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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파]가계에 어떤 영향 미치나(8)
IMF가 요구하고 있는 자금지원의 조건은 냉혹하다. 그 여파는 국민의 일상생활에도 미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서민층 일수록 이런 때 받는 충격은 더 클 것이다. 실업 한파를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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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한국경제]4.감원이냐 감봉이냐
"공부 잘하는 고3년생인 아들이 '아버지, 실직당해 돈이 없는데 일류대학 안가고 등록금 안드는 사관학교나 장학금 탈 수 있는 지방대에 가겠습니다' 라고 해 아들을 붙들고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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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실업시대]3.실직공포증후군…학원마다 직장인 북새통
최근 경기침체와 불황이 깊어가면서 대기업 주변 약국이나 병원에는 두통이나 정신불안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한때 가장 안정적인 직장으로 불리웠던 대기업 직원들도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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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개혁-뉴질랜드·호주를 가다]下. 정부부처 차관도 국내외공모
'담배인삼공사 사장에 일본인 아무개씨 임명. ' 한국에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호주나 뉴질랜드에선 이런 일이 다반사다. 호주 최대 공기업 '텔스트라 (Tel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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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계약직 공무원 도입키로…21세기 국가과제 보고
정부는 21세기를 앞두고 정부기능을 전면 재검토, 정부의 집행기능을 과감히 민영화하는 한편 공무원 임용에 계약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근로자파견제등을 도입,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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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아이디어팀 제품평가서 기획·개발까지 참여
여성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신제품 개발이나 새로운 사업을 위해 회사에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여성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여성들만의 아이디어팀을 구성하는 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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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성취업 늘려야
“돈쓰는 재주밖에 없는 주제에….” 어렵게 돈 얘기를 꺼낼 때마다 남편이 내뱉는 한마디에 주부 김모(38)씨는 가슴에 못이 박히곤 한다.대학 졸업후 다니던 직장을 결혼과 함께'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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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앞으로 다가온 위성교육방송 중간점검
8월25일부터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위성교육방송이 방영된다. 한국교육방송원(EBS) 박흥수(朴興壽)원장은“방송교재 개발계획을 완료하고 집필자 선정및 원고발주까지 마쳤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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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첫 '재택사원' 탄생
사무실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컴퓨터를 통해 업무를 보는'재택(在宅)사원'이 증권업계 최초로 등장했다. 대우증권은 12일 전산데이터및 시스템 개발업무를 담당해온 주미경(朱美鏡.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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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호황 구가하는 수출산업 (1)
일본산업이 뚜렷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양극화로 치닫게하는 유일한 기준은'국제경쟁력'이다.무한경쟁속에서 체력을 다져온 일본의 수출산업은 엔저바람을 타고 초호황을 누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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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계 채용 봄바람 해태 "1천명 뽑겠다"
심각한 불황여파에서 유독 유통업계만 예외일까. 대부분의 업종이 명예퇴직과 감량경영으로 스산한 계절을 맞고있는데 반해 유통업체만은 대규모 신규인원 채용계획을 잇따라 발표해 대비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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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창구직원 계약직 바람이 분다
그동안 금융기관의 얼굴역할을 해온 창구직원,즉.텔러(teller)'가 마침내 계약직으로 교체된다.대한투신은 9일 올 4월부터 정규직원들이 전담해 온 텔러를 비롯해 전산.비서등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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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勞使관계
.근로자의 천국'이라는 미국 기업 취재중 당한.망신'한가지. 실리콘 밸리의 여러 회사를 방문하면서“노동조합과는 어떤 관계를 유지하느냐”고 물었더니 한결같이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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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등 유통업계 求人대란
= 김시래 기자 = 백화점등 유통업계가 「사람 모셔오기」에진땀을 빼고 있다. 최근 전산업이 감원(減員)태풍에 휘말린 것과는 대조적으로 유통업체는 인력난(人力難)을 겪고 있어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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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출입통제 철저한 미국 연구소
미국의 대표적인 국가 중요 연구시설인 연방항공우주국(NASA)이나 페르미연구소.육군연구소(ARL).해군연구소(NRL)등은출입통제가 철저하기로 유명하다. 미국 국적이 아닌 외국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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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끝.기업 減量경영 일본의 사례
종신고용.연공서열제를 유지해오던 일본기업들도 90년대 들어 불황이 장기화하자 본격적인 인력감축에 나섰다.중견업체부터 시작된 희망퇴직(명예퇴직과 유사)바람이 대기업으로 확산되면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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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평생직장이 무너진다
감원바람속에 일터에 남은 사람들도 떠난 사람 못지않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현재같은 불경기가 계속되는한 언제 떨려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회사측 역시 고락(苦樂)을 함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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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이전에 구입 부동산 내년에 팔면 양도세 절감
충북청주시에 사는 白모씨는 79년 취득한 대지 71평을 팔려다 최근 매물을 회수했다. 올해 팔면 1천5백88만여원의 양도세를 내야하나 내년에 팔면올해보다 1천1백48만여원이나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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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가로등 보수등 美서 外注처리 확대
미국 공공기관들이 거리 청소나 가로등 보수에서부터 청사관리. 컴퓨터작업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아웃소싱(외주)하는 경향이 근래 뚜렷해지고 있다.인건비 절감이 주 목적인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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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첨단업계,임시직 모시기 경쟁
빠른 속도로 시장규모가 커가는 대신 경기사이클이 짧은 미국의첨단기술업종에서 6개월~1년단위의 단기 계약직 전문사원을 채용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 유수의 통신업체 MC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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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도요타와 마쓰다-도요타자동차
위기는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판이한 결과를 낳는다.도요타(豊田)와 마쓰다 자동차.엔화강세와 거품경제 붕괴는 두 회사의운명을 갈라놓았다.한때 일본 3위의 자동차업체였던 마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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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투자상담사 늘려 올들어 130명 추가 채용
증권사들이 최근 영업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고객의 주식투자를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투자상담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현대증권등 일부 증권사는 정년.명예퇴직자를 위주로 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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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교수제도 법적근거 마련키로-교육부 98년시행 추진
대학이 정식 교수임용 예산외에 자체 마련한 대학발전기금 등으로 교수를 채용할 수 있는 「기금교수 제도」가 법제화된다. 교육부는 7일 서울대.서강대등 일부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시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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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여파 업계 인력난-점포마다 아르바이트生 없어
총선이 막바지에 돌입하면서 유통업계.건설현장 등이 인력난으로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유통업체인 24시간 편의점의 경우 시간제 아르바이트생들이 선거운동원으로 대거 몰려가는 바람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