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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 제의 개선
주택분양제도가 우리처럼 자주 말썽이 되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나라도 드문 것 같다. 그 동안의 주택정책은 단순화 시켜 말한다면 주택경기 진작과 투기억제가 교차적으로 반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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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품 수임규제 대처를|졸업정원제 철폐용의 없나-질문
▲이수종의원(의정) 질의=사회정의적 차원에서 대기업 위주의 경제체제를 중소기업 지원체제로 바꿀 용의가 없는가. 5개 대기업의 부채비율이 평균4백58%로 총부채가 11조5천6백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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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의 『잃어버린 말 』을 읽고|애타는 진실에 대한 갈구
다음 글은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9회 「중앙독서감상문모집」의 대학·일반부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힌글 2백자 원고지22장을 지면 사정으로 8장으로 요약한 것이다.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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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학력고사(4) 일선교사가 말하는 과목별작전
너무 어려운 문제보다도 교과서 중심의 평범하면서도 기초적인 원리를 중점적으로 공부해야한다. 이와함께 요점정리가 잘된 문제집을 선택, 문제풀이로 교과서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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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운하」시대 3년안에 열린다
생활하수와 폐수로 버려진 강. 한강에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고 워커힐∼난지도 사이 90리 뱃길에 유람선과 바지선이 오르내린다. 강변 모래밭과 갈대숲을 따라 산책로가 나고 뱃길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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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위 질의·답변 요지
▲강두완 의원 (민정) 질의=지난번 일본의「야나기야」 (유곡) 심 의관이 0DA15억 달러, 수출입은행차관 5억 달러 등 40억 달러의 대안을 제시했는데 이 장관은 일본에 가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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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수도권|가락지구개발
잠실에서 성남으로 가는 송파대로 동쪽 2백여만평의 넓은 벌판에 개발의 삽질이 한창이다. 강남일대의 유일한 미개발지역으로 남아있던 가락 지구가 새로운 시가지로 발돋움할 날도 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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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강한 「우뇌형」이 성공한다
사람이 출세하려면 머리가 좋아야 된다는 얘기가 있다. 그런데 「머리가 좋다」는데는 2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의 측면은 논리적이고 분석적인면에서 머리가 좋다고 평가될때이며 다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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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도시 고속도로 건설
부산에 이어 서울에도 도시 고속도로가 세워진다. 서울시는 13일 도심의 차량들이 변두리나 고속도로 등지로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1고가도로에서 영동과 양재동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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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질서 캠페인 실속 있게
교통질서 캠페인에 나섰던 두 여학생의 참변을 계기로 운전기사의 한사람으로서 평소 느낀 점을 얘기하겠다. 교통질서강조기간만 되면 시내는 아침 일찍부터 갖가지 구호를 적은 플래카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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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종말」은 과연 오고 있는가|과학자들의 분석·예언 등으로 내려본 심증진단|「찰즈·베르리츠」가 낸『1999년 지구 최후의 날』
지구의 종말은 다가오고 있는가. 이것은 태초이래 인류의 숨김없는 무지의 고백이었다. 현대과학이 이룩한 찬란한 성과 위에서도 풀리지 않는 자연의 수수께끼를 풀어보려는 노력도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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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의 가격으로 최대 효과를"|「사학수사」확대에 조심스런 전망
사학수사가 8일째 계속되면서 도를 더해 간다. 일부 사학의 해묵은 비리와 부정이 이번 기회에 철저히 파헤쳐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간절하다. 그러나「교육기관」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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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바꿀 뉴욕 「타임즈」 광장|시 정화 계획 따라 83년부터 재개발
「섹스」와 「마리화나」, 그리고 흑인들의 거리란 별명이 붙은 「뉴욕」 시내의 「타임즈」란 광장 일대가 드디어 재개발된다. 「타임즈」 광장은 연극·영화가 「브로드웨이」와 패션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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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자고 적당한 운동을 하라|환절기 피로 어떻게 풀어야 하나
기온이 부쩍 오르면서 날씨가 봄을 재촉하고 있다. 환절기를 맞게되면 누구나 피로를 느끼게된다. 환절기의 피로는 몸의 생리현상으로 적당한 운동과 양질의 잠을 통해 풀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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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승인」 도식깨는 일본
한·일 두나라 외상들이 지난 4월 동경에서 만났을 때 일본의 대북괴 관계가 주요 의논거리의 하나였다. 한국 측의 박동진 장관은 일본정부가 북한과의 접촉에 더욱 신중을 기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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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제어 교통신호 시스팀
「컴퓨터·시스팀」은 도로 폭이 좁은데 비해 교통량이 많은 우리실정에 적합한 「일본-유럽」식으로 중앙 「컴퓨터」 및 상황판, 교차로의 신호 제어장치 및 교신장치, 도로에 묻힌 「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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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다양한 식품 알레르기
중학생 L군은 밀가루 음식을 못 먹는다. 빵이고「우동」이고 밀가루 음식만 먹으면 얼마안가 숨이 가빠지면서 천식 발작이 일어난다. 방산 시장의 상인 K씨와 국민학교에 다니는 Y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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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수익높고 관상수로도 일품
살구는 경제수종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힐만하다. 개량살구는 심은지 3년후부터 1개의 무게가 70g이나 되는 열매를 딸수 있다. 수익성이 좋아서 단보당 33그루를 심으면 연평균 22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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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대교·잠실대교·영동교 양끝에『논스톱』진입로를 만든다-내년부터 연차로 시공
서울시는 8일 한강다리 가운데 양편 강변도로와 연결되는「인터체인지」시설이 없는 ▲천호대교 ▲잠실대교 ▲영동교 등 3개 다리에「논·스톱」「인터체인지」를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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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동시간 22일부터 줄이기로
시내14개 분수대의 가동시간이 22일부터즐어든다. 이는 여름철이지나 시각적 효과가 즐어 들었으며 절전운동에 따르기 위한것이다. 분수대별 가동시간은 다음과 같다. ▲양화인공폭포=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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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내디딘 평화의 첫걸음|본사-「워싱턴」-「카이로」취재관이 삼각진단한 「중동평화조인이후…」
본사 = 「이집트」-「이스라엘」의 평화협정 조인으로 중속사태는 큰 전환점을 맞았다. 협정조인 현장에서 본 백악관의 분위기부터…. 이구동성 "이젠 평화왔다" 워싱턴 = 조인이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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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에 헬리콥터까지 동원
관제시설은 9천1백29개의 신호시설중 교통량을자동적으로 규제하면서 신호를 내보내는 자동감응시설이 1천73개, 관제 「센터」 에 의해 「컴퓨터」 로 조정되는 광역제어신호기가 2천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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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희비… "끊임없는 보완을"
오랜 진통 끝에 발표된 정부의 수입 자유화 1단계 조치는 예상대로 각계의 반응이 교차되는 파문을 던지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1단계 조치에 대해 국제화 추세의 우리 경제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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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원의 확대
78학년도 전국대학 신입생 정원은 올해보다 1만6백60명이 늘어나 7만6천4백명 선이 될 것이라 한다. 이 증원 폭은 예년의 두 배 정도로 전체적인 숫자를 놓고 볼 때 상당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