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대생 끌어안고 경찰 폭행 "증거 대라" 뻔뻔
대전 둔산경찰서는 19일 만취 상태에서 여대생을 성추행하고 경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상해 등)로 김모(24·일식집 종업원)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7일
-
새벽마다 女속옷 훔치던 공무원, 결국…
지난해 9월 오전 2시30분쯤. 전북 전주에 사는 A(26ㆍ여)씨는 화장실에서 나는 인기척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 이미 다섯 차례나 속옷을 도둑맞은 A씨는 ‘속옷 도둑’ 임을
-
같은 듯 다른 두 도시…새누리당 소속 두 의장 “화합이 숙제”
천안시의회(의장 최민기)와 아산시의회(의장 김응규)의 후반기 의장단이 출범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천안·아산시 후반기 시의회 의장단 선출이 마무리됐다. 천안시의회의 경우 선거에
-
양심 없는 공무원,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댓가로 '성상납' 받아
광주지법 형사 2단독 홍진호 부장판사는 11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을 돕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광주 동구청 공무원 김모(56ㆍ6급)씨에 대해 징역 8월
-
만만한 게 연쇄주점이더라, 침대 시트까지 똑같은 …
1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이름에서 따온 ‘쥐이콰이제주뎬(居易快捷酒店)’. 쥐이(居易)는 거주하기 편하다는 뜻, 콰이제(快捷)는 급행(express), 즉 신속한 서비스라는 뜻이
-
中호텔서 콘돔 썼다간 '저사람이 밤사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이름에서 따온 ‘쥐이콰이제주뎬(居易快捷酒店)’. 쥐이(居易)는 거주하기 편하다는 뜻, 콰이제(快捷)는 급행(expr
-
만만한 게 연쇄주점이더라, 침대 시트까지 똑같은 …
1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이름에서 따온 ‘쥐이콰이제주뎬(居易快捷酒店)’. 쥐이(居易)는 거주하기 편하다는 뜻, 콰이제(快捷)는 급행(express), 즉 신속한 서비스라는 뜻이
-
[고정애의 시시각각] “174일이나 놀라고?”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북악산 기슭의 적막한 관저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캄캄한 심연이었다. 아들들에 대한 분노를 삼키는 남편을 보면서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두려웠다… 남편은 침묵
-
[브리핑] 저축은행 수뢰 정윤재 징역 10월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는 29일 파랑새저축은행에서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기소된 정윤재(49)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에게 징역 10월과 추징금 1억원을
-
압수수색 때 폭력 통진당 당원 구속, 박원석 의원 입건
서울 금천경찰서는 통합진보당 당원 박모(43)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씨는 검찰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압수수색을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한
-
디도스 특검 “윗선 없다” … 초라한 성적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사건을 수사해온 특별검사팀 박태석 특별검사가 21일 서울 역삼동 특검사무실에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도스 특검’이 3개월
-
“고속성장 습관 젖어 행정 곳곳 누수 … 저성장 속 새 패러다임”
[사진=천안시의회]-전반기 부의장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소감을 말한다면. “겸손과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선출된 부의장, 동료의원 20명과 집행부,
-
후보·유권자 매수 땐 징역형
금품으로 유권자 또는 후보를 매수하면 원칙적으로 징역형이 선고되고 특정 후보의 낙선을 위해 인터넷·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경우엔 징역형이나 당선무효에
-
“부정 청탁 목록 세밀하게 분류 민원과 헷갈리지 않도록 해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박균성(행정법) 교수는 한국 공법학회 회장 출신의 ‘민원 및 부패 전문가’다. 민원을 담당하는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 위
-
'우리가 남이가? 남이다' 돈받으면 무조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공무원이 돈을 받으면 무조건 처벌한다. 이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고교 동창이 명절 때 정(情)의 표시라며 내미는 떡값도 받아선 안 된
-
대가성 없는 돈 받아도 처벌
관련기사 “빽·연줄 용인되는 한 부패 지속 부정 청탁 규제는 세계적 현상” “부정 청탁 목록 세밀하게 분류 민원과 헷갈리지 않도록 해야” 3만원 넘는 밥값은 징계, 100만원 넘
-
“부정 청탁 목록 세밀하게 분류 민원과 헷갈리지 않도록 해야”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3만원 넘는 밥값은 징계, 100만원 넘는 금품은 형사처벌 “빽·연줄 용인되는 한 부패 지속 부정 청탁 규제는 세계적 현상” 대가성 없는 돈 받아도 처벌 경
-
공정위, 구글코리아 현장조사…NHN·다음의 불공정 신고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코리아 사무실 현장조사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이후 두 번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29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을 찾아가 현장조사를
-
112 장난전화…장난 못하게 처벌
경찰이 거짓이나 장난으로 112 신고를 하는 사람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적극적으로 물을 방침이다. 연간 1만여 건이 넘는 허위·장난 112 신고로 인해 경찰력이 낭비되고 다른 범
-
통진당 압수수색 방해 20대 셋 영장
최근 서울중앙지검 청사 안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던 20대 통합진보당 지지자 9명 중 일부가 지난 22일 새벽에는 검찰의 통합진보당 당원명부 서버 관리업체 압수수색을 방해했던 것으로
-
충남도서 의원 재량사업비 끊자 … 의원들은 추경 20% 삭감 맞대응
충남도의회가 의원들의 재량사업비(소규모 숙원 사업비) 편성요구가 수용되지 않자 도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도의회는 최근 각 상임위별로 추경예산 계수조정위원회를 열고 도가 제출한 올
-
가수 MC몽, 병역기피 무죄 확정
가수 MC몽(34·본명 신동현·사진)이 병역 기피 혐의에 대해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3부는 24일 MC몽의 기소 혐의 가운데 생니를 뽑아 병역을 기피한 부분에 대해
-
[사설] 진보당원 명부 오용해선 안 된다
검찰에서 압수해 간 통합진보당 당원명부의 파괴력은 상당할 것이다. 진보당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의 표현처럼 당원명부는 “당의 심장”이다. 나아가 우리나라 진보정치 세력의 전모를 보
-
어린이집 원장 500명 워크숍 보니…기가막혀
22일 서울 혜화동에서 열린 서울시 민간 어린이집 원장 워크숍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차를 타고 빠져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엔 한국어린이집 민간분과위원회 소속 500여 명의 원장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