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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료업계 “내년 요소 수출량 70% 이상 줄일 것”
최근 중국 세관이 한국으로의 산업용 요소 수출 통관을 갑작스럽게 보류한 가운데 5일 오후 서울의 한 주유소에 요소수를 1통씩만 제한 판매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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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는 기업 의존, 희소금속은 목표치 절반…불안한 공공 비축
4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유소에 사용 후 비어있는 요소수 통이 놓여있다. 연합뉴스 요소는 3개월분 물량 확보했다지만 대부분 기업에 의존, 갈륨 등 희소금속은 목표치 절반만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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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장 "대통령, 잼버리 파행 책임 없어…전북지사 믿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지난달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 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경안 "정부·전북도 모두 책임" "대통령은 정말 책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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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세수 33조 급감, 92조 적자…재정준칙 기준 넘긴다
━ 허리띠 조여도 정부곳간 비상 내년도 재정적자가 92조원에 달할 예정이다. 지출 증가를 최소화했지만 세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나랏빚이 쌓일 전망이다. 2027년이면 국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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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감소에 내년 재정 적자 92조원…4년후 나랏빚 1417조원 [2024 예산]
내년도 재정적자가 92조원에 달할 예정이다. 지출 증가를 최소화했지만 세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나랏빚이 쌓일 전망이다. 2027년이면 국가채무는 14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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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나라빚 1000조 넘는다…文정부 마지막해도 '수퍼예산'
정부가 604조400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짰다. 전년 본예산 대비 증가율은 8.3%(46조4000억원)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예산안도 확장재정 기조의 ‘수퍼예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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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확찐 재정'… 내년부터 지출 구조조정 시작
정부가 내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습을 위해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재정지출의 속도 조절을 시작한다. 내년 예산 총지출 증가율을 올해보다 상당 폭 낮은 수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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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 7.45%…기금 규모는 617조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이 27일 서울에서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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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활성화 위해 내년 예산 376조원 편성
내년도 국가가 쓰는 돈의 30%는 복지 관련 분야로 간다. 전체 예산 중 복지예산이 비율이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액으론 115조5000억원으로 교육과 국방,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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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민 8대 과제 10% 늘리고 민원성 도로공사 예산은 깎아
예산은 정치다. 집권자의 국정 운영 방향, 정치세력 간 타협이 숫자로 표현된 게 예산이다. 미국에서 이를 ‘대통령의 예산 (President’s Budget)’이라 부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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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대 일본 차도 몰려온다
일본 대중차들이 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두드린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 중인 일본차 브랜드는 렉서스·인피니티·혼다 세가지. 여기에 미쓰비시·닛산·스바루·도요타가 차례로 한국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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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1000원 이하'에 대비
주요 그룹들이 최악의 경우에 대비한 내년 환율대책을 세우고 있다. 특히 그룹 내에서 수출비중이 높은 계열사들은 원-달러 환율이 1천원 이하로 내려가는 상황까지 가정해 사업계획을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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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 가로' 출발부터 흔들
"빌딩숲에 가려진 서울의 명산을 시민들이 제대로 보도록 하겠다" 며 시작된 서울시의 '조망(眺望)가로 조성사업' 이 첫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이 사업은 건물과 가로등.가로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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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회 무더기 취소위기…불황여파 내년개최 결정못해
경기불황의 한파가 국내 프로골프대회를 강타, 내년 대회가 무더기 취소될 위기에 놓여 있다. 내년에 예정된 국내대회는 남자 15.여자 11개로 총 26개. 시즌개막까지 아직 시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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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폭등·주가폭락…기업 극심한 '돈 가뭄'
환율폭등.주가폭락으로 기업의 해외차입이 사실상 중단되고 증자등 직접 금융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기업들의 자금 운용에 초비상이 걸렸다. 또 내년도 사업계획을 짜면서 당초 9백원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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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과기처예산 어디에 얼마쓰나
최근 확정된 정부의 내년도 과학기술예산 7천1백95억원 가운데 연구개발비에서만 금년에 비해 1천억원이 늘어나 특정연구개발사업등 연구사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특정연구개발사업예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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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출전망 흐리다/6% 신장도 힘겨워 정부 “고심”
◎반도체·조선등 공급 한계/신발·섬유·완구 10∼30% 감소예상/「신경제」 목표는 9.5% 성장 내년에도 여전히 수출전망이 흐리다. 정부는 곧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의 거시지표를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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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어정쩡한 지표 재조정
금융실명제 실시로 「신경제」가 대충 무엇을 지향하는지 가늠하게 됐다는 한 전문가의 말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 우선은 그전까지 정부로부터 신경제라는 용어를 숱하게 들어왔으나 그 實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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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댓가 무역적자 키웠다/올해 물가를 분석한다
◎공급 달리는 농축산물 “수입 땜질”/도소매 상승 격차… 물가구조 변화 물가오름세와 국제수지악화는 기본적으로 같은 구조에서 비롯된다. 소비주도의 성장패턴에서 수급불균형에 의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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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개선 “고단위 처방”/내년 경제운용계획
◎내수억제서 오는 실업은 제조업에 흡수/「고통」참을 의지에 성패 내년도 우리경제를 보는 시각은 대체로 비슷하다. 요즘같은 상황을 두고 보다가는 나라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 분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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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경제 처방 “제각각”/각 부처가 내놓은 대응방안
◎총론 「긴축」엔 일치 각론선 동상이몽/서로 “네탓”… 어느쪽을 죄느냐가 관심 대통령주재로 긴급 경제장관회의를 마치고 난후 각부처장관들은 저마다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소관업무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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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던 도로확장 "말썽" 서울시
서울시가 확장계획이나 주민들의 요구조차 없었던 장승배기 삼거리에서 상도동터널입구까지 7백50m 구간의 도로를 느닷없이 20m에서 30m로 확장키로 결정, 지은지 몇달되지않은 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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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욕구충족」큰 부담
한 가정의 살림살이에는 그 가정의 생활상이 낱낱이 드러나게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최근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민주화 과정에서의 각계 각층의 욕구 분츨, 선거 등 정치일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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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경제」로 돌아선 내년 총량지표 전망
이제 우리의 경제운용상 적어도 「수치」에 집착하는 「목표관리」에는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예년과 같이 경제운용상의 총량지표 전망을 발표한 경제기획원의 태도부터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