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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나누기' 노동계 향방가늠 최대현안으로 등장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가 올 노동계의 향방을 좌우할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일자리 나누기의 효과는 이미 시행 중인 유럽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 또 노동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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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근로시간 한시단축 고용안정협약 추진
정부는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근로시간 단축과 연가 (年暇) 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정 사회협약' 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구조조정 대상 사업에는 한시적으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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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노사정위 탈퇴…정부에 직접대화 제안
민주노총 (위원장 李甲用) 이 24일 노사정위원회 탈퇴를 강행하는 한편 정부와의 직접협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장외투쟁에 나선 노동계가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노조들을 규합해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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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주 1회이상 고용조정 노사협의 여부 점검
노동부는 21일 고용조정을 추진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해고회피 노력.노조와의 협의 등 근로기준법이 정한 요건과 절차를 준수하고 있는 지에 대한 점검을 매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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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곳중 4곳 올 임금 동결.삭감'-노동부 조사
지난해 근로자의 실질임금이 97년에 비해 10%나 떨어지는 등 80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반전함에 따라 올 봄 임금 및 단체협상 (임단협) 을 앞두고 임금인상을 둘러싼 노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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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간담회]'힘합치지 않으면 다같이 죽는다'
'고용유지가 먼저인가,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우선인가' .올해도 실업문제가 만만찮을 것 같다.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기업 구조조정의 회오리 속에서 실업자는 늘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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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정리해고 않고 고용유지지원금 받는 업체 늘어
대우자동차 부산 전포공장은 근로자를 정리해고하지 않고 순환휴업을 시키고 있다. 1월~7월까지 1천5백71명을 평균 한달씩 쉬게 했다. 이달에도 6백5명이 집에서 쉰다. 회사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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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제포럼]실업문제점과 대책
실업문제가 사회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급증, 현 추세대로 가면 멀잖아 실업자가 2백만명을 웃돌 것이란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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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재계]5대그룹 빅딜 적극 참여
정부와 재계는 자동차.전자.반도체.중화학분야 등 과잉.중복투자 업종과 적자산업을 대상으로 5대그룹간 빅딜 (대기업간 사업교환) 을 적극 추진, 이른 시일 안에 성과를 가시화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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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감원않는 기업 임금의 3분의2 지원
실업이 최대현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정부가 기업이 가급적 인력을 줄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그러나 재계는 구조조정과정에서 불가피한 고용조정은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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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취업]눈 낮추면 “보여요”
젊은 사람도 일자리 얻기가 어려운 요즘 고령자의 취업은 더더욱 힘든 일이다. 당장 취업중인 사람조차 젊은이들의 하향취업으로 밀려나 일자리를 잃는 경우도 늘고 있는 추세여서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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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고용동향]주당 근로 첫 40시간이하로
극심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난 3월 전국의 상용 근로자수가 3년만에 처음으로 4백만명대로 떨어졌다. 정상 근로시간 역시 기업들의 조업단축으로 지난 1분기에 사상 최초로 주당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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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노사정위 쟁점·전망]달러유입 분수령 노동계 설득 역점
정부가 4일 제시한 제2기 노사정위원회 10대 주요 의제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가 노사정위에 노동계를 끌어들이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기호 (李起浩) 노동부장관의 표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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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대규모 업체들, 휴업후 지원금 신청 잇따라
울산지역 대규모 업체들이 잇따라 휴업 (휴가) 을 하거나 근로시간을 단축을 한 뒤 휴업수당 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어떤 업체들은 수십억원의 지원금을 한꺼번에 신청, 이같은 추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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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발표 실업대책 문답풀이]
정부가 26일 발표한 실업대책은 실업자 유형별로 대책을 각각 다르게 마련한 게 특징이다. 문답을 통해 이번 대책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 종업원이 15명인 회사에 7개월 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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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 신경전…"한꺼번에 처리" 한나라당 주장에 지루한 설전
11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의 합의사안에 대한 7개 관련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간 지루한 공방전을 계속했다. 여야는 간사회의에서 전체회의를 오후2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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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 순환휴직제 확산…고용안정·인건비 절감
긴박한 경영위기 속에서 고용규모를 유지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조업단축 등 근로시간을 조정하거나 순환식 무급휴직제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있다. 3일 노동부에 따르면 순환휴직 등 근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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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원회·재정경제원, 고용기금 확충 공방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 (위원장 韓光玉) 는 당초 5조원대로 확충키로 한 고용안정기금을 8조원 규모로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노사정위원회는 고용안정기금 조달방안으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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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정리해고 법제화 이견…실업등 10개과제만 확정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 (위원장 韓光玉) 는 19일 논의과제 10개항 등 12개 공식의제를 확정했으나 고용조정을 합의문안에 포함시킬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려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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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파견제 도입 파장
정부가 2월 임시국회에서 입법추진키로 한 근로자파견제는 정리해고제와 함께 노.정 (勞.政) 갈등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고용 불안을 이유로 노동계가 근로자파견제 도입에 대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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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근로시간 단축·고용유지 훈련통해 감원않는 기업엔 지원금 지급
노동부는 12일 근로시간 단축 및 고용유지훈련 지원금 지급을 통해 근로자 16만여명의 고용이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적용 시기는 지난 1일부터다.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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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감원않는 기업에 지원금 지급
노동부는 12일 근로시간 단축 및 고용유지훈련 지원금 지급을 통해 근로자 16만여명의 고용이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적용 시기는 지난 1일부터다.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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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7월부터 10∼20인 기업도 실업급여 지원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진영과 정부는 올해 실업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실상 모든 근로자에게 실업때 실업급여 및 직업훈련 지원혜택을 주기로 했다. 재정경제원과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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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IMF체제 원년 정신만 차리면 산다
경제위기와 정권교체라는 무거운 과제가 중첩된 1998년 새해는 다른 어느 때보다 새롭게 변하는 게 많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등 위기경제 속에서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