, 행정2부시장에는 김준기(56) 안전총
-
"다리를 오므리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 지하철 스크린도어 시(詩) 풍자 봇물
서울시가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게시용 시민 시(詩) 작품을 공모한다는 공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자 지하철 문화를 풍자하는 시들이 쏟아지고 있다. 14일 서울
-
서울시, '구의역 김군 동료들' 포함 무기계약직 전원 정규직 전환
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무기계약직을 정규직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노동존중특별시 2단계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등 11개 투자·출연기
-
‘구의역 사고’ 첫 재판…기소된 관계자들, 대부분 혐의 부인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난해 5월 구의역 승강장. [중앙포토] 지난해 5월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서울
-
[현장에서] ‘구의역 김군’ 떠난 지 1년 돼서야 책임자 9명 기소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홀로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다가 진입하는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진 김모군의 사고 1주기인 28일, 당시 사고가 났던 승강장 양옆으로 흰 국
-
구의역에 남겨진 故 '혼술남녀' PD 아버지의 포스트잇 편지
[서울=연합뉴스, 박원순 시장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사망 1주기인 28일, 사고 지점인 9-4 승강장에 tvN 혼술남녀 조연출 故 이한빛 PD의 아버지
-
[현장에서]구의역 사고 1년, 바뀐 것은 별로 없었다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1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사고로 숨진 김모씨를 추모하고 있다. 김민관 기자 200여 송이의 흰 국화와 지하철역 스크린도어를 가득 채운 메모지들. 시민들은 1
-
구의역 사고 1주기...바른정당 "비정규직 감소에 역량 집중"
구의역 사고 당시 이어진 시민들의 추모 발걸음 [중앙포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발생 1주기를 맞은 28일 바른정당은 "비정규직 감소를 위해 당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꼭 1년 만에...檢,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관계자 9명 기소
2016년 5월 28일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에 당시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상민 기자 지난해 5월 발생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
'지금이 적기다'…아침·점심·저녁 계속되는 시민단체들의 정책 요구 집회
정권교체의 일등공신이던 '촛불'은 24일 공식적으로 그 불을 껐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촛불의 염원을 보여 달라'는 각종 시민단체들의 입법 촉구 집회들은 하루에
-
유승민 “모병제 땐 가난한 집 자식만 군대 가게 될 것”
“모병제는 정의의 관점에서 용납이 안 되는 얘기입니다.”새누리당 유승민(사진) 의원이 7일 당내 대선 후보군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모병제 도입 주장을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춘
-
지하철 2호선에서 작업하던 시공업체 직원 추락 사망
서울메트로가 관리하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 교량에서 20대 작업자가 추락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월 28일 구의역 사고로 10대 김군이 사망한 지 약 100일
-
"너의 잘못이 아니야"…구의역 승강장 사고 청년노동자 위령표 제막식
“너의 잘못이 아니야……너는 나다”26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 승강장안전문 앞에 이런 글귀가 새겨졌다.지난 5월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가 열차에 치여 숨진 19
-
[시선 2035] 과거를 만들어 내는 병
김혜미JTBC 사회부 기자고인(故人)의 이력서엔 디엔에프(dnf) 세 글자가 쓰여 있었다. dnffirst@. 지난 5월 구의역 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군의 e메일 아이디는 이랬다.
-
[사설] 에어컨 기사 죽음 부른 위험의 외주화
빌라 3층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던 40대 기사가 추락해 숨졌다.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은 채 위험한 작업을 하다가 목숨을 잃었다는 점에서 지난달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일어난
-
[권석천의 시시각각] 돈이 말하는 한국
권석천논설위원머니 톡스(Money talks). 돈이 말한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은 모든 것의 척도다. 20년 경력의 회계사 K에게 대우조선해양에서 어떻게 2조원이나
-
정진석 "정규직이 양보해 중향 평준화로 가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중앙포토]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20대 국회 본회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너무
-
[사설] 고장 난 스크린도어, 선로 밖에서 수리하게 하라
지난달 28일 스크린도어 수리공이 서울 구의역에서 작업 도중 숨진 사건과 관련해 서울메트로가 대책을 내놨다. 지하철 안전업무를 직영화하고 ‘메피아’ 논란을 부른 서울메트로 전직자의
-
“1~4호선 도어엔 저가 부속품…분당선보다 고장 잦아”
김세웅 은성PSD 팀장(오른쪽)이 지난 1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스크린도어 위쪽 구동부를 열어 부품을 점검하고 있다. 김 팀장과 한 조를 이룬 박휘건씨가 스크
-
[시선 2035] 편의점과 숟가락
정종훈사회부문 기자퇴근길에 종종 집 근처 편의점을 찾는다. 맞벌이 부부다 보니 밥솥은 텅 비어 있고, 녹초가 된 몸으로 밥을 해먹기엔 엄두가 안 나서다. 편의점에 들어서면 자연스레
-
[중앙시평] 다른 이유에 분노하는 이유
허태균고려대 심리학과 교수시험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아들은 항상 억울해한다. 가방을 던지며 ‘문제가 이상하다’ ‘선생님이 미쳤다’고 울부짖으며 이상한 문제 몇 개를 보여주면서 얼마
-
"스크린도어 수리공 200만원대 월급 받는다" 서울시 '구의역 사고 대책' 구체안 발표
은성PSD 강남지사.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공 김건우 사고와 관련 김씨와 동일 나이(19세)인 정비공 작업 동행. 오종택 기자서울시가 산하기관인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의 스
-
[중앙시평] 조용한 혁명은 시작됐다
강원택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시간이 다소 흘러갔지만 구의역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망사건에 대한 사회적 충격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는 것 같다. 이 사건을 둘러싼 논란은 오히려 확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