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주 전 대법원장 별세…93년 첫 재산공개 때 사퇴
김덕주 전 대법원장 1990~1993년 제11대 대법원장을 지낸 김덕주 전 대법원장이 5일 오전 별세했다. 90세. 고인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청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
-
모범은 승리한다…전두환 설득해 외교인재 66명 구해
━ 노신영 1930~2019 노신영 전 총리는 전두환 정권에서 민간인 출신 공직자의 간판이었다. [연합뉴스] 노신영은 모범이다. 그의 삶은 반듯하다. 그는 직업 외교관으
-
노신영 전 국무총리 89년 삶…외교부 숙정 막은 집념 승부사
노신영 전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노신영은 모범이다. 그의 삶은 반듯하다. 그런 평판은 오랜 세월 축적됐다. 그는 직업 외교관(1953년·고등고시 4회)으로 출발했다. 5공
-
![[박보균의 퍼스펙티브] 임동원 나이지리아 보냈다…외교부 살렸던 노신영 배짱](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11/08/ec2ae3f0-41cc-413e-a6b0-f7311c2537bf.jpg/_ir_410x230_/aa.jpg)
[박보균의 퍼스펙티브] 임동원 나이지리아 보냈다…외교부 살렸던 노신영 배짱
━ 외교부의 고통스러운 내우외환 외교부는 침체돼 있다. 주변 환경은 내우외환(內憂外患)이다. 문재인 정권의 국정 중심은 남북관계다. 외교부가 머문 곳은 변방이다. 외교의
-
북한이 강남 개발 일등 공신 … 계획과는 다른 결과, 그게 인생이더라
“서빙고나루나 한강진에서 나룻배 타고 강남 일대를 가보면 길은 달구지 한 대 겨우 지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비좁았지. 보이는 건 논과 밭, 그 사이로 배밭이 흩어져 있었고. 낮
-
또 한번의 ‘타짜 신화’ 남기고 떠난다
박병무(47·사진)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한 달 뒤면 ‘자유인’이 된다. 하나로텔레콤이 SK텔레콤에 팔려 3월 주주총회를 끝으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15일 오전
-
올 해는 지켜보자? 공무원들 '윤리지키기'
역사를 그리 오래 되짚지 않아도 어느정권이나 '부정부패' 청산의 외침과 사고의 발생은 계속 반복되며 끊어지지 않습니다. 70년대 유신정권의 '서정(庶政) 쇄신', 80년대 '사회정
-
六壬연구가 이춘형의 2002 대선 전망
역술의 한 분야인 六壬 연구가 이춘형 씨가 2002년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대선운을 공개했다. 그는 태상운을 얻은 후보의 대권 가능성을점지했다. 대세력가의 운세인 태상운에 가장
-
마사회 '살생부' 진상 밝혀야
현 정권의 지역 편향성을 짐작케 하는 문건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건은 1998년 마사회의 인력구조 조정과 관련된 '살생부'로, 현 정권 출범 직후 공기업 구조조정 차원에
-
YS 회고록 요약본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15일 발간됐다.‘민주주의를 위한 나의 투쟁’이란 제목의 회고록은 상·하 두권으로 합쳐서 8백쪽 분량으로 조선일보사에서 펴냈다. 金전대통령은 자
-
[사설]일본·한국의 뇌물성 향응
일본 대장성 (大藏省) 의 고위 간부 2명이 은행으로부터 뇌물성 향응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대장성 장.차관의 사임이 확정된 것은 두 가지 점에서 충격을 준다. 하나는 나는
-
중국,대규모 숙정작업 시작-6中全會 결의 따라
중국은 최근 폐막된 제14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6中全會)의 결의에 따라 각급 당(黨).정(政)관료에 대한 인원감축을 위한 대규모 자격심사를 진행하고 있어 공직자들을 긴장시키
-
뿌리깊게 만연된 북한版 伏地不動
공직사회의 복지부동(伏地不動)에 관한한 북한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경직될 대로 경직된 전체주의 체제가 수십년간 지속돼온 북한사회의 복지부동은 남한사회의 그것을 훨씬 능가한다.예
-
전두환씨 5.18사건 5차공판-집권 시나리오 신문 2.
-피고인은 권력형 부정축재자로 체포한 김종필 공화당총재 등 연행자 9명을 46일만인 7월2일 석방했고 金총재등은 모두 8백53억원의 축재재산을 헌납하고 공직에서 사퇴했지요. 『그런
-
정호용.허삼수.허화평 공소장 요지
피고인은 80년5월17일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사회안정을 위하여 군이 적극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뒤 5월18일 광주에서의 시위가 확산되자 전두환.이희성.황영시와 함께 전투
-
허화평.허삼수의원 영장 요지
▶피의자들은 5월17일 오후11시쯤 사회혼란 조성 및 학생. 노동계 소요의 배후조종 혐의로 김대중등을,권력형 부정축재라는 불분명한 혐의로 김종필등을 각각 체포하고 18일 무장병력으
-
5.18관련 8人 公訴사실 요지 2.
그 무렵 광주 외곽으로부사령관에게 무장헬기 및 전차를 동원하여 시위를 조속히 진압할 것을 지시하였으나 거절당하고,이희성은5월21일 19시30분 육본 기밀실에서 방송을 통하여 정도영
-
전직 대통령의 구속
전직 대통령이 구속됐다. 서울 구치소로 수감돼 가는 노태우(盧泰愚)씨의 모습을 보는 국민들은 부끄럽고 침울하다.그에게는 뇌물죄와 탈세등 파렴치적인범죄의 혐의가 덕지덕지 씌워지고 있
-
자연감소 적을땐 큰 후유증-직제개편 남는人力처리 고심
일선부처의 의견을 수렴,총무처가 본격적인 직제개정작업에 들어감에 따라 개편결과 조정되는 인력의 활용 또는 해소방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특히 일선 부처의 직제개정의견과
-
공무원 복지부동… 전문가 진단
◎고위직서 모범 보여줘야/잘못없으면 괜찮은데 왜 웅크리나 관료제의 일반적인 특성으로서 무사안일을 꼽는다. 그러나 요즘엔 누가 언제 맨처음 썼는지 모르지만 「복지부동」이라는 말이 유
-
이젠 「통치권」시대 아니다/안경환(시평)
나는 지난번 대통령선거에서 김영삼후보에게 표를 던지지 않았다. 세상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군사독재」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정치인의 행동 패턴으
-
문민정부 1년 공과와 과제(사설)
김영삼정부의 지난 1년은 거시적으로 볼 때 역사적 평가를 받을만하다. 김정부 출범으로 우리 사회가 30년이나 겪어오던 체제갈등이 거의 해소되고,지역갈등·여야갈등도 크게 완화되었다.
-
「오월동주」의 개혁(유승삼칼럼)
김영삼대통령은 기회있을 때마다 「인사가 만사」라는 표현으로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김 대통령의 인사만큼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헷갈리게 해온 것도 없
-
자퇴 23명·경고 33∼34명선/재산물의 공직자사정 마무리
정부는 1급이상 행정부 공직자 및 공직 유관단체 임직원 7백9명에 대한 재산관련 숙정 결과를 4일 오후 발표한다. 정부의 한 사정관계자는 이날 오전 부동산 투기,위장 전입에 의한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