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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대만에 협상제의
【북경 l일 AFP합동】중공은 대만의 국부에 대해 조국통일을 위한 정치협상을 갖자고 처음으로 공개 리에 제의함으로써 헨리·키신저 닉슨 대통령 특별보좌관의 북경방문 1주일도 채 못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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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제전의 불씨들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무력에 의한 전화가 잦아들었다는 것은 경제전의 에스컬레이션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미국의 정책이 경제안정위주로 선회하여 세계경제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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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에 외자 협력 요청
【파리=주섭일 특파원】제6차 대한 국제 경협 회의 (IECOK) 가 미·일 등 10개 회원국과 세계 은행 (IBRD) 등 5개 국제 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상오 9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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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태평양 시대의 일본|고대 아세아 문제 연구소 주최|12월4∼7일 국제 학술 회의
고려대 아세아 문제 연구소는 「새로운 태평양 시대의 일본」을 주제로 한 일본 문제 국제 학술 회의를 12월4∼7일 서울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갖는다. 이 일본 문제 국제 학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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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여사, 장 총통 지위 인수한 듯
【대북 7일 AFP합동=본사특약】송미령 여사가 적어도 잠정적으로는 전세계 반공 중국인의 우상으로서의 장개석 총통의 지위를 인계 받았다는 시사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31일 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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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에 문열어준 것
【대만9일AP동화】대만의 장개석 총통은 10일 쌍십절 축하연설에서 일본은 『도둑에게 문호를 개방』했으며 최근의 대 중공 수교는 일본정부와 국민에게『한층 큰 위험』을 안겨 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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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국제 정치외 도의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치를 볼 때 착잡한 감회를 갖지 않을 수 없다. 일본과 중공의 관계정상화는 즉각적으로 일본의 대만과의 국교 단절을 가져왔다. 적어도 전후 4반세기동안 중화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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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3대 지 공동사설
다음은 지난 1일 중공 정권수립 23주년 기념일을 기해 발표된 중공 당 기관지 인민일보·홍기·중공 군 기관지 해방군보 등 3대 일간지의 공동 사설의 요지이다. 1, 1년 동안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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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영유권 「전중」에 충격
【대북 29일 UPI급전동양】자유중국 외교부 및 기타 정부 관리들은 29일 하오 긴급회의를 열고 일본이 중공의 대만 영유권 주장을 확인한 『중대한 사태』에 직면, 대책을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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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투강」
일본은 지난 29일 중공과의 국교 정상화를 위해 국부에 대한 단교를 통고했다. 이에 맞서 자유중국 정부도 일본에 대하여 단교를 선언했다. 필연적인 일이라 볼 수밖에 없다. 단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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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공 공동성명 전문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 내각 총리대신 전중각영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총리 주은래의 초청에 의해 1972년9월25일부터 9월30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율 방문했다. 전중 총리대신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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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일의 북경접근 경쟁 속|대만의 오늘과 내일
냉전시대가 낳았던 허구의 강대국 대만은 지난해「유엔」에서 축출된 이래 급격한 사양의 길을 걸어왔다. 정권유지의 사활적 요소였던 미·일 양국이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북경접근을 다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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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의 단장곡
-「카이로」회담(1943년) 당시 장개석 총통은「처칠」·「루스벨트」와 함께 전후의 대일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누게 되었다. 장 총통은 이 자리에서 천황제는 일본국민의 존경을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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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조약 파기하면 주권 위해 필요 조치
【대북 9일 AP급전동화】국부 입법원은 9일 대만은 일본이 일화 평화 조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중공과 관계 정상화를 추구할 경우 대만의 주권과 대만 국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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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보는 「아시아」의 오늘과 내일|미 의존 지양 자립 불가피
고대 「아시아」 문제 연구소가 주최한 한·일 학술 「세미나」가 『최근의 아시아 정세에 대한 일본인의 견해』서 주제로 1일 동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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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샤머니즘」
일본 동경교육대학 대총민속학회 주최의 『한단과 일본의 「샤머니즘」』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지난 4일 동경 대에서 열렸는데 여기에 주제발표자로 초청을 받아 지난 20일까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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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집단 안보회의 현상동결 노리는 소의 「평화처방」
아시아 집단안보회의에 대한 소련의 태도가 최근 들면서 부쩍 적극화되었다. 프라우다, 이즈베스티야 「신시대」 등 정부와 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관지들이 차례로 회의소집을 촉구하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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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경보
26일 보사부는 대만에서 콜레라가 발생하여 우리 나라에도 침투할 우려가 있다고 하여 전국 항만과 검역소에 콜레라 검역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보사부는 이 지시에서 해외에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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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국군의 거취
방미 중이었던 김용식 외무장관이 지난달 26일 「닉슨」대통령과 이례적인 회담을 가진 일이 있었음은 이미 보도된바 있거니와 28일 귀국한 그는 곧 이어서 「언더힐」주한 미대사 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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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공군 철수안해
【워싱턴 AK뉴스】「뉴요크·타임스」지 국방성담당 「윌리엄·비처」기자는 한국 주둔 미 공군은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하고 비록 한국이 특별히 지적된 것은 아니지만 대만주둔 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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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하는 교통수단 「좌석」의 「입석」화
교통부는 최근 서울·부산·대구 등 대도시에서 운행되는 좌석 「버스」의 일부를 입석「버스」로 바꾸도록 행정조치를 검토하여 논란을 빚고 있다. 교통관계당국이「서비스」가 조금 나은 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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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요구에 협조론 응수
공화당의원들은 새마을운동 점검에 나서면서 일선 공무원들의 지원태세를 특히 살피기로 했다. 구태회 정책위의장은 『일선 관리들이 전시효과에 역점을 둔 나머지 지난해엔 빚을 내가며 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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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동아주도권의 향방
「닉슨」의 북경방문은 일면 『과거로의 여로』였다. 「닉슨」·주 「코뮤니케」의 진수로 드러난 미국의 중공에 대한 보다 밀접하고 호혜적인 정책은 1949년 말부터 1950년 초에 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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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변국관계의 변환
미국과 중공은 실제적으로 27일의 상해공동성명에서 얻은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기대할 수는 없었다. 정상적인 관계에서라면 무역·문화 및 기타 교류에 대한 합의 따위는 조그마한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