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시장 덤핑공략에 제동/듀폰사등 반덤핑관세 첫 부과 의미
◎미 불만 의식 세액 크게 줄여/미서 GATT에 제소땐 「공정성」여부 공방 정부가 폴리아세탈수지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면서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기준수입 가격제」를 들고나온
-
과학수사·법의학 수준 어디까지 왔나 필적 맞힐 확률 70%
우리나라의 과학수사 기술은 과연 어느 수준인가. 시국사건과 관련, 과학수사 기술이 새삼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이철규군 변사사건 등의 사인규명을 둘러싸고
-
“방송질 높이는데 애쓸 생각”/새로 방송위원장된 고병익씨(인터뷰)
◎“주어진 권한 외부간섭 안받을 것” 방송위원회 신임위원장으로 선출된 고병익씨(67)는 8일 선출직후 『방송의 질을 높이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공정·공공성을 지키는데
-
"대기업-언론사 참여 전문-다양성 살린다"
유선TV의 시험방송과 유선방송법제정을 앞두고 종합유선방송제도 입안을 위한 공청회가 11일 국립중앙박물관 사회교육관에서 열렸다. 정부가 지난해 말에 이어 두 번 째로 마련한 이날 공
-
「비밀주의」 전파행정 공정성 해친다
한국방송위원회의 위상을 주제로 한 한국방송학회(회장 강지두서울대교수)의 올해 첫 정기포럼이 27일오후 서울 광고교육원강의실에서 열렸다. 방송평론가 윤병일씨가 주제 발표자로, KBS
-
M드라마『땅』에 사과명령
방송위원회(위원장 강원룡)는 25일 MBC-TV 드라마『땅』에 사과명령을, 보도기획프로그램『MBC리포트』에 주의조치를 내렸다. 방송위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MBC는27일 『땅』의
-
중앙선관이장|정치권 외풍심해"잘해야 본전"
선거에 대한 우리국민의 관심도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서방 선진국들의 경우 50∼6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반해 지난 대통령선거 때 89.2%,
-
지역사회 이익 단체에 허가 우선권|4월 시험전파…유선TV 종합 진단
생활·사업효율·지역 안배 감안|6-7개 대도시에 20곳 가능성 지자제가 시작되면 지역 매체의 특성이 강한 유선TV가 점차 각광받게 된다. 지역 공공·이익단체의 공동 참여 정신만 제
-
각계의 의견
유선TV가 아직은 우리 생활에 피부로 와 닿지 않은 상황에서 운영 주체·방송 내용 등을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 종합 유선방송 제도 입안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던
-
(9)「새 민방 출현」방송가에 충격|서울방송 사장 윤세영씨
올 방송계의 태풍의 눈은 새 민방의 출현이었다. 정치·경제·사회·문학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이번 민방처럼 엄청난 여파를 몰고 온 예는 그리 흔치 않았다. 그만큼 정부가 밀고 나가는
-
방송위 위원장 재선 강원용씨
방송위원회 2기 출범과 함께 위원장으로 재선된 강원용씨(73)는 6일 취임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번 위원회가 당초 기대와는 달리 미흡한 점이 있었다는 외부시각을 인식, 새로운 방향
-
언론통폐합에 대한 첫 판결(사설)
사법부의 심판의 공정성 여부가 그 사회의 진실과 정의,기강과 질서 수호의 열쇠가 된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역사가 입증하고 있다. 먼 사례를 원용할 것도 없이 광복 이후 최근까지 지속
-
낙타와 새 민방(분수대)
프랑스에서는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함께 바뀌는 게 꼭 하나 있다. TV와 라디오의 운영체제다. 드골이 재집권한 58년 이후부터 미테랑정부가 들어서기까지 프랑스의 전파매체는 여섯 차
-
TV프로 시청자 의견 참여폭 확대
KBS와 MBC는 새 방송법 시행에 따라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의 모니터 기능을 높이기 위한 시청자 위원회를 각각 구성했다. 시청자 위원회는 시청자의 대표자격으로 위촉되는 교
-
스스로 법질서 흔들면 안된다(사설)
◎「범죄전쟁」은 사회규범 테두리 안에서 「범죄와 폭력에 대한 전쟁」에 따른 경찰과 검찰의 후속조치를 보면서 우리는 이들 기관 스스로가 우리 사회의 기본질서와 가치를 파괴할 수 있는
-
음악·무용행사 "속빈 강정"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서울국제음악제와 서울 무용제가 10여 년의 연륜에도 아직 자리를 못 잡고 있다. 여러 공연단체들이 일정기간 잇따라 무대를 꾸민다는 것 말고는 주제나 특색이 없
-
보선 부정수사 의혹없도록(사설)
언제나 우리는 그 과정과 결과에 뒷말이 없는 「깨끗한 선거」를 통해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를 뽑아 볼 수 있을 것인가. 현대 민주정치가 대의정치이고 그 대의정치는 공명선거를 통해
-
「고교교실」서 대입판가름|달라지는 대입 개선안 내용과 문제점
문교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제도연구팀(고대 박도정교수·인천대 장석우교수·한국교육개발원 강무섭수석연구원)에 의뢰, 마련한 「대입제도 개선방안」은 대학입학 적격자를 선발하고 중등
-
강원룡 방송위 위원장에 듣는다|"방송은 「쌍방통행」해야죠"|시청자 요구에 귀 기울여야 채널별로 특성화…민방의 설립도 필요 방송계 개편은 공개원칙하 점진적으로
강원룡 방송위원회 위원장은 방송제도연구위원회를 가동시키면서 장기적인 방송제도개선에 나서는 한편 방송의 이념 확립·방송민주화를 위한 작업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들어
-
방송위 「공정성권고」에 여운
「광주는 말한다」 등 5공 특집프로에 대한 방송위원회의 심의소위 결정은 방송위의 기능에 관한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방송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는 13일 KBS의 5共 특집 3편에 대
-
경찰 간부 인사 싸고 공정성 논란
한달여 동안 질질 끌다 지난달 28일 뚜껑이 열린 경찰 간부 인사를 놓고 경찰 내부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소폭』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등 여론이 비등하자 치안 본부 인사 관련
-
방송위-방송사에 「균형성」 일반 권고
MBC-TV가 지난 2월3일 방송한 광주 민중 항쟁 특집 다큐멘터리 『어머니의 노래』에 대해 방송 심의 위원회 (위원장 이영덕)가 납득하기 어려운 조치를 취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
임시의장 임명도 논란
유창순-최창낙 팀을 새 회장단으로 선출한 9일의 제28회 전경련정기총회는 과거 「박수부대식」의 일사불란했던 회의진행과는 달리 여러 차례 고성이 오가고 한차례 정회도 하는 등 열띤
-
"양심수 전면석방 용의 없나"
▲박실 의원(평민)=서울시의 감독기관인 국무총리실이 예산심의 및 감독을 소홀히 해 작년도만 2천3백억 원이 넘는 세계잉여금을 발생토록 했는데 이는 총리실이 서울시의 방만한 행정을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