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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밀려나는 한국의 시베리아 진출
시베리아 철도를 따라가며 한국·중국 사이에 벌어지는 시베리아 경쟁을 눈여겨본다. 출발지 블라디보스토크. 옛 소련 잠수함이 전시되고 있는 항구로 매일 여러 대 버스가 중국 관광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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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밀려나는 한국의 시베리아 진출
시베리아 철도를 따라가며 한국·중국 사이에 벌어지는 시베리아 경쟁을 눈여겨본다. 출발지 블라디보스토크. 옛 소련 잠수함이 전시되고 있는 항구로 매일 여러 대 버스가 중국 관광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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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남영이 이야기
마동훈고려대 교수·미디어학부 다큐멘터리 감독 오원환의 2009년 작품 ‘루트리스(rootless)’에 ‘남영(南英)’이가 등장한다.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와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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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우편물 보낼 수는 있지만 도착여부는?
미국에서 북한으로 우편물을 보낼 수 있을까. 있다. 하지만 홍콩우체국 등 여러 경로를 거쳐야 한다. 다만, 미국에서 보낸다고 모두 북한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미국 정부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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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공간’ 직원들 공포의 리비아 탈출기
리비아 토브룩에서 이집트로 탈출한 한국 건축업체 ‘공간’의 직원 9명이 이집트 카이로의 민박집 거실에 모였다.(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윤엽 기사, 진용석 과장, 지윤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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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허니문 인기지역으로 자리잡은 하와이!!
인생에서 단 한번뿐인 신혼여행을 로맨틱하게 보내고 싶은 커플이라면 누구나 하와이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하와이에서라면 무엇을 하던 달콤하고 즐거운 것이 사실이다. 투명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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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산' 호주유학 세미나,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성황리 개최
호주 어학연수/유학 관련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최우수 카페인 ‘호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호사랑, (http://cafe.daum.net/lovesydney)이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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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한국이 최적 경제 파트너” 푸틴 “남북관계 정상화 기대”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 영빈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와 면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모스크바=조문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9일(이하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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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400m 공중 도시엔 아직도 풀지 못한 의문 가득
1 신이 만든 웅장한 자연 위에 잉카인의 위대한 건축술이 접목된 아메리카 최대의 복합유산지역 마추픽추 전경. 1988년 여름에 발생한 화재로 많은 희귀 동식물이 사라졌지만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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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스위스 비밀계좌 열었다 … 4개 기업·사주 6224억 비자금 적발
돈을 해외로 빼돌려 탈세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세청이 칼을 빼들었다. 해외에서 얻은 소득을 신고하지 않고 탈세한 4개 기업과 사주를 적발해 총 3392억원의 세금을 물렸다. 일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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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스토리 이승만②
이승만과 반공주의해방 전의 반공의식관련사진 배재학당에 다닐 때만 해도 평민주의자의 한 사람이었던 이승만은 공산주의의 주요 가치가 되는 평등사상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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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중국의 쉰들러
미국의 영화감독 스필버그는 1993년 “쉰들러 리스트”라는 영화를 만들었다. 유대인이기도 한 스필버그 감독이 세계 제2차대전 당시 나치수용소에 수용되어 있던 유대인 1200명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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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원자재 투자시 알아야 할 까칠용어 총정리
필자의 책상에는 필자의 Daily,Weekly,Monthly 생활 목표가 작은 액자에 적혀있다. 주로 독서나 운동 및 각종 자료나 정보의 수집이나 정보에 관한 매일,매주,매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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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녀교육 일석이조”
해외 투자나 사업 이민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호주 남부에 위치한 남호주가 각광받고 있다. 영주권 못지않은 비자가 자녀교육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현지를 찾아 그 이유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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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늘만 생각한다 ‘로맨틱 아일랜드’
‘세계의 끝’이 과연 있을까.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소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에서 7m 담으로 둘러싸인 세계의 끝을 그려낸다. “여기는 세계의 끝일세.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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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표부까지 설치하는 중국-대만 해빙
중국과 대만 간 양안(兩岸)관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양측은 1949년 중국 대륙 공산화 이후 처음으로 상주 대표사무소를 상호 설치키로 합의했다. 또 그동안 명절 때만 허용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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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두 발을 세계지도에 찍어라 ③
세계 일주에 대해서 누구도 답해주지 않는 사소한 질문들 지구 표면적은 약 5억 1,064만㎢이고 그 중 사람이 사는 곳은 대략 30% 정도이다. 면적으로 보면 약 1억 5,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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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산책] 탱고에 젖다
탱고가 태어난 산텔모에 도착하니 시장 입구에서부터 탱고 가락이 들려왔다. 음악을 좇아가니 각기 다른 공연이 여기저기서 펼쳐지고 있었다.벼룩시장으로 유명한 산텔모 지역은 아르헨티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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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 정취가 그대 가슴 씻는다
사막의 땅, 시나이(Sinai) 반도 끝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리조트 타운, 샴엘셰이크(Sharm el Sheikh)는 철저하게 휴양과 휴식만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도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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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이렇게달라진다] 의사·변호사도 현금영수증 발급해줘야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노령층을 대상으로 역모기지론이 시행된다. 변호사·의사도 고객·환자에게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줘야 한다. 영화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극장 입장료의 3%가 부과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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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이것만은 알고 결정하자! 교육 환경·학비 조건 따져 봐야
중국의 한국인 유학생 수는 현재 약 3만5000명. 전체 외국인 유학생 중 한국인이 1위를 차지한다. 2005년 한해 조기 유학을 떠난 한국학생 2만4000명중 중국 유학생수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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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커넥션' 고리는 한국의정회
대한의사협회는 한국의정회(醫政會)라는 별도 조직을 만들어 정치권에 로비를 해 왔다. 의사의 의(醫)자와 정치의 정(政)자를 결합한 한국의정회는 2001년 설립됐다. 의협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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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사진전문기자의네모세상] 그곳에 가면 케세라세라
마야문명, 에네켄, 데킬라, 마리아치. 멕시코를 연상케 하는 단어들입니다. 그러고 보면 꽤 친숙한 나라 같지만 정작 멕시코에 가 본 적 있느냐고 물으면 열에 아홉은 고개를 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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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멕시코 칸쿤 34km 명품 해변
'멕시코 칸쿤(Cancun)' 하면 '3월의 광란(March Madness)'을 떠올리는 이가 많습니다. 미국 대학생들은 3월 봄방학이 시작되면 광란의 파티를 꿈꾼다고 하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