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추적|낮엔 "사장" 밤엔 "도둑"

    건설회사 젊은 사장님은 상습절도범이었다. 성도건설사장 김진호씨(25·절도전과2범)-. 회사에서는 전무·부장·경리직원등 5명의 직원과 미장공등 30여명의 일용잡부를 둔 어엿한 사장님

    중앙일보

    1981.11.18 00:00

  • 참다운 부부는 「나」가 아닌 「우리」에서|명동성당 사도회관서 부부 초청

    전통적인 대가족제도에서 점차 부부와 자녀중심의 핵가족제도가 보편화함에 따라 부부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건전한 사회풍토조성에 구심점이 되고있다. 6일 상오1시 명동성당 안 사도회관에

    중앙일보

    1981.11.09 00:00

  • 시급한일 아니면 버스나 걸어서 김우현목사

    『존귀한 인생을 사는데 짜증을 내서야 되겠소. 생을 받은것을 기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하지지.』 은광여중·고 재단이사장이며 명휘원이사로 많은 사회활동을 하고있는 금우현목

    중앙일보

    1981.10.14 00:00

  • (3140)제74화 한미외교 요람기(6)

    42년2월27일 워싱턴DC의 라파예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인 자유대회는 2백여명의 교포·유학생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라파예트란 미 독립전쟁 때 영국군에 항거하는 미국군을 도왔던 프

    중앙일보

    1981.06.19 00:00

  • (58)한국의「잔·다르크」들 춘천시 효자동 여군 다산 마을

    내설악에서 발원한 소양강 줄기는 화천·양구·인제를 관류하며 맑고 수려한 풍광을 만들고 춘천·의암호에 이르러 가쁜 숨을 몰아쉬며 잠시 머문다. 따스한 어머니의 가슴이 아기를 감싸듯

    중앙일보

    1981.06.13 00:00

  • (상)한국 정병희 교수 댁(이대·불문과)

    변화의 속도가 빨라져가고 있는 현대 속의 가정은 정치·경제·사회 그 어느 분야보다 의식의 변화가 눈에 띄는 곳이다. 세대 차로 단절돼 가고 있는 부자관계보다 이기적으로 변모해 가는

    중앙일보

    1981.05.07 00:00

  • (13)서독의 한국인 간호원|성실과 친절이 밑천…4천6백 명 정착

    서독에 교포사회가 본격적으로 형성된 것은 지난 65년, 간호원들이 무리 지어 오면서부터다. 약 l만여 명이 건너왔지만 절반이상은 귀국했거나 미국·「캐나다」등 제3국으로 터전을 옮겨

    중앙일보

    1981.03.24 00:00

  • "13년동안 「쇠」생각만…"|포철을 낳아 기른 박태준 사장

    포항종합제철이라면 먼저 생각나는 인물이 박태준사장(53)이다. 「오린지」색의「유니폼」에 하얀 철모·군화차림의 박사장은 포철의 산파이며 보모이기도 하다. 처음 기획때부터 참여, 4기

    중앙일보

    1981.02.18 00:00

  • 부끄럽다고 숨기면 치료 더 어려워져

    O…우리 나라 18세미만의 미성년 성병환자 중학생이 가장 높은 비율인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질이 드러나 앞으로 청소년 성병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할 것 같다. 청소년

    중앙일보

    1981.01.10 00:00

  • 「비틀즈」주변의 여인들

    ○…구랍 8일 피살사건으로 「존·레논」이 두 번째 부인 일본인 전위예술가 「오노·요오꼬」와 나누던 기묘했던 결혼생활이 알려져「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었다. 그러나 기이한 젊은 생활은

    중앙일보

    1981.01.08 00:00

  • 불우한 어린 시절 보내고 TV통해 데뷔|『황야의 7인』에서 호평 대스타로 군림 암으로 간「스타」 「스티브·매퀸」

    「스티브·매퀀」(53)의 죽음은 그의 개성있는 연기에 매료당했던 세계의 「팬」들에게 슬픔을 안겨 주었다. 「매퀸」은 1930년 3월4일 미국 「미주리」주 「스레이터」에서 태어났다.

    중앙일보

    1980.11.10 00:00

  • (2696)|제66화 화교(71)-한국어공부

    환도후인 54년5월부터 한때 나는 태평로에 있는 서울신문사 구내식당을 경영했다. 월탄 박종화 선생이 사장으로 있을 때였다. 지금의 정문자리에 있었는데, 종업원을 4명 두고 순 중국

    중앙일보

    1979.12.11 00:00

  • 화제의 여성

    『지난 3년간은 가정과 학교의 틈바구니에서 그야말로 전쟁을 하듯 살았습니다. 그러나꾸준히 「피아노」를 놓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연주회를 준비했읍니다. 그동안 생활의 최우선

    중앙일보

    1979.12.10 00:00

  • |중앙일보 창간 14돌 기념 특별기획 의식조사를 읽고|전병재(사회학·현세대 교수)

    이번 중앙일보사가 창간 14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행한 재미한국인의 생활실태조사는 우리나라의 인구문제해결을 위해서 이민과 같은 적극적인 정책도 본격적으로 생각해 보아야할 단계에서

    중앙일보

    1979.10.10 00:00

  • |본사 창간 14돌 기념 특별기획 의식조사

    미국사회에선 직장일 때문에 개인이나 그 가정을 희생시켜야만 하는 경우는 드물다. 「포드」전 대통령이 얼마 전 「필·도너휴」라는 TV「프로」에 나와서 『차기 대통령후보로 나설 의향

    중앙일보

    1979.10.01 00:00

  • (1)-이민생활 자평

    미국에 살고있는 한국인 중에서 이민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숫자는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는 52·4%에 불과하고 47·6%가 이민 온 것을 어쩔 수 없는 일로 체념하고 있는 것으로

    중앙일보

    1979.09.24 00:00

  • 사후20년만에 밝혀진 함대정화백의 생애

    l950년대에 활약유화가 함대정씨의 미궁에 싸였던 생애와 작품활동 상황이 사후20년만에 밝혀졌다. 50년부터 화필을 잡기시작하자 곧 대한미협상을 받고 또 「파리」유학을 하는 등 화

    중앙일보

    1979.02.02 00:00

  • 톨스토이 탄생백50주년 맞아 비참했던 사생활 밝혀져

    『「시베리아」횡단철도의 불인기사였던 아버지가 소설을 사주었다. 「톨스토이」는 누구도 말하지 않는 진실을 나에게 말해주었다. 나는 감격에 넘쳐 편지를 썼으며 친절한 회신을 받았다.

    중앙일보

    1978.10.27 00:00

  • 한국의 인력진출 한계에-서독

    인력 수출의 개척자로서 서독에 진출한 우리 간호원과 광부들이 진출 15년만에 한계점에 이르렀다. 계약 만료 후의 취업 연장이 가능해진 간호원은 대신 신규 진출이 금지되고 광부는 아

    중앙일보

    1978.05.02 00:00

  • 늙기 전에 귀국하고 싶다|25년 전 인도에 정착한 반공포로 4명의 오늘

    【뉴델리=한남규 특파원】자유의사에 따라 남한도, 북한도 택하지 않고 중립국을 희망해 인도로 옮겨 온지 25년-. 휴전협정 후 인도에 정착한 「인민군 포로」4명은 한국 교포로 안정된

    중앙일보

    1978.04.21 00:00

  • 「하와이」이민 75년 "이젠 미국인 부럽지 않다"|생존 1세 교포 4명이 말하는 「어제와 오늘」

    1903년1월13일 한국최초의 이민선 「켈릭」호가 「하와이」사탕수수밭 노동자 1백1명을 「호눌룰루」 항구에 내려 놓은지 만75년이 지났다. 대부분의 교포1세는 이미 작고, 현재1백

    중앙일보

    1978.01.14 00:00

  • 히틀러-스페인여성 결혼추진

    고 「프랑코」는 2차 대전 중 「히틀러」와 「스페인」의 극우여성지도자 「필라·프리모」를 결혼시켜 새로운 「오스트리아-스페인」 왕국건설을 꿈꾼 적이 있다고 「스페인」 「파시스트」운동

    중앙일보

    1977.02.24 00:00

  • 백악관의 새 주인 「지미·카터」

    『나는 「지미·카터」라고 하는 사람으로 대통령에 출마할 생각입니다. 나는 농부이자 기사이며 실업가이고 기획가, 과학자이며 주지사를 역임했고 또 기독교도입니다』-. 74년 12월 「

    중앙일보

    1976.11.04 00:00

  • (83)홍콩정청의 통역관 이낙산옹(하)

    국제교역항으로 오랜 전통을 지닌 「홍콩」은 원래가 비정한 곳이다. 1백여개국으로부터 모여든 4백만명이 좁다란 땅덩이 위에 인종전람회를 이루며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는 국제도시다.

    중앙일보

    1975.07.05 00:00