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엔 첫서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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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9일의 한로가 지난 뒤부터 수은주가 크게 떨어져 수원·청주·제천 등지는 예년보다 5일 앞서 첫서리가 내렸고 대관령은 지난8일 첫 얼음이 얼었으며 10일에는 원성에서도 얼음이 얼어 겨울 문턱에 다다랏다, 중앙관상대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10일에는 예년 기온보다 2∼3도가 낮은 서울최저7도, 수원4도 등의 기온을 보였고 11일에도 서울8도, 수원·청주5도 등을 기록했다면서 이 같은 기온분포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상대는 또 19일까지의 기상전망에 대해 주말인 14일과 15일 전국에 비가 오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맑은 날씨를 보인다고 말하고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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