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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대학 새내기 된 교수님들
한국외국어대가 올 3월 문을 여는 사이버외국어대의 언론홍보학과장 김병철(41)교수는 요즘 크게 들떠 있다. 서울대 영문과 82학번인 그는 22년 만에 다시 대학생 신분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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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17) 서울 노원갑 열린우리당 신형식씨
▶ 신형식 상세정보 보기 녹두출판사의 베스트셀러 『세계철학사1,2,3』『정치경제학원론1,2』는 1980년대~1990년대 초반 대학을 다닌 사람들에게 익숙한 금서(禁書)다. 당시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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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장삿속과 민족애 사이에
트럼프 놀이에 베거-마이-네이버(beggar-my-neighbour) 게임이 있다. 상대의 패를 다 따서 글자 그대로 거지로 만들면 이기는 경기란다. 제1차 세계대전의 전후 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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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경제교과서 확 바뀌었는데
경제 교과서가 확 달라졌다. 경제학원론을 축소한 형태로 어려운 용어를 달달 외우도록 한 형태를 벗어났다. 현실 세계를 통해 생각하도록 하고 토론을 통해 원리를 자연스럽게 깨우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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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맨큐 對 크루그먼의 전쟁
중동에서는 이라크전쟁, 동남아에서는 괴질과의 전쟁, 그리고 국내에서는 오보와의 전쟁으로 난리인데 또 전쟁 얘기냐고 짜증내실 분도 있겠지만 오늘 주제는 천재 경제학자들간의 부드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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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론-새 정부에 바란다] 上 . 경제 키워야 복지도 성공
오는 25일(화) 새 정부가 공식 출범한다. 산적해 있는 현안 중 핵심적인 것을 추려 3회에 걸친 기획 시론으로 중지를 모으고자 한다. 노무현 정부가 취임 후 가장 먼저 부닥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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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정책①주택]李·鄭 집값 시장에 맡겨야 盧 정부 적극 개입해야
중앙일보는 대선의 해인 2002년을 맞아 후보들의 모든 것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회의원 노선 대해부'와 '대선 예비주자 노선 대해부' '대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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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대 이사장] "은하계 그리기에 푹 빠졌어요"
내 속의 또 다른 나를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 기회가 주어진다면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주명건(朱明建·55)세종대 이사장은 한국경제사학회장을 지낸 정통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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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서울대총장의'스승사랑' 조순씨 명예교수로 추대
조순(趙淳·72)전 서울시장이 애제자인 정운찬(鄭雲燦)서울대 총장에 의해 최근 서울대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이에 따라 趙전 시장은 1988년 12월 경제부총리를 맡아 학교를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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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생활과 동떨어진 교과서: 용어 외우고 경제공부 끝 일상생활선 무용지물
"시험요 ? 경제 용어만 잘 외우면 돼요." 경기도 분당에 사는 중학교 3학년 차모(14)군은 시험철이면 경제 공부도 여느 과목과 마찬가지로 교과서에 밑줄을 그으며 달달 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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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어릴때 소비습관 잘못 들면 평생 고생
10대 청소년은 단순한 소비자일 뿐만 아니라 미래의 생산자로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주역이다. 영어 단어나 수학 공식 하나를 더 가르치는 것보다 이들에게 돈을 벌고 쓰는 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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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한 사연
이 글이 본인의 인격을 '과도하게' 훼손하지 않기 바란다. 지난 월드컵 축구에서 동료들과 내기를 했는데, 나는 이탈리아·스페인·독일과의 대전에서 세 번 모두 한국이 지는 쪽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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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巨商) 임상옥의 상도(商道)경영 권명중 지음, 거름,
우리 정서에 '위대하다'는 이름은 낯설다. 무엇이 위대한 것인가라는 가치에 대한 동시대적 공감대와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서양에서 흔히 '잘했다'라는 의미로 '그레이트(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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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경기도지사:'교통망 대대적 개선'財源 있나
지방과 다름없는 수도권-. 다른 지역에선 경기도를 인구·고용이 집중돼 발전이 이뤄진 곳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경기도 스스로는 서울 뒤치다꺼리에 바쁜 낙후 지역이라고 자평한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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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했던 경제 이젠 머리에 쏙쏙
대선 주자로 나선 한 정치인은 얼마 전 "내가 대통령이 되면 임기 안에 종합주가지수를 3,000선까지 올려놓겠다"고 장담해 구설에 오른 적이 있어요. 서울 주식시장의 종합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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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지식 소매상'이라 자처하는 시사평론가 유시민씨는 상아탑에만 갇혀 있는 고급한 지식을 대중에게 알리는 게 스스로 부과한 자신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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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숭실대 명예교수 별세
김광수(金光洙)숭실대 명예교수가 13일 오전 3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68세. 고인은 1970~97년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경영사학회장.숭실대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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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려운 경제도 다 우리 주변에 있다
경제학에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 그러니까 소비자는 모든 상품의 첫 번째 소비에서 가장 큰 한계효용을 누린다. 소비단위가 늘어날 때마다 처음의 만족이 감소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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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진 박사, 제자 50여명에게 논문 헌정받아
한국 경제학계의 태두인 최호진(崔虎鎭.전 연세대 교수)박사의 미수(米壽.88세) 기념 논문 헌정식이 15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崔박사는 1939년 일본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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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진 박사, 제자 50여명에게 논문 헌정받아
한국 경제학계의 태두인 최호진(崔虎鎭.연세대 명예교수)박사의 미수(米壽.88세) 기념 논문 헌정식이 15일 오후 6시30분 정창영(鄭暢泳)연세대 부총장 등 50여명의 제자가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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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폭로자' 크루그먼]
'위대한 폭로자(The Great Debunker)' . 1996년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크루그먼을 소개하는 글의 제목을 이렇게 달았다. 관습적인 지혜를 깨는 몇 안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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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크루그먼과 국제무역 새로 읽기
고전적인 국제무역론은 국가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무역을 한다고 가르쳐 왔다. 데이비드 리카도(1772~1823.영국의 경제학자)는 국가간의 기술차이에서 무역의 발생원인을 찾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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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폭로자' 크루그먼]
'위대한 폭로자(The Great Debunker)' 지난 1996년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크루그먼을 소개하는 글의 제목을 이렇게 달았다. 관습적인 지혜를 깨는 몇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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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폭로자' 크루그먼]
'위대한 폭로자(The Great Debunker)' 지난 1996년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크루그먼을 소개하는 글의 제목을 이렇게 달았다. 관습적인 지혜를 깨는 몇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