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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이 산업까지 혁신하는 그날 위해”
탐스슈즈의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대표가 아르헨티나 아이들에게 신발을 신겨주고 있다. [탐스슈즈 제공] “사회적기업가는 생선을 주는 것은 물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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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보니 미국 경제회복 코드 다 읽을 수 있네
‘1초에 10만 달러(약 1억1075만원)’. 6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프로풋볼(NFL) 중계방송 광고료다. 지난해 30초짜리 한 편당 250만 달러였던 광고료가 올해는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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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에서 7박 8일 박지성 최전방 관찰기
박지성과 인연을 맺은 지 11년, 그사이 그는 여드름투성이 소년에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됐지만, 슈퍼스타라는 타이틀 뒤 인간 박지성은 여전히 순수하고 수줍음 많고 소탈하기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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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구글 관둔 뒤 얼마 손해인지 1년 밤 계산기 두드렸다”
2005년 비즈 스톤과 에번 윌리엄스, 잭 돌시는 오디오(Odeo)란 벤처기업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였다. 디지털 음성 파일(팟캐스트)을 만들고 검색하는 웹 서비스를 개발하는 회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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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가 뛸 때 ‘외주’는 울었다
한국은 명실상부한 드라마 공화국이다. 국내 드라마 시청률이 30%를 훌쩍 넘는 경우가 많다. 어지간한 대형 광고주는 모두 인기 드라마 앞뒤에 광고를 붙이려 경쟁한다. 심지어 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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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에서 7박 8일, 박지성 최전방 관찰기
글로벌 브랜드가 된 박지성. 슈퍼스타라는 타이틀 뒤 인간 박지성은 여전히 순수하고 수줍음 많고 소탈하기 그지없다. 멋도 없고 기교는 더욱더 없는 박지성과 함께한 맨체스터에서의 7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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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 야오밍 친정 상하이팀 37억원에 매입
NBA(미국 프로농구) 휴스턴 로케츠에서 뛰는 야오밍(29)이 중국 프로팀의 구단주가 됐다. 16일 중국 신화통신 등은 야오밍이 중국 상하이 둥팡 샤크스의 주식을 전부 매입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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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 볼 프로답지 못한 K-리그 관중 집계
“오늘 관중 얼마나 들어왔어요?”(기자) “잠깐만요. 자∼한번 봅시다. 7500명?”(홈팀 관계자) “에이, 아무리 많이 잡아도 4000명이 안 돼 보이는데요.”(기자)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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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30분 쇼에 1000억원 … ‘수퍼 차이나’ 과시
‘거대함과 웅대함으로 수퍼 차이나(Super China)의 위용을 뽐낸다’. 8일 개막식에는 역대 최다인 1만5000여 명의 인원이 동원돼 웅장한 공연을 연출했다. 40억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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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월드컵’ 유럽 경제 들썩 … 30초 광고료 최소 2억원
2008 유럽축구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1일(현지시간) 개막을 앞두고 행사 요원들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빈 AP=연합뉴스]2008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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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세상을 애타게 하라 … ‘골프장 명품경영’
콧대 -“가입한다” 떠벌린 빌 클린턴도 퇴짜놓은 프라이드 품질 - 그늘진 홀은 인공빛으로 잔디 살리는 완벽주의 신비 - 회원 300명 명단과 매출액도 안 밝히는 비밀주의 오거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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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을이 갑에게 대들었겠나”
요즘 지상파 TV 프로그램에 붙는 광고가 확 줄었다. 황금시간대에 편성된 드라마와 뉴스도 마찬가지다. 올 초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코바코)가 TV광고료를 7.9% 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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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 프로야구 ① 야구단의 경제학
KT가 팀 창단 계획을 번복하면서 국내 프로야구단의 사업성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구단마다 차이는 있지만 홍보효과 등을 제외하고 연간 100억∼200원 정도씩 적자를 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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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권 말에 밀어붙인 TV 중간광고
방송위원회가 끝내 일을 저질렀다. 어제 전체회의를 열어 지상파 TV의 중간광고를 확대 허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스포츠 중계 등에서 극히 제한적으로 시행되던 중간광고가 이제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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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위기보단 기회
한국 드라마 시장이 위축되어 간다고 걱정들이 많다. 하지만 현장에서 보기엔 아직 ‘미드(미국산 드라마)’나 ‘일드(일본산 드라마)’로 인해 국산 드라마의 위치가 흔들릴 일은 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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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살아남기' 혈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우승 다툼 못지않게 챔피언십(2부리그) 추락을 면하기 위한 하위팀 싸움으로 점입가경이다. 잉글랜드에서는 프리미어리그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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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의 관능과 직선의 소탈함, 인간탐험 가수 이효리
“바람피운 남자 친구를 용서해줄 수 있다. 바람이 단 한 번의 실수에 그치고 나에게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으면 가능하다.” “내 끼를 볼 때 조용히 공부하며 살 것 같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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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재벌들, 돈 굴리는 재주도 남다른 '선수'
‘어떻게 버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은 그야말로 흘러간 격언이 돼버렸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관리해 불리느냐’다. 둥근 공 하나를 던지고 차며 천문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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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휴대폰 공짜 시대 온다"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 구글의 최고경영자(CEO) 에릭 슈미트가 휴대전화를 소비자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쿠키뉴스가 보도했다. 휴대전화로 광고물이 전송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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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37억원 수입', 니콜 키드먼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이 광고 촬영시 1분 출연료로 37억원을 받아 분당 수입이 가장 높은 배우로 기록됐다고 인터넷 신문 OSEN이 30일 보도했다. 기네스북 편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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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명문 FC 바르셀로나 아름다운'변절'
UNICEF가 새겨진 새 유니폼을 입은 바르셀로나의 호나우지뉴가 13일(한국시간)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손을 들고 있다. 작은 사진은 옛 유니폼. [바르셀로나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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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덕에 스타 수입 쑥쑥
유명 골프 선수에게는 많은 스폰서가 달라붙는다. 마케팅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미셸 위는 지난해 프로로 전향하면서 소니와 5년간 1000만 달러에 스폰서 계약을 맺어 '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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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돌발 드라마'… 2006년은 '준비된 축제'
24일 새벽 한국-스위스전이 대형 전광판으로 중계되던 서울 시청 앞 광장. 한국팀의 패배가 점차 굳어져 갔지만 시민들의 '대~한민국' 외침은 줄어들지 않았다. 안타까운 패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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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마드리드 베이징 경기, 400만 위안 적자 예상
[마이데일리 = 이용욱 베이징 통신원] 지난 23일 레알 마드리드의 베이징행을 추진했던 베이징 가오더(高德) 체육문화유한책임공사(이하 '가오더')가 400만 위안(한화 약 5억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