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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대통령 한마디에 올스톱한 한·일관계, 여당서 출구 찾는다
━ ‘징용’ 해법 내놓은 지일파 민주당 중진 강창일 의원 강창일 의원은 ’‘민간인 전문가로 대통령 위원회를 구성해 징용 해법 찾자’는 중앙일보 한일비전포럼의 제안을 의미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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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발효돼도 건보 그대로 … 약값·수술비 안 오른다
“이명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2009년 의료보험 개혁은 한국을 배우라고 했지요. 그런데 FTA 되면 의료 민영화됩니다. 건강보험 민영화됩니다. 미국처럼 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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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행정도시 기본 골격은 유지
노무현 정부가 추진했던 혁신도시·기업도시·행정중심 복합도시의 기본 골격은 바뀌지 않는다. 이명박 정부는 이미 상당부분 진행된 사업을 되돌리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이 사업을 백지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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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전쟁’ 두달 … 국정 올스톱
광우병 괴담에서 시작된 미국산 쇠고기 파문이 두 달을 넘기고 있다. 국정은 거대한 블랙홀에 빠져 있다. 청와대와 정부의 출구 찾기는 아직도 멀어 보인다. 국회는 촛불을 좇기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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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걸린 혁신도시 운명은
뉴스 분석 혁신도시는 처음부터 걱정이었다. 수도권의 공기업과 직원을 뽑아 지방으로 내려 보낸다고 균형 발전이 이뤄질지 뒷말이 무성했다. 하지만 노무현 정부는 ‘임기 말 대못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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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일부 용도변경 추진
국토해양부는 15일 “혁신도시 건설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지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새 정부가 처음으로 노무현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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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전도사’ 낙선 … 내년 착공 불투명
총선을 치르면서 대운하 건설 문제는 오히려 꼬였다. 내년 착공을 위해 본격적인 공론화에 들어가야 할 시점인데, 추진 동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대운하 전도사’를 자임했던 이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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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저항 파업·로비 … 손댈 기회 단 한 번뿐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인력은 2002~2006년 사이 40배가 됐다. 우체국 예금.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조사를 하는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도 인원이 세 배가량 늘었다. 수익성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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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피해서 지방으로 … " 노·사 '로비 합작'
도로공사 출자회사인 건설관리공사 경영진과 노조의 도덕적 해이 실태는 민영화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보여주는 전형적 사례다. 이 공사는 4년 내리 적자를 내고도 노무현 정부의 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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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이태백 ⑫] 높은 보수·신분보장되는 공기업을 노려라
지난 17일 오후 고려대 국제관 국제회의실. 기말시험 기간 중이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도 4백여명의 학생들이 바글바글했다. 고려대 취업지원팀과 조이에듀넷이 실시한 공기업 취업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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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대기업 재벌은 재벌"
◇대기업과 재벌 구분=盧당선자는 지난 7월 전경련 세미나에서 "기업에 대한 규제는 폐지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준조세도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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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마치며… 취재기자 좌담:'환란 初心' 잃어 절호의 개혁기회 놓쳐
▶김수길=지난해 말 본격적으로 '국민의 정부 경제 실록'준비에 들어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군요. 연재를 시작하며 전체 제목을 무엇으로 다느냐를 놓고 고민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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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배적 대주주 나올수도"
KT의 정부 지분 28.4% 매각 업무를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사실상 KT 민영화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상철(李相哲·사진)KT 사장. 그는 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가진 기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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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매일'독립언론'거듭나나
대한매일이 1단계 민영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올 1월 우리사주조합이 최대주주로 떠오른 데 이어 공모를 통해 뽑은 유승삼(劉承三)전 중앙일보 논설고문을 지난 12일 주주총회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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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년 단위 중기재정계획 수립.운영
정부는 재정 건전화를 위해 거시경제 전망, 재정수지 및 국가채무 관리방안 등을 담은 중기 재정계획을 3년마다 수립, 운용하기로 했다. 또 정부투자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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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해외사 제휴 내주쯤 결론
한국통신의 해외 유수업체와의 제휴가 거의 확정단계에 들어가 빠르면 내주쯤 최종결론이 날 전망이다. 이상철 한국통신 사장은 2일 한통지분 공개입찰을 앞두고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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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통합재정수지 5조7천억원 흑자
정부는 지난 1.4분기에 일반회계, 특별회계, 공공기금 등을 합한 통합재정수지 흑자규모가 5조7천억원에 이르렀으며 조세수입은 29.8%의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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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경제다] 5·끝 국가 빚 줄일 특별법 제정 급하다
잊고 싶겠지만, 우리에게 4.13총선은 두가지 큰 숙제를 안겨주었다. 국가채무와 국부유출이 그것이다. 당시 한나라당은 "국가채무가 위험수준이고, 아까운 기업들이 해외에 헐값으로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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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경제다] 5 국가 빚 줄일 특별법 제정 급하다
잊고 싶겠지만, 우리에게 4.13총선은 두가지 큰 숙제를 안겨주었다. 국가채무와 국부유출이 그것이다. 당시 한나라당은 "국가채무가 위험수준이고, 아까운 기업들이 해외에 헐값으로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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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경제다] 5 국가 빚 줄일 특별법 제정 급하다
잊고 싶겠지만, 우리에게 4.13총선은 두가지 큰 숙제를 안겨주었다. 국가채무와 국부유출이 그것이다. 당시 한나라당은 "국가채무가 위험수준이고, 아까운 기업들이 해외에 헐값으로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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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10월 증시 직상장…1천5백억 추가증자
한국가스공사가 오는 10월께 증시에 직상장된다. 한갑수 (韓甲洙)가스공사 사장은 26일 정부의 공기업민영화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외국인 대상 1차 증자 (액면가 기준 1천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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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사회혁신이 필요하다
지난 1년간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가 우리나라를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았다. 한강의 기적과 88서울올림픽으로 국력을 세계에 과시하고 여행자유화로 웬만한 중산층까지 해외관광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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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가 낸 경제정책 권고]
낙관적 시나리오를 실현시키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 (KDI) 은 다음과 같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기업 구조조정 = 존속시킬 가치가 없는 기업은 규모와 상관없이 하루 빨리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