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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추진비, 장관은 공개하는데 … 헌재는 깜깜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된 ‘특정업무경비’ 외에 고위 법관의 ‘업무추진비’도 불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무추진비는 부서 회식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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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이진용 가평군수, 집행유예 확정…군수직 상실
[중앙포토]기획부동산 업체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이진용(55) 가평군수가 군수직을 잃게 됐다고 24일 뉴시스 등이 보도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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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자 브리핑] 中 마오타이 판매부진에도 고가정책 고수
◇中 마오타이 판매부진에도 고가정책 고수 중국의 고급술 시장의 불황에 업체들이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고급술 브랜드인 마오타이(茅台)와 우량예(五粮液)는 유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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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동흡, 2008년 美출장때 아내·딸과…
이동흡(62)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2008년 12월 미국 출장 중 아내, 딸과 함께 휴양지인 멕시코 칸쿤을 여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후보자는 당시 헌재에 제출한 출장 명령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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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도 부인하는 '김연아 동상' 얼굴이…
경기도 군포시가 4억5000여만원을 들여 산본 철쭉공원에 세운 ‘김연아 동상’. 김연아의 밴쿠버 겨울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지만 김연아 측으로부터 초상권이나 성명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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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면 주민 부담, 성공하면 단체장 치적 ‘사또 증후군’에 너도나도 가
경기도 군포시가 4억5000여만원을 들여 산본 철쭉공원에 세운 ‘김연아 동상’. 김연아의 밴쿠버 겨울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지만 김연아 측으로부터 초상권이나 성명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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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그 사람이 대통령직 인수위에..."
지난 해 포괄수가제 시행시 의료계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웠던 인물이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파견 공무원으로 결정되자, 의료계가 당혹감을 표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7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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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비리의혹 검찰 수사
경남 거제 장목과 부산 가덕도를 잇는 거가대교 건설 과정에서 제기된 사업비 과다책정과 부당이득, 공무원 유착비리 의혹 등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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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넉 달 문 닫은 성남시의회 도시개발공사 설립 싸고 또 파행
경기도 성남시의회가 2012년 법정 회기가 끝날 때까지 올해 예산안을 의결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준예산을 편성해 올해 살림살이를 꾸려야 할 상황에 놓였다. 전국 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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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중국의 사법(司法)
1992년에 공리(??)씨가 열연하였던 “추국(秋菊打官司)”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아마도 한국에는 “귀주 이야기”로 소개된 것으로 알고 있다. 베니스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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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500명과 자겠다" 쾌락일기 쓰던 공무원, 결국…
수백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갖고 거액의 뇌물을 받은 공무원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23일 중국뉴스넷을 인용한 온바오의 보도에 따르면 주장시 중급인민법원은 21일 오전 열린 1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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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검은돈은 밝은 곳 싫어하는데 … 372조원, 자수해서 광명 찾을까
지난달 21일 수원역에서 현금 5000만원이 든 돈가방이 발견됐다. 물품보관함에 들어 있던 이 돈가방의 주인은 한 달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해 4월엔 전북 김제의 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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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살해하는 새의 비극
구글 검색창에 ‘New Year’s resolution’을 치면 200만 건 이상의 ‘소망’이 나온다. 가장 많이 나오는 항목이 ‘체중 감량’ ‘대출상환’ ’저축’ 등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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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며 통닭들고 경찰서 간 女, 돌변해…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9일 승용차를 몰아 파출소로 돌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학원 강사 A(3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A씨는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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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장 동결, 지사는 삭감 업무추진비 형평성 논란
“의회 업무추진비는 한 푼도 안 깎고 집행부 비용만 깎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의원들의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도 깎아야 한다.” 최근 경남도청 공무원 노동조합 홈페이지에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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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추위 ‘전력대란’, 시민 참여로 극복하자
기록적인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전력대란이 눈앞에 다가왔다. 평소 1000만㎾ 이상을 유지하던 예비전력량이 어제 저녁 300만㎾대까지 주저앉는 등 연일 전력수급 경보등이 깜빡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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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기구로…' 베테랑 마약 경찰 충격
히로뽕 상습 투약사범 이모(52)씨에게 전 서울 구로경찰서 마약팀장 박모(54) 경위는 든든한 ‘빽’이었다. 이씨는 박 경위의 ‘망원’(정보원)으로 마약 수사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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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단속차 매일 따라다니며…'경악'
요즘 경찰관들 참 일하기 힘들겠다. 성매매 단속 정보를 빼내서 팔려고, 경찰의 뒤를 밟은 사람들이 적발됐다고 JTBC가 보도했다. 이른바 경찰 파파라치다. 경찰관들이 주차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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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 김선동 '최루탄 가방' 어디서 구했나
"당직자가 당시 민주노동당 의정지원단 사무실에 최루탄이 든 가방을 준비해놨고 김선동 의원이 '준비된 것 가지고 와라'고 시켜 누군가가 전달했다고 들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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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47범 "교도소보다 더 무서운건…" 충격진술
영화 에는 탈옥에 목숨을 건 주인공이 등장한다. 무거운 철문 뒤의 바깥 세상에 그가 갈망하는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현실의 교도소 재소자들도 마찬가지다. 하루빨리 감옥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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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순찰 돈 판사들 “경찰은 길거리 재판관”
21일 밤 부산지법 이혁 부장판사(오른쪽)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경찰과 함께 순찰을 돌고 있다. [송봉근 기자]21일 오후 9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지구대. 부산지법 형사단독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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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시집온 딸 방문한 中부부, 길에 휴지버리다…
중국인 일가족 4명이 환경미화원과 경찰관에게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제천경찰서는 이날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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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권력교체, 반성문으로 시작됐다
중국의 과거·현재·미래 30년을 대표하는 3인방이 한자리에 모였다. 8일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 참석한 후진타오 국가주석(왼쪽)이 장쩌민 전 국가주석과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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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밥 맛 없어!" 차 몰고 청와대 돌진
[사진=JTBC 캡처] 5일 오전 9시 25분쯤 62살 최 모씨가 모는 승용차가 청와대 입구에 설치된 작은 바리케이트를 들이받았다. 승용차는 청와대 팔판동 검문소를 뚫고 1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