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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멋진 축구 그 땀냄새의 文化史
모든 매니어는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보다 다양한 지식을 갖고 싶어합니다. 저 역시 축구에 대해 좀더 많은 것을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축구에 대한 궁금증도 풀고, 동시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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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쪽 가죽공이 만드는'神話'- 本社 이어령 고문 특별 기고
대체 그것이 무엇이기에 이 거대한 지구를 그토록 뜨겁게 달아 오르게 하는가. 그렇다. 축구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참으로 공허한 소동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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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씨 국수 프랜차이즈 사업
내의업체 '좋은 사람들'의 주병진(41·사진) 회장이 외식사업에 뛰어든다. 주 회장은 "아시아의 각종 국수를 메뉴로 하는 프랜차이즈 '누들X' 1호점을 5월 중순 서울 신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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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 시식회가 웬말?
전국보신탕식당연합회가 월드컵 기간에 외국 관광객을 상대로 '보신탕 거리 시식회'를 열기로 했다고 한다. 최근 서울의 프랑스외국인고등학교 학생·교사가 보신탕을 먹고 난 뒤 긍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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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자동차 캠프촌 40여개국서 몰려온다
산이든 바다든 원하는 곳에 특급호텔 스위트룸을 갖고 다니며 즐길 수 있다면? 외국 영화에서 가족들이 숲속에 캐러밴을 세워놓고 모닥불을 피우며 야영을 하는 모습,이른바 캠핑·캐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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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삶으로 이어온 종가 이야기
천년의 생활문화를 안고 있는 명문 종가 지난 2년여 동안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종가 17곳을 심층 취재•탐방하여, 각 종가의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담은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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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전 문학서 탄생한 로봇 각박한 현대인의'원형'
"로봇(Robot)이라는 말은 체코어의 '일한다(robota)'는 뜻으로, 1920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작가 K 차페크가 희곡 '로봇(Rossum's Universal Rob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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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시대라고? 책은 영원하다
유네스코가 제정하고 지구촌 30여개국이 함께 즐기는 '세계 책의 날(월드 북 데이)'(4월 23일)을 맞아 디지털 시대에도 지식정보의 핵심인 책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획을 마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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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고유업무 대폭 늘려야"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회장 고건 서울시장)와 한국정치학회(회장 이정복 서울대교수)는 17일 오전 9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1세기 지방자치발전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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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중심지 울산 : 잔디구장만19곳 '축구도시'자부
산 업도시에서 문화·스포츠·관광 중심지로…. 세계적 자동차·조선·석유화학공업 도시인 울산시가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업그레이드를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경제·문화·시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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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조화다
디자인연구소 '바이오(BYOH)'오준식 소장(사진)의 인테리어 칼럼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오 소장은 홍익대 목조형가구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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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영산대 : "현장서 바로 통하는 실용교육 힘써"
"단순한 기능 교육이 아니라 살아 있는 지식 교육으로 우리 대학을 특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영산대 부구욱(夫龜旭·50·사진)총장은 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뀔 때가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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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하는 백두대간 단체산행 자제를
국내 등산 인구가 5백만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건전한 등산문화 정착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지는 등산의 역사, 산행 주의점, 등산 상식 등에 대한 등산 칼럼을 신설한다. 필자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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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년 내 붕괴한다"
중국이 붕괴하면 외국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게 될것이라고 말하는 창. 홍콩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던 고던 창은 지난 해 중국 공산당 지도부의 권력 상실을 예언한 저서 '중국 붕괴의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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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라,옛 여인숙 운치
여인숙(旅人宿)이란 말은, 우리 고유어는 아니지만 얼마나 운치 있는가. 나그네가 묵어 가는 곳. 그런 의미의 여인숙이 지금은 간판조차 거의 볼 수 없이 사라져가면서, 매춘을 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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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제도적 정비 필요 : 관련법안 통합 효과 팍팍 살려야
한국의 시민사회가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률들의 일괄정비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국회·정부는 물론이고 시민사회단체들에서도 이에 대한 진지한 노력이 없다. 1995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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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문화 상징 바비인형 가라" 이란, 갈색 사라인형 개발
"외설스런 미국 문화를 상징하는 파란 눈과 금발의 바비인형은 가라." 이란의 장난감 인형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바비인형에 맞설 '사라인형'(사진)이 5일 선보였다. 이란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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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 親日
가나안 농군학교의 김용기 교장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민족이란 것은 3천만 겨레를 말합니다. 영토라는 것은 3천리 강산을 말합니다. 역사란 것은 반만년 역사를 말합니다"라고 가르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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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사업 2,400억 지원키로
미래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화콘텐츠 관련 업계에 모두 2천4백억원이 지원된다.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해 문화관광부 산하기관으로 만들어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www.ko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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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자수 문화상품으로 개발해야" : 진의종 前총리 부인 이 학씨 1억 들여 고창에 문화원 설립
"우리 고유의 전통 자수(刺繡)가 사라지는 게 안타까워 남편의 고향에 문화예술진흥원을 세우기로 했어요. 자수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계승·발전시켜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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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국제 행사 홍보 나서 금(琴)3중주단 하지행·정세희·김수정씨
"아름다운 국악 선율로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겠어요."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여성 삼총사가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의 홍보를 위해 나섰다. 주인공은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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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차이 알아야 갈등 줄인다 세계화시대 필독해야 할 문화인류학 고전
국제 교류가 늘어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흔히 듣게 된다. 그러나 정작 남의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단순히 그 나라 말을 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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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 전도사 이규행씨 소설 『행복한 달마』펴내
한국경제신문 사장·문화일보 회장·중앙일보 고문을 지낸 원로 언론인 이규행(67)씨. 기자 활동 외에 그의 이력엔 미래와 회귀라는 이질적인 두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왔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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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논쟁 불지피다
자유주의 이념 연구그룹인 한국하이에크 소사이어티(회장 민경국)의 저술인 『이제는 자유를 말할 때』는 논쟁적이다. 이유는 두가지다. 우선 지난해 나온 자유주의 입문서 『자유주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