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어머니만 둘…교육 정치판 만든 '교육감 직선제' 없애라 [노정태가 고발한다]
그래픽=김현서 지난달 30일 '서울시 교육감 중도·보수 진영 단일화 기구' 주관 행사가 열렸다. 행사 내용이 곧 단체 이름이었다. 3선에 도전하는 진보 진영 조희연 현 서울시 교
-
[특별기고] 수술 시급한 교육감 선거제도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 장관·선진사회만들기연대 공동대표 오는 6월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함께 시·도 교육감 선거를 치른다. 보수와 진보 진영에서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모임이
-
겉으론 정시 확대, 실제론 무력화...'尹공약 거꾸로' 서울대 비밀 [안선회가 고발한다]
한 시민단체 대표가 대입 정시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배경은 서울대 정문. 그래픽=김경진 기자 대입은 늘 한국 사회의 뜨거운 이슈였지만 특히 지난 몇 년은 더욱 그랬다. 정시와
-
[이혜정의 이코노믹스] 공교육의 몰락…학교 시설 고친다고 나아지나
━ 부실교육이 부추기는 경제양극화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 우리 사회의 양극화는 심화하고 있다. 교육 양극화는 경제 양극화로 인한 결과이기도 하고 경제 양극화를 초래하는
-
[별별시각]영어 필요없는 세상이라니
진보 진영의 교육정책에 관여해 온 교육평론가 이범씨는『문재인 이후의 교육』에서 영어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공교육에서의 영어 교육이 제대로 이뤄져 사교육을 안 받거나 못
-
'세탁소 들러 옷 찾아달라'…교육부 높은 분들, 영어로 해보세요 [강성태가 고발한다]
서울 대치동 학원가의 모습. 그래픽=김현서 기자 “세탁소에 들러서 내 옷을 찾아와 줄래요?” “바퀴 달린 가방이 더 편리할 거 같네요.” 위 문장을 영어로 말해 보자. 바로
-
[이수인의 교육벤처] 아이들이 줄어드는 시대의 교육
이수인 에누마 대표 2021년의 출생아 수가 26만명이라는 통계가 발표되었다. 10년 만에 출생아 수가 다시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교육 회사의 입장에서는 잠재고객의 숫자가 매
-
[박영범의 이코노믹스] 초중고는 돈풍년, 대학은 돈가뭄…인재 언제 키우나
━ 수요·공급 어긋난 교육시장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부 교수 우리나라 교육산업은 불황을 모른다. 통계청이 조사하는 사교육비 조사에 의하면 2019년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
윤 “더 낮은 자세로 뛰겠다” 의총서 정치 초심 되새겨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15일)부터 시작돼 선거 전날인 3월 8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된다. 14일 전북 전주의 차량 광고업체 관계자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
-
추미애·박범계 휘두른 '법무장관 수사지휘권'…尹 "폐지하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겠다고 14일 공약했다. 수사지휘권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직을 중도 사퇴한 뒤 정치권에 뛰어들게 된 계기
-
윤석열 “초중고 전수학력평가 실시하고 공매도 감시 전담 조직 설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법분야 개혁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후보 등록을 마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책 경쟁을 본격화했다.
-
이재명 "4년 중임제 개헌…임기내 전국민 100만원 기본소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직능본부 공중위생단체협의회 정책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
[송호근의 직격인터뷰] 정치권 간섭이 대학 망친다, 조건없는 지원 시급해
━ 서울·고려·연세대 전·현직 총장 3인의 대담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한국 대학이 구조개혁이란 시대적 과제에 당면했다. 20세기 산업화시대의 프레임을 어
-
"수포자 더이상 없게"...교육공약 중 '수학교육 혁신' 97% 찬성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교육공약 선호도 조사 결과 '수학교육 혁신'이 첫손에 꼽혔다.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를 양산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높이는 현재의 교육·평가 방식을
-
교육부 vs 기재부…4월 '교육교부금' 개편 놓고 힘겨루기 시작
등교하는 학생들 모습. [연합뉴스] "학생 수가 줄어드니까 교육 재정도 줄어드는 게 순리다."(기획재정부) "아니다. 학급·교사 수가 늘어나니까 교육 재정이 늘어날 수도 있다."
-
[교육이 미래다] [기고]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재정지원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
이문순 충북대학교 기획처장 국가의 성장 가능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결정짓는 데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고등교육이라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고등교육을
-
[월간중앙] 특별대담 - 위기에빠진, 기독교사학의 미래를 묻다
“공교육 확대도 좋지만 종교사학 자율성 존중해야” ■ 기독교 대학 상당수 탈락한 현행 대학역량평가의 획일적 기준 개선돼야 ■ 한세대, 내년부터 입학생 ‘반값등록금’ 파격 지원
-
전두환 '과외금지' 이후 40년…사교육 전쟁 '전패'한 정부
“초중고생 6%가 과외를 받고 있으며, 이들이 1년에 지출하는 과외비는 823억원을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교육이 학교 밖에서 주도된다면 큰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교육
-
수능이 끝나고 난 뒤, 학부모들이 분노했다…“잘못된 교육정책 학력 낮춰”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의 모습. 뉴스1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다음 날인 오는 19일 전국의 초·중·고교 학부모들이 서울시교육청에 모여 교육 개혁을 촉구
-
李 "국토보유세 도입" 尹 "1주택 양도세 완화"…공약 비교하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대선 주요 공약들 중엔 목표는 닮은 듯 하면서도 방법론에선 적잖은 차이를 보이는 것들이 상당수다. 진영 논리에 따른 공방과 도덕
-
[리셋 코리아] 학교는 19세기, 학생은 21세기…AI 맞춤형 학습하자
━ 차기 정부 정책 어젠다 ⑤ 교육분과 제언 - 팬데믹 이후의 교육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미네르바스쿨. [사진 미네르바스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
[리셋 코리아] 학교엔 AI교사 도입, 대학은 교육부에서 독립시키자
━ (5) 교육분과 제언 - 팬데믹 이후의 교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학생들의 학력수준까지 떨어뜨렸다. 지난달 공개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국가수준
-
[시론] 차기 대통령, 교육 예산 전면 재설계하라
정제영 이화여대 기획처장·미래교육연구소장 시·도 교육청의 재정 낭비가 심각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대선을 앞두고 교육재정 문제가 쟁점이 되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이란
-
[톡톡에듀] "고등인턴, 학교 밖 세상에 진짜 배움이 있다"
기,승, 전, '대학입시'로 끝맺는 공부가 아닌 진짜 공부는 무엇일까. 재미있게 공부하고 그렇게 쌓인 지식을 어떻게 실생활에서 '쓸모 있게' 활용할까. 비영리 교육단체 '유쓰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