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정차 뒤 폭행도, 합의했어도···法은 특가법으로 때렸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도 처벌받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올해 서울중앙지법에서 그와 비슷한 수준의 범죄를 저지른 뒤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특가
-
밴드·댄스 어우러져 세계를 홀린 21세기 판소리…“내년엔 록페 참가하고파”
━ 국악 크로스오버 열풍 밴드 ‘이날치’. 왼쪽부터 장영규·안이호·신유진·정중엽·이철희·이나래·권송희. 전민규 기자 2020년은 전 세계에 ‘한국적 댄스음악’을 알린 원년
-
[e글중심] “조민 입학 취소하라”
e글중심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조민씨의 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법원이 정 교수 입시 비리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판결이 나왔으
-
느리고 불편해도 괜찮아…외딴섬 순례길의 위안
신안 기점·소악도는 ‘순례자의 섬’으로 통한다. 12개의 예배당을 4개 섬 곳곳에 짓고, 하나의 길로 엮었다. 대기점도 선착장 앞에 출발점이 되는 ‘건강의 집(베드로)’이 있다.
-
이용구 감싸는 與 하다하다 "자는데 깨우면 화낼수도"
이용구 법무부 차관. 우상조 기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자다가 깨우면 상황판단이 안 돼서 화를 내는 경우가 있다"며 두둔하고 나섰다
-
한화그룹, ‘2020 해피선샤인’ 캠페인 지원대상 29곳 선정
한화그룹이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ㆍ지원하는 ‘2020 해피선샤인’캠페인 지원대상 29곳을 선정했다.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대상을 모집했으며
-
해변 방파제가 ‘차박 해돋이 맛집’? 위험천만한 무법지대다
━ 최승표의 여행의 기술 – 슬기로운 겨울 캠핑 올해 캠핑 인구가 급증하면서 부작용도 많이 나타났다. 지정 장소가 아닌 곳에서 취사와 야영을 하거나 장기간 '차박'을 하
-
순례자를 위한 ‘1004섬’…신안 ‘섬티아고’서 위안을 찾았다
━ 신안 ‘순례자의 섬’ 신안 기점·소악도는 이른바 '순례자의 섬'으로 통한다. 12개의 작은 예배당을 섬 곳곳에 짓고, 하나의 길로 엮었다. 여섯번째 예배당 '감사의집(
-
수능만점 비결 “문제 풀다 막히면 인강 들었어요”
김지훈 “주변에서 ‘고3은 잠을 더 줄이고 공부량을 늘려야 한다’고 했지만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생활 습관을 유지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
수능 만점 김지훈 군 "매일 친구들과 풋살, 나만의 생활습관 지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을 받은 용인외대부고 김지훈 군. 본인 제공. "주변에서 '고3은 잠을 더 줄이고 공부량을 늘려야 한다'고 했지만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
[더오래]‘알코올 중독’ 테스트한 금주…위스키라 쉬웠다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99) 12월 들어 금주를 시작했다. 갑자기 금주를 결심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우선 내가 과연 ‘알코올 중독’인
-
강남 재건축 분양가 1억 오르는데 전매제한 7년 더 늘린다고?
분양가상한제 지역에 이어 공공재개발 단지에도 전매제한 강화와 거주의무가 적용될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앞으로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분양받은 아파트를 길게는
-
'멱살' 이용구, 경찰 소환에 출석 안해···피해자만 조사했다
법무부 나서는 이용구 차관. 연합뉴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변호사 시절 술에 취해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은 사건에 대해 경찰의 사건 처리 과정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음주
-
[더오래]아침에 떼쓰다 매 맞은 은지, 유치원 마치고 하는 말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38) 은지를 때렸다. 아침에 깨우려고 은지 옆에 다가갔는데 피곤했는지 인상을 팍 쓰더니 나에게 발길질을 했다. 전에도 발을 구르거
-
서울 사망자 6명 늘어 136명…중증환자 병상 0→4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0일 오후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우상조 기자 20일 발생한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건강한 가족] 돌연 참을 수 없는 어깨 통증? 석회성 건염 의심
56세 여성입니다. 어제 오후까지도 아무 이상 없었는데 밤에 갑자기 어깨가 너무 아팠습니다. 잠도 못 자고 아예 움직이지도 못해 어깨를 부여잡고 응급실에 갔더니 어깨 석회 때문일
-
가정 폭력 못 본 줄 알았는데…유치원 안 가고 엄마 뒤 졸졸
━ [아이 마음 다이어리]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7~8년 전 일이다. 아이 손을 잡고 진료실에 들어온 엄마는 주눅이 잔뜩 들어 있었다. 어딘지 모르게 쫓기는 듯한 모습으로
-
없는 꿈이 없는 꿈 쇼핑 천국
━ 2020 우리가 읽은 책 2020년 읽었던 책들로 올 한해를 되돌아봅니다. 연말연시 읽으면 좋은 책들도 함께 소개합니다. 새로운 출판 경로를 제시한 책, 믿고 읽는 저
-
수면제? 마약류?…보아가 日서 밀반입한 '졸피뎀'이 뭐길래
가수 보아. SM엔터테인먼트 가수 보아가 향정신성의약품(이하 향정약)을 밀반입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보아는 소속사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일본에서 '졸피뎀' 등 향정약을
-
보아 졸피뎀, 마약 킬러 중앙지검 첫 女강력부장이 맡는다
왼쪽은 가수 보아. 오른쪽은 원지애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사진 인스타그램, 대검찰청]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4)가 해외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지난 16일
-
[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 평양에 다녀온 나의 마스터스 굿즈
마스터스 굿즈. 성호준 기자 “아빠 평양에 살아요? 평양 주소로 택배가 왔네요.” 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가면 기념품(굿즈, goods)을 사는 재미가 있다. 모자, 셔츠
-
카페에 난데없는 죽·김밥…셧다운 될라 '브런치' 사활건다
식사 메뉴를 주문하면 매장 이용이 가능하다고 써 붙인 한 카페의 입구 모습. 추인영 기자 코로나19 악화로 ‘셧다운(일시 봉쇄)’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카페들이 마지막 생존묘
-
마크롱 확진, 오찬한 스페인·포르투갈 총리 격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엘리제궁은 “대통령은 원격으로 업무를 하고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전날 포르투
-
에스토니아 마을에 세워진 떠돌이 개 동상…"모든 유기동물에 바친다"
“조릭은 사람들에게 꼬리를 흔들거나 손을 핥는 개는 아니었지만, 아무것도 이 떠돌이 개가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걸 막지는 못했다” 동유럽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 근교의 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