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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이웃집 주부 살해-39일만에 붙잡혀
이웃집 주부를 흉기로 난자,살해한 현직 경찰관이 범행 39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서부경찰서는 26일 결혼 4개월된 주부 송미애(宋美愛.26.의류점 종업원)씨를 살해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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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 병원 난입 살인극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폭력배 8명이 종업원등 3명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뒤 치료를 받던 병원까지 쫓아가 조사중이던 경찰관 3명을 쇠파이프등으로 때리고 주점 종업원등 2명을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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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끄는"심슨재판"어디로-수사관 위증탄로 급반전가능성
미국의 흑인 풋볼스타 OJ 심슨(48)재판이 이상기류에 휘말렸다.심슨의 것으로 추정되는 장갑을 발견해 심슨 기소의 결정적계기를 제공한 前로스앤젤레스경찰국 마크 퍼먼(43)수사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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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호 서초구청장집단폭행 우선2명 소환조사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사망자 유족들의 조남호(趙南浩)서초구청장집단폭행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서초경찰서는 30일 현장 사진판독 결과 폭력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드러난 崔모(38.노동.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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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경관 피습 총뺏기고 중태-경주서
[廣州=鄭燦敏기자]사건발생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야구방망이로 추정되는 흉기로 폭행당해 중상을 입은데다 권총과 경찰신분증까지 빼앗긴 사건이 발생,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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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고문 장면 봤다 목격자 증거공증-부산 강주영양사건
[釜山=鄭容伯기자]부산 강주영(姜周英.8)양 유괴.살해사건의주.공범으로 지목돼 구속기소된 원종성(元鍾聲.23)옥영민(玉永民.26)피고인이 경찰에서 고문을 받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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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 범행 동기는 도박-부모살해범
미국유학 6개월만에 돌아온 장남이 유산상속을 노려 부모를 살해했다.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은 그러나 웬만한 부유가정에서 흔히있을수 있는 일로 시작됐다. 90년2월 서울H고교를 졸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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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후송한 응급환자 진료비 국가지급 의무 없어-대법판결
병원이 응급환자를 후송해온 경찰관의 요청으로 환자치료를 했더라도 환자가 치료비를 낼 능력이 없을 경우 국가를 상대로 치료비를 청구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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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파출소서 소란/“경찰이 때려 치사”/영덕
◎청주선 장파열 중상 【청주·영덕=김현태·김선왕기자】 추석연휴기간중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 주민2명이 경찰관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해 1명은 숨지고 1명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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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직원을 몰라본 “죄”(촛불)
9일 오전 6시20분 서울 용산경찰서(서장 이수호) 교통과 사무실에서는 교통사고 피해자 서모씨(29·유흥업소 DJ)가 겁에 질린 표정으로 기자들에게 『아무것도 묻지 말아달라』며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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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사병 두명/새벽 노상 강도
【인천=김정배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2일 귀가중인 행인을 폭행한뒤 현금 20여만원을 빼앗은 육군 모부대소속 이병수 병장(22)을 강도상해혐의로 입건,군수사기관에 넘기고 이병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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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무원과 말다툼 10대/경관에 맞아 숨져/아현 지하철역 구내서
30일 오후 10시45분쯤 서울 아현역 아현지하철역 구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역무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송진규군(19·학원생·서울 염리동 8의 131)이 역무원실로 끌려가 출동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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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근로자 끌고가 허위자백받아 구속/경찰청공사 체임 항의하자
【수원=이철희기자】 경기도 수원경찰서가 체불노임지급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인 경찰청 신축공사장 근로자들을 연행,폭행한 뒤 허위자백을 받아 구속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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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랑중령 미망인 추락사/백영옥씨/한밤 거주건물 3층서 떨어져
【부산=조광희기자】 79년 12·12사태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의 부관으로 근무중 숨진 김오랑 중령의 미망인 백영옥씨(43·불교자비원장)가 28일 0시50분쯤 부산시 영선동1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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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학생 합세 경찰서장 구타/제등행렬 시위
18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세종로 광화문우체국앞 도로에서 석가탄신일 제등행렬을 벌이던 승려·학생들이 시위진압을 하기 위해 부근에 있던 서울 종로경찰서 조석봉 서장등 경찰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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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부재 브라질 민간 살인 조직 판친다
인플레와 빈곤에 허덕이는 브라질에 살인조직이 활개를 치고 있다. 포르투갈어로 「정의의 사도」라는 뜻을 가진 「주스티세이로」라 불리는 이 조직은 생계를 위해 대도시로 나온 빈민층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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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뛰어 흉악범 잡았다/구로구 형사반장 이영창 경위
◎제보 없이 수도권 셋방 다 뒤져/“35일간 고락 함께한 부하들에 감사/공범 김태화도 잡아 명예 되찾겠다” 『방문을 열어젖히는 순간 조경수가 제 가슴을 온몸으로 밀치며 덤벼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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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마음껏 떠들 수 있다"|배명복 특파원 루마니아에서 제2신
○…현재 루마니아내 크고 작은 도시와 주요 도로는 모두 군과 민간인들에 의해 차단되고 있다. 소총과 각목 등으로 무장한 군인 및 여러 부류의 시민들이 모든 길목을 막고 루마니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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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밝힌 사인
검찰은 이철규군 사인과 관련,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의문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경찰이 이군을 살해·유기했을 가능성은. ▲부검결과 익사로 판명되어 이군이 수원지에 빠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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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경찰 영결식 표정|"얼마나 뜨거웠노"에 눈시울 적셔
순국경찰관 6위의 유해가 부산에서 대전국립묘지에 옮겨져 안장된 7일 연도엔 온 국민의 애도의 물결이 넘쳤다. 유가족의 통곡과 동료경찰의 오열속에 각계 시민들은 다시는 이땅에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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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파문」진원…때린 사람 맞은 사람|심완구 의원의 변
울산 남구출신의 재선의원인 민주당 심완구 의원은 『경찰관을 먼저 손찌검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경찰의 집단사퇴가 『고문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음모』라고 주장, 철저한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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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의 정신을 면면히 이어…|1932년1월12일-제주 해녀들도 "만세"
삼다의 섬 제주, 맨손의 해녀들이 대낮 주재소를 습격 해 일본 헌병들을 내몰았다. 해산물의 매점 매석으로 폭리를 취하는 일제의 수탈에 여성들이 단결된 힘으로 조직적 저항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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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염병 피해
『경찰이 어디 적입니까. 탱크까지 부순다는 화염병을 사람에게 던져 도대체 어쩌겠다는 겁니까….』 서울 홍익동 16의1 국립경찰병원608호. 13일 있었던 농민들의 시위에서 화염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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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납치·강도 60차례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자가용 운전자에게 접촉사고를 가장하고 접근해 운전자를 납치, 금품과 차량을 빼앗은 뒤 이들 차량을 이용, 서울·경기도 일대 주택가를 무대로 60여 차례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