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재촉하는 비
11월에 들어서도 예년에 비해 높은 기온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12일과 13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겨울을 재촉했다. 13일 낮 12시 현재 강수량은 부산의 1백2.9
-
22개 의안 무더기 통과-국회 본회의
국회는 13일 본회의에서 소득세법을 비롯한 10개 세법안과 심의 과정에서 말썽을 빚은 국토 이용 관리법 개정안·농지 보전 및 이용법 개정안 등 10개 법안을 상정, 무더기로 통과
-
『서도소리』책 펴낸 명창 오복녀씨
『관산융마(관상융마)』『수심가』로 주요 무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받은 서도창의 명창 오복녀씨(65)가 최근 『서도소리』란 책을 펴내 화제. 처음으로 서도창을 집대성한 이책은 사륙배
-
붐 비는 공천 관문…그 주변
금 「배지」를 향한 공천의 예비 시험 관문이 붐비고 있다. 뒤늦게 시작된 신민당 공천 심사위는 연일 야간 회의로 열기가 오르고 재빠른 착수를 보인 공화당은 이제 확정·발표만을 남긴
-
기온 급강하…내륙은 영하로
26일부터 3일째 전국에 내린 비로 기온이 급강하, 29일엔 서울 지방이 0도, 강원도 지방은 올 들어 처음으로 빙점 이하로 내려가는 등 전국적으로 차가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
-
농지 보전법 개정안 통과
26일 하오 열린 농수산위는 야당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여당 단독으로 정부가 내놓은 농지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회의에서 정책 질의문제를 둘러
-
극지탐험대 환영연
한국최초로 북극권에 진출했던 한국 극지탐험대(중앙일보·동양방송 및 대한산악연맹주관) 환영「리셉션」망이 20일 하오 본사 10층 연수실에서 베풀어졌다. 환영회에는 김영도대장과 대원1
-
중부엔 첫서리
9일의 한로가 지난 뒤부터 수은주가 크게 떨어져 수원·청주·제천 등지는 예년보다 5일 앞서 첫서리가 내렸고 대관령은 지난8일 첫 얼음이 얼었으며 10일에는 원성에서도 얼음이 얼어
-
폭탄터지듯 "쾅"…공포의 주말저녁
73년만의 가장 강력한 진도4∼5의 지진이 연휴주말인 7일 하오6시21분12초부터 26초까지 14초간 충남 서해안 일대를 강습했다고 중앙관상대가 발표했다. 중앙관상대에 따르면 진앙
-
서해에 폭풍주의보
중앙관상대는 9일 상오 9시를 기해 서해중부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발표했다. 예상풍속은 남서 내지 북서풍 10∼12m. 해상에는 3∼4m의 물결이 높게 일겠다. 관상대는 이 지역을 항
-
쾅하는 폭음 들려
【광주】광주관상대는 6일하오 6시20분10초부터 30초까지 20초 동안 광주지방에는 진도2의 경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지진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느끼지 못했으나 광주시서구량
-
한국도 지진 안전 지대 아니다
홍성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라는 종래의 설은 재검토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일본이나 중국 대륙에 비해 지진의 횟수나 강도가 작은 것은 명백하지만 결코
-
「가을 더위」사라져 아침·저녁은 쌀쌀
예년보다 4∼5도 가량 높던 기온이 6일부터 예년기온으로 돌아가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겠다고 5일 중앙관상대가 예보했다. 관상대는 특히 기록상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기온을 보인
-
2일 부분일식…12년만에
부분일식(일식)이 10월2일하오3시20분을 전후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약2시간 계속된다. 국립천문대 발표에 마르면 서울지방의 경우 이날 하오3시20분에 일식이 시작돼 5시21분까지
-
환자 평소의 10여배
가을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쌀쌀해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지자 감기환자가 부쩍늘고있다. 각 병원에는 이같은 감기환자가 평소보다 10여배나 많은 하루평균 50∼70명씩 찾아들고 있
-
추분
23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추분). 이날부터 밤이 낮보다 점차 길어지고 가을은 깊어만 간다. 기압골이 통과하는 우리나라 날씨는 주기적으로 변해 주말인 23, 24일은
-
심장병은 정복된다|동경 심장학회의 결산
l7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세계심장학회는「심장병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류사망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심근경색·협심증·심부전·뇌졸중·
-
국화향기에 가을이 익어간다
18일 전국에 내렸던 비가 멎으면서 기온이 급강하, 19일 상오 청주지방의 11.4도를 최저로 서울지방도 평년보다 0.8도가 낮은 13.6도를 보여 본격적인 가을 날씨에 접어들었다
-
전해상 폭풍주의보|중부엔 10∼20mm의 비
중앙 관상대는 18일 하오3시를 기해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발표했다. 예상최대풍속은 남서내지 북서풍 14∼17m로 파고는 3∼4 m이다. 중앙 관상대는 18일 우리나라의 날씨는
-
3도 3분51초계속
상오2시7분과 분께 광주지방에는 1∼3도가량의 지진이 일어 동구 산수2동 공무윈 「아파트」 와 서구량동 삼익·우진동 「아파트」의 3층 이상주민들이 잠을 설쳤다. 관상대 광주지대는
-
전국에 "역사상 가장 강한" 지진|3 도이상…지진계도 충격으로 고장|올들어 약진 10여차례
강도3이상의 지진이 16일 상오 2시7분과 11분 두차례에 걸쳐 서울을 비롯, 우리나라 전역에 일어났다. 이번 지진은 1905년 중앙관상대가 생긴이래 강도가 가장 강하고 지진파가
-
부산에 해일방파제 유실|50여 가구 침수
18호 태풍 「이르마」는 15일 새벽부터 동북동쪽으로 진로를 바꾸면서 일본연안인 동쪽으로 쏠려 우리나라는 큰태풍피해 없이 15일 하오 늦게부터 태풍피해권에서 벗어난다고 15일 중앙
-
태풍 이르마 북상|주의보발효‥·제주엔 호우(167mm)
중앙관상대는 14일하오6시를 기해 제주와 남해해상 일원에 제18호 태풍 「이르마」가 14일 상오9시현재 제주남서쪽 약4백km해상(북위29도36분·동경1백24도36분)에서 매시18k
-
추석새벽에 개기월식|상오2시20분부터 1시간20분간
추석절인 17일 새벽 우리나라전역에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 보이지 앉는 개기월식현상이 1시간20분동안 계속된다고 9일 국립천문대가 발표했다. 천문대에 따르면 이날 상오2시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