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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라 닫히는 對北창구
한반도 정세가 불안한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다. 서해교전으로 남북관계가 최악의 상황을 맞은 마당에 북·미 대화마저 무산됐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남북, 북·미 양국이 대화 재개의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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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도발] 南北협력·北美대화 또다시 위기
29일 서해상에서의 북한 해군 도발은 우리의 대북 화해·협력 의지와 월드컵 축제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었다. 남북 관계는 2000년 6월 남북 정상회담 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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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괴선박' 인양 착수
[도쿄=오대영 특파원]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동중국해의 중국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침몰한 북한 공작선 추정 괴선박에 대한 인양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일본 해상보안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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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괴선박 일,25일 인양
[도쿄=오대영 특파원] 일본 정부는 21일 각의를 열어 지난해 말 동중국해의 중국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침몰한 북한 공작선으로 추정되는 괴선박을 인양하기로 결정했다. 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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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청 省 승격 필요" 올해 日 방위백서 초안
[도쿄=오대영 특파원]올해 7월 공표될 일본의 2002년 방위백서에 현재의 방위청을 성(省)으로 승격시키는 문제가 명기돼 있다고 교도통신과 아사히(朝日)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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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괴선박 침몰해역서 시신 1구 인양
[가고시마 교도=연합] 지난해 12월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선박들의 총격을 받고 침몰한 괴선박의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시체 한구와 무기가 인양됐다고 해상보안청 관리들이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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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공작선 확인땐 한반도 냉기류 우려
지난해 12월 일본 영해를 침범했다가 일본 순시선의 공격을 받고 침몰한 괴선박에 대한 현지조사가 시작돼 대화 무드가 싹트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일본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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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적군파 조만간 추방"
북한이 이달 중 개최될 북·일 적십자 회담을 계기로 적군파(赤軍派)를 추방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적군파 문제에 밝은 일본의 한 소식통은 17일 "북한은 내부적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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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괴선박 대책 강화
[도쿄=연합] 일본 정부는 앞으로 괴선박이 영해 등에 출현할 경우 즉각 자위함을 출동시키는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괴선박 출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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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中과 괴선박 인양 합의
[도쿄=오대영 특파원] 지난해 12월 일본 수역을 침범했다가 적발되자 도주한 뒤 동중국해에서 침몰했던 괴선박을 다음달 이후 일본 정부가 인양하기로 일본·중국이 합의했다고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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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北-日 대화에 청신호 : 林특사 訪北 긍정 영향
임동원 청와대 외교안보통일특보의 방북은 남북 대화와 북·미, 북·일 대화가 맞물려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林특보가 북한에 미·일과의 대화를 촉구한 데 대해 북측이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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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대생 拉北'진상조사 착수
[도쿄=오대영 특파원] 북한이 1983년 영국에 유학 중이던 일본인 여대생 아리모토 게이코(有本惠子·당시 23세)를 납치했다는 의혹과 관련,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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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에 괴선박 조기 인양 촉구
[도쿄=연합]미국 정부가 지난달 부시 미 대통령의 방일 기간과 그 이후 여러차례에 걸쳐 일본 정부에 대해 동중국해에서 침몰한 북한 공작선 추정 괴선박을 조기에 인양하라고 종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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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괴선박 5월께 인양"
[도쿄=연합]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동중국해의 중국측 배타적 경제수역(EEZ)내에서 침몰한 북한 공작선 추정 괴선박을 이르면 오는 5월께 인양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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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재정 늘려 WTO 충격 대비" : 제5차 全人大 보고
[베이징=유광종 특파원]중국은 재정 확대로 세계경제 둔화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충격에 대응키로 했다. 중국 국무원 샹화이청(項懷誠)재정부장은 6일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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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 괴선박 日인양 묵인
[도쿄=오대영 특파원]중국은 지난해 12월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북한 소속 추정 괴선박 침몰사건과 관련, 일본의 선체 인양을 묵인할 것이라고 일본의 산케이(産經)신문이 15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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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러 힘빌리기 모색
평양의 부산한 움직임은 크게 세 가닥이다. 첫째,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직접 중국·러시아와의 관계를 챙기는 대목이다. 金위원장은 지난 10일 신임 북한주재 중국대사 우둥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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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訪韓 선물' 정부 말 믿어도 될까
미국 지도부의 북한 때리기가 계속되면서 정부의 움직임이 급박해졌다. 서울과 워싱턴의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 미국의 진의(眞意)파악과 대북(對北)정책 조율에 나섰다.6일엔 국가안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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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휘젓고 다니는 야쿠자 2인조 가는 곳마다 北 실상 생생
재일 한국인이 야쿠자 돈을 떼먹고 북한으로 도망간다, 야쿠자는 북한까지 쫓아가 북한의 깡패들을 매수해 공동으로 추격전을 벌인다…. 북한 공작선으로 추정되는 괴선박 사건으로 어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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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강경 치닫는 北·美 관계
한반도 정세가 난기류에 빠져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한 데 대해 북한이 "선전포고"라고 맞대응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정부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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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日관광객 유치 위해 관광사이트 개설
최근 일본과의 외교마찰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북한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어로 된 인터넷 관광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교토 통신이 전했다. 북한 국가 관광국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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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괴선박 대응 미사일함 배치키로
[도쿄=오대영 특파원]일본 해상자위대는 최근 벌어진 북한국적 추정 괴선박의 일본 영해 침투 사건에 대한 대응책으로 미사일을 탑재한 순시선들을 영해에 배치키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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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일본, 괴선박 사건 이후 극비 외교"
북한과 일본은 지난 12월22일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괴선박 침몰 사건 후인 지난해 말 베이징에서 극비 외교 접촉을 가졌다고 도쿄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접촉한 외교관은 과장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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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가미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관료 출신으로 일본의 최고위 외무 공무원인 노가미 요시지(野上義二) 외무성 사무차관이 23일 본지와의 단독회견에서 역사교과서.괴선박.월드컵 등 양국간 현안과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