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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무공해식품|삼육신학원 고객「리스트」2만 명
처음에는 하루 매상이 2만∼3만원 정도에 불과하던 것이 지금은 15만원 대를 넘고 있다. 단골 고객만 1백여 명을 넘는다. 김미선 씨도 그 중의 한사람이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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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3명 또 무인도행계획|인천까지갔다가 되돌아와
O…10살안팎의 소년3명이 또 무인도를 탐험하겠다고 집을 나가 인천까지 갔다가 뒤돌아왔다. 14일하오1시10분쯤 서울성동구금호동3가428 김창순씨(43)의 장남동성군(13)과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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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청소년들의 「배움의 터전」-야간 학교가 헐린다|성동구 행당동의 청리 학교
불우 청소년들의 배움의 터전이 돼 온 청리 야간 학교 (교장 정환중·35)가 서울시의 무허가 건물 철거 지시에 따라 3월31일까지 헐리게 돼 배움에 목마른 1백20여명의 직업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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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또 1명 검거
율산 실업 신선호 사장(33)의 납치기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6일 상오 자수한 납치 차의 운전사 윤영우(33)의 자백에 따라 공범 김용운(34)을 경기도 광주군 광주면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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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요직의 새얼굴들
신현확 부총리 보사부 장관 재직 3년만에 경제사령탑의 송수로 발탁된 신부총리는 정계·관계·경제계를 두루 거쳤다. 정치가라기 보다는 치밀하고 계수에 밝은 행정가 「타입」이며 경제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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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로 투표장에
○…상오 8시50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2동 사무소에 마련된 2동 제4투표소에는 한국최고령자인 김진화할머니 (1백26세·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36의351)가 조카며느리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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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탁금 마련 안돼 등록 못해
통일당 중앙당은 63명의 공천자 중 마산 권태무씨는 기탁금이 부족해서 마감시간을 넘겼고 문경-예천 장유길씨는『피선거권이 없음을 뒤늦게 알았다』는 것이고 청송-영덕 진기배씨는 기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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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신청 1호, 정일권 의장
공화당 공천 신청을 받은 첫날인 4일 길전식 사무총장에게 서약서를 낸 현역 의원으로는 정일권 국회의장이 비서관을 통해 제일 먼저 내서 1호를 기록. 이병희, 김재춘, 강병규, 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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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1천만원|장학기금으로 내놔|양대국교장 정인수씨
한평생을 교단에 몸바치다 정년 퇴직한 충남 천원군 양대국민학교장 정인수씨(65·사진)는 지난달31일 충남 도교위 합동 정년 퇴임식장에서 자신의 퇴직금1천만원을 모두 장학금으로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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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병원선 『비둘기호』
의술의 혜택을 모르던 절해낙도에 이동병원이라 할 수 있는 병원선이 드나들고 있다. 문명의 그늘에 묻혀 험한 바다와 싸우며 살던 섬주민에게 인술의 복음이 전해진 것이다. 경기도 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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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목숨 던져 나라 지킨 그 뜻을 기린다|임란 때 순사한 열사들이 잠든 성역, 정성어린 단장|동래 충렬사
동래 내산 기슭의 충렬사 (부산시 동래구 삼락동)가 대대적인 정화 복원 공사 끝에 이달 말에 개관된다. 이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왜의 대군을 만나 부산성과 동래성에서 백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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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 지도에 나선 쌀 증산왕|경기 이천 석산리 김관섭씨
77년도 전국 쌀 증산왕이었던 경기도 이천군 율면 석산리 520 김관섭씨 (33)는 요즘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더욱 바쁘다. 증산왕에 뽑힌 후 경기도는 김씨를 명예 참사로 임명,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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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비 천재는 고달프다
쏟아지는 박수 갈채 속에 화려한 조명이 비치는 무대. 짙은 화장으로 한 6세 안팎의 어린이가 부채춤을 추거나 도저히 해내기 어려운 듯한「피아노」곡을 거뜬히 연주해내고, 검은 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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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중앙재단 토지 불법잠식의 내막|사복위해 요리된 학교재산
고대와 중앙고교의 경영주체인 고려중앙학원 재단소유땅의 위장 매각 사건은 전통있는 사학의 재단재산이 창설 후대에와서 사적으로 농단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선대가이룩한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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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 초기의 도자기 분청사기를 만든다
충남 대덕군 유성중학교 이승기 교사(50)는 학생 20여명이 16세기말 단절된 분청사기(분책 사기) 재현에 힘써 조상들의 얼을 되찾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대덕군 진잠면 도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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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새농민과학상』 윤여창씨 성공사례
『풀 한 포기 젖 한 방울의 무게에 대한 소수점이하의 수치까지 계산해 가면서 젖소를 길러왔습니다. 물론 이 같은 수치를 10년간 일지에 적어서 「그래프」를 만들어 이를 중심으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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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유원지화한 통사의 현장 남한 산성(제자 일중 김충현씨)
녹음이 우거지면서 남한산성은 활기가 되살아났다. 서울의 도심을 벗어난 상춘객들이 사방 성문을 열고 들이닥친다. 나무그늘마다 자리를 펴고 잔치를 벌인다. 흥겨움이 지나치다보면 한낮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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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을 연 이틀로
박정희 대통령은 5일 산림 녹화를 촉진하기 위해 1년에 식목일을 연 이틀로 하거나 봄·가을로 나누어 이틀로 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개발 조림 단지가 아닌 일반 산림에도 상속세의 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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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쌀 증산왕 양해섭씨
『한 때 농사를 포기하려고까지 했다가 농촌지도소의 끈질긴 권유와 영농지도에 힘입어 오늘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전국미곡증산 왕으로 선정된 양해섭씨(63·전북 금제군 성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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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 3인조 강도 모두 검거
【파주=장홍근·정일상 기자】제일은행 남대문지점 3인조 권총 강도사건의 범인들이 사건발생 78일만에 모두 잡혔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11일 김명덕(22·주거부정) 이형복(23·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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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희비…김장배추·무우 값 폭락-작년의 절반 값…도시민은 부담 덜어
김장철을 앞두고 대도시의 소비자와 지방의 농민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입동이 지나 김장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할 때인데도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는 김장값이 지난해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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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선수 싸고 줄다리기
【부산=특별취재반】각 시-도가 우수선수를 둘러싸고 서로 연고지를 주장, 자기「팀」으로 출전시켜 득점을 올리려는 줄다리기 싸움 때문에 대표 급 선수들이 출전조차 못하는 희생을 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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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작 고추 마늘 정부서 가격유지"|박대통령, 새마을지도자와 국수 들며 환담
박정희 대통령은 6일 낮 월간 경제동향보고가 끝난 뒤 경제기획원 장관실에서 새마을훈장을 받은 새마을지도자 이원명씨(54·충북 괴산군 연풍면 류하리 내응 마을), 김호달씨(43·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