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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계 땐 ‘캠프 데이비드’ 진짜 친구는 ‘크로퍼드’로 초대
미국의 정상외교에는 회담 장소의 정치학이 작용한다. 2001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두드러진 현상이다. 미국을 찾은 각국 정상을 부시 대통령이 어디에서 맞느냐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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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도 '대선 모드'로
이명박·정동영·문국현(왼쪽부터) 후보가 판도라TV가 마련한 네티즌과의 동영상 인터뷰에서 답변하고 있다. 판도라TV는 네티즌들이 후보들에게 묻고 싶은 내용을 추려 후보의 답변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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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13일 만에 나타난 정윤재 전 비서관 "2000만원 외 더 안 받아"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이 10일 오후 부산지검에서 일부 언론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정윤재(43) 전 청와대 비서관은 10일 부산 지역 건설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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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20여일만에 6억5000만원 모았다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 캠프가 모금한 정치자금 후원액이 10일 6억5000만원을 넘었다. 지난달 18일 모금을 시작한 지 20여 일 만이다. 후원자 수는 모두 940명.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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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화·김병호 의원 기소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23일 의료법 개정안 등에 대한 법안 심의와 관련, 장동익(59) 전 대한의사협회장으로부터 1000만원씩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로 국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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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커넥션' 고리는 한국의정회
대한의사협회는 한국의정회(醫政會)라는 별도 조직을 만들어 정치권에 로비를 해 왔다. 의사의 의(醫)자와 정치의 정(政)자를 결합한 한국의정회는 2001년 설립됐다. 의협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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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의협회장 "복지위 의원에 돈 줬다" 녹취록 파문
장동익(사진) 대한의사협회장의 정치권 로비의혹 발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장 회장이 로비를 했다고 지목한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4명이 22일 열린 의협 정기대의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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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매달 의원 3명에 용돈준다" 로비 파문
정부의 의료법 개정 추진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의사협회가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공무원을 상대로 불법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의협을 이끄는 장동익 회장의 비공개 발언이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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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전 집행부 횡령 의혹 고발
과연 어느 쪽 말이 맞을까.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전임 집행부 시절, 예산에서 거액의 돈이 새나갔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에 대해 전임 집행부는 "직원이 개인적으로 돈을 빼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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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용' 베트남 (상)
베트남이 세계 정치.경제.외교 무대에 신예(新銳)로 떠오르고 있다. 1986년 '도이모이(개혁.개방)' 정책을 추진한 지 20년 만의 결실이다. 실용주의 노선의 지도부는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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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감사결과발표] 유령 농장 차려 돈 빼돌려
"대학교수니 돈 관리는 어설프게 처리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들춰보니 돈세탁까지 하는 등 기업 뺨 칠 정도의 수법을 사용해 최종 사용처를 밝혀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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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 손에 간 지원금 83억 행방 캘 듯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과 관련한 검찰 수사는 크게 네 부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 이어 2004년 논문도 조작됐다는 조사위 발표로 정부지원금 623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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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 손에 간 지원금 83억 행방 캘 듯
경기도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황우석 바이오장기 연구센터' 공사 현장.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2004, 2005년 사이언스 논문 조작 발표로 연구센터 건립에 차질이 빚어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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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12월 9일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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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정치자금 영수증 발급 시한 왜 늘렸나"
국회는 6월 30일 정당법.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들 개정안은 국회 정치개혁특위(정개특위)에서 작성됐다. 그러나 개악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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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후원회 정치자금 실사 중"
중앙선관위는 11일 "국회의원 후원회의 정치자금에 대한 전반적인 실사가 진행 중이며,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조사는 지난 3월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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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추적] 동창회비·골프비도 정치자금 결제
16대 총선이 있었던 2000년. 의원들이 정치자금으로 썼다고 선관위에 신고한 액수는 평균 1억5600만원이었다. 하지만 4년 후인 2004년에 의원들은 그 절반 수준을 썼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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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추적] 어떻게 조사했나
취재팀은 중앙선관위와 지역선관위, 국회사무처 등에 정보 공개를 청구하거나 협조를 요청해 정치자금 관련 공식 자료를 거의 모두 확보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정치자금의 실태를 실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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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추적] 의원 285명 지난해 정치자금 씀씀이
'국회 구내식당 1만2000원, 주꾸미집 4만2000원, 부침개집 5만원…'(초선 N의원), 'S호텔 식대 200만원, P호텔 투숙비 197만원…'(3선 K의원). 두 국회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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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2년] 上. 자리잡은 실용노선…정권운영 성적표
▶ 지금은 … 개혁피로와 경제침체로 지난 2년간 민심이 요동쳤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선진 한국론'을 설파하고 과감한 인사정책을 통해 실용주의 노선을 뚜렷하게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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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비례대표 장복심 의원 로비 의혹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이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앞두고 당내 인사들에게 후원금조로 금품을 건네고 특별 당비를 납부한 것으로 밝혀져 비례대표 선정을 위한 금품 로비가 아니냐는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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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지구당, web 속으로
"카드 결제 방식을 선택 안했는데 18개월로 결제하고…. 항의했더니 오히려 저에게 욕을 하는 거에요. 이런 어처구니없는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제발 해결해 주십시오." 소비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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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선거 가고 … 인터넷등 온라인 뜨고 …
치열했던 17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막을 내렸다. '돈은 막고, 입은 풀고'라는 취지로 개정된 선거법이 이번 총선부터 적용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가장 달라진 점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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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정치개혁법] '돈 선거 막기'는 진일보
17대 총선은 과거와 크게 다른 선거환경에서 치러진다. 지난 9일 개정된 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등 정치개혁법에 따라 정치자금 기부 및 모금 한도가 대폭 줄었고, 합동연설회.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