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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임금협상… 대우조선·하이닉스 등 무분규 타결 이어가
노사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원만하게 타결하는 회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자동차 파업 같은 갈등 사례가 여전하지만, 노사 간의 상생과 신뢰 분위기가 차츰 자리 잡는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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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강제 철거 방침
행정자치부와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법외노조인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노조전임자의 원대복귀 명령과 함께 지자체나 기관에 설치된 노조사무실을 강제로 철거하겠다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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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으로 회사에 손실 끼친 노조 24억 물어내야"
철도노동조합이 2003년 철도청 민영화를 반대하며 벌인 파업으로 발생한 회사 측의 손실금 24억여원에 대해 노조가 물어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2부는 한국철도공사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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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설득 실패 땐 대선에도 영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놓고 열린우리당 내 기류가 심상치 않다. 열린우리당은 FTA 체결에 원칙적으로 찬성하며 국익에 부합되도록 당이 돕는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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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파업 민노총 실험
"민주노총이 노사투쟁에서 새로운 실험을 한다-." 포항과 울산에서 수천 명의 근로자가 벌이고 있는 파업에 대해 이 같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용자를 상대로 임금인상.근로조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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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출 일시 중단
파업으로 인한 현대자동차의 생산 차질액이 1조원을 넘어서고 수출이 일시 중단되는 등 국내 완성차 4사의 파업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26일부터 17일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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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농성' 장기화 조짐
5일째 포스코 본사 건물을 점거한 건설노조의 농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탈진한 노조원을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포항=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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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입약 차별할 소지 큰 제도" 한국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는 사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2차 본협상 마지막 날인 14일 미국이 한국의 신(新)약가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협상에 불참해 2차 협상이 파행 끝에 종결됐다.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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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기업, 노조 의무화해야"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에서 노조가 결성될 경우 기업주는 반드시 이를 허용하고 교섭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이 도입될 전망이다. 이는 현지 노동자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월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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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중당 교섭단체 추진
민주당과 국민중심당의 '연대'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형식은 양당이 함께 교섭단체를 구성하자는 것이지만 향후 호남.충청권의 소(小) 정계개편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것이란 분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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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나라당 일색 지방정부, 감시·견제해야
제4기 민선 지방자치가 3일 출범했다. 1995년 지방자치가 새로 시작된 지 11년의 세월이 흘렀다. 짧은 연륜에 비해 지방자치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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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똑같은 산별노조인데 …
#2004년 9월 금속노조 두산중공업지회는 금속노조를 배제한 채 회사와 단독으로 단체협상에 합의했다. 합의된 단협에는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면 월차휴가를 폐지하고, 연차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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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산별노조 폐해' 생각해 봤나
최근 노동운동가들은 기업별 노조를 산별 노조로 전환하도록 부추기고 있지만 산별 노조라는 게 무엇인지, 왜 산별 교섭으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은 해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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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구제제도 개선을" 한·미 FlTA 민간대책위 요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민간대책위원회는 2일 미국의 무역구제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한국무역협회 등 주요 경제 관련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책위는 이날 통상교섭본부와 미국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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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파업 늘까 우려"
현대.기아자동차와 GM대우 노조가 30일 산별노조에 가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 산업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산업계는 향후 노사 간 협상과정에서 노조가 강력한 교섭력을 토대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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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힘 커져 … 이중 교섭 불가피
국내 최대 단일노조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30일 산별노조 전환을 가결했다. 울산 현대자동차 노조사무실에서 조합원들이 노조의 산별 전환 찬반투표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울산=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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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산별로 전환
국내 최대 단일 노동조합(조합원 4만3000명)인 현대자동차 노조와 기아차.GM대우 등 완성차 3사 노조가 금속산업노조(이하 금속노조)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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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산별노조 전환 노동계 파장은?
현대자동차, GM대우자동차 등 완성차 노조의 산별노조 전환 추진이 조합원 투표 결과 잇따라 가결됐다. 특히 현대차는 국내 최대 단일사업장이고 현대차 노조는 국내 노동운동의 '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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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산별노조 산업계에 어떤 영향?
30일 국내 최대 개별 사업장인 현대자동차(80,600원 1,100 +1.4%) 노조의 산별노조 전환이 이뤄짐에 따라 산업현장 및 노사관계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할 전망이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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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공청회 또 파행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FTA 2차 공청회가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의 시위로 무산됐다.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左)이 공청회 사회자의 진행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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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회는 급할 게 없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예정됐던 회의 순서를 바꿨다. 교육부 산하기관 업무 보고를 뒤로 미루고 학교 급식 사고 문제를 먼저 따지기로 한 것이다. 권철현(한나라당) 위원장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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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직권상정 제한' 법안 제출
한나라당은 26일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을 제한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표발의자인 정희수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122명이 서명한 국회법 개정안은 국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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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받는 의원 왜 법사위에?
형사재판에 계류 중인 박성범(무소속).김명주(한나라당) 의원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배정을 놓고 법원과 검찰 측이 반발하고 있다. 법사위가 법원.검찰과 관련된 법률안들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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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임자 임금지급 해야"
강연하는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오른쪽)이 20일 오전 상의회관 중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노사인력위원회 주최 간담회에 참석하여 ‘한국 노사관계 발전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